기사작성 : Catherine James
"일본국제협력기구"(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ICA)는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ouncil for the Development of Cambodia: CDC)의 투자정보 전달능력 향상 및 직원들의 전문화를 위해 2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이 일본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
프놈펜의 CDC 청사에서 어제(10.14) 진행된 조인식에서, JICA의 캄보디아 주재 대표인 스즈키 야스지로(Yasujiro Suzuki) 씨는 JICA가 "이 신흥경쟁 지역에서... CDC의 능력배양을 통해 특히 일본으로부터의" 민간투자 유치를 더욱 배가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즈키 씨는 이번 자금지원이 특히 CDC의 실행조직인 "캄보디아 투자위원회"(Cambodian Investment Board: CIB)를 비롯한 직원들의 교육과, 새롭게 만들어질 보다 "투자자 친화적인"(investor-friendly) 웹사이트 및 리셉션 데스크 구축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계획이 "기존에 캄보디아에는 존재하지 않던 보다 다양한 산업들을 유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야만 할 것이라 말했다.
조인식장에서 스즈키 씨는 본지(프놈펜포스트)에 밝히기를, 최근 일본기업 수가 증가하는 것이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성장시키길 원하는 경향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식품가공 회사들과 소규모 수공업들이 그러한 업종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는 기존에 섬유산업과 같은 특정한 부문에 주로 의존했다. 하지만 우리는 일본의 여타 산업들로부터 더 많은 회사들이 참여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DC의 속 쩬다(Sok Chenda) 사무총장도 협정에 서명하고 JICA에 대해 공식적인 감사를 표명했다.
이 사업의 구체적 사항들이 완전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내년 초까지는 실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첫댓글 일본이 슬슬 뿌려놓은거 거두려 나서기 시작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