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일찍 여름이 오나 봅니다.
6월의 마지막 주
더위가 조금 가신 17시 경
양양의 보물 남대천 뚝방길로 드라이브 하면서
강변이 날로 아름답게 꾸며져 가는 모습에
기분이 UP.^^
양양의 보물 남대천과 함께 나란히 펼쳐진 파크골프장입니다.
송이공원을 지나
양양 파크골프장 입구에서 걸었습니다.
오늘은
뚝방에서 넓고 아름다운 골프장을 바라보며 쉼을 가지고 싶었지요.ㅎ
출입구에서 부터 아름드리 나무가 공원의 품격을 높여줍니다.
남대천의 역사를 품어 왔던 나무, 나무들......
A.B.C코스가 눈에 선하게 들어 옵니다.
동쪽 낙산대교쪽은
D.E코스를 조성하느라 아직 나무도 어리고 잔디도 곱지 않군요.
운동할 때도 즐겁지만 바라보는 것도 행복.ㅎㅎㅎ
남대천 변이 이렇게 멋진 공간으로 활용되리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각 종 운동장. 놀이터. 꽃 동산이 양양대교에서 낙산대교(남대천 하류)까지 조성되어 있고,
양양대교 서쪽으로(남대천 상류쪽) 장터. 연어, 송이 축제장. 공원.
이 모두 김 진하 양양 군수님의 양양사랑 덕분입니다.*(☆L☆)*
겨울이면 나무들이 이렇게 예쁜 옷을 입고 있는 모습도 흐뭇하답니다. ^0^
2022년도에 시작한 골프장 확장 공사장 모습.
2023년 6월 26일에 D코스를 오픈했답니다.
28일엔 E코스도 오픈했습니다.
축하해야겠습니다.^^
2020년 18홀로 문을 연 남대천 파크골프장을
찾는 주민과 외지인들이 늘어나면서
2021년 27홀로 확장한 데 이어(A, B, C코스)
올해 초 13억원을 들여
18홀(D, E) 추가 확장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마무리한 것입니다^^
이로써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전국적으로 큰 규모인 45홀(4만9천600㎡)을 갖추게 되었답니다.
아마 전국대회도 할 수 있겠죠?!
새로 개장한 D.E코스의 끝자락엔
어린이 놀이터와 보트장 겸 커피샵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답니다.
폭신한 잔디에서 걷기하는 것도 즐겁지만
멀리서 초원을 바라보는 행복감을 만끽하고자
오늘은 손님이 되어 바라보았습니다요.ㅎ
아래는
파크골프 새내기가 일 저지런 추억의 한 토막입니당.ㅋ
2022년 1월~4월 휴면으로 5월에 시작한 새내기 골퍼가
바람새는 7월 27일.
장암은 7월 28일에
홀인이라니!!!
^^ 55m 단거리입니다만.ㅋㄷㅋㄷ
초자가 본래 일 저질런다고 합니다......ㅋㅋㅋ
[추억 2]
♡파크골프장을 향하는 봄의 길목♡
[추억3]
골프장의 멋진 뷰
산과 바다 그리고 강이 인접한 양양 파크골프장.
천혜의 주변환경으로 우리 군민들의 자랑이며 긍지입니다.
서산으로 노을이 번질 때 우린 낙산대교를 건너서
파크골프장 반대편 강변으로 달렸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