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아내와 외출 했습니다.. 진주 남강 유등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모텔을 겨우 현지에서 확보하고...
약 4시간을 이리저리 관람 했습니다.. 약 밤10시 정도 까지...
배가 고파서 유정장어 라는 곳에 갔지요...
다른곳 보다는 특이하게 줄을 서 있더군요...
약 40분만에 음식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과연 줄을 설 만큼 대단하더군요,,, 장어집 치고는...
음식 맛은 ...
배가 고파 당연히 꿀맛이죠.....
민물장어 처음 먹어보는 아내는 비릿하다 하지만 저는 고소하더군요.....ㅎㅎ
소주를 들이 붓다시피 마시며 민물장어를 쌈에 싸서 장을 발라서 마구 먹었지요..
조금 비싼듯 하지만... 객지에서 한번은 맛을 볼 만 하더군요..........
그리고 등축제는 정말 대단하고 웅장하더군요...예상외로...
꼭 한번쯤은 관람 해 볼 만 합니다... 14일 까지 입니다.... 강추~~
저는 차를 몰고 갔지만... 진주 터미널 바로 옆이라 교통도 편하구요...
모텔도 많이 있네요..
고급스런 진주 비빔밥을 찾았지만 실패 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비빔밥 먹었습니다..
등축제 보시고....민물장어 와 비빔밥 도전 해보세요....ㅎㅎ
유정장어....
촉석루 정문 입구....055-746-9235
민물장어 16,000 (1인)
바다장어 13,000 (1인)
낙지볶음 12,000 (1인)
첫댓글 참고로.... 촉석루 입구에 장어집이 줄을 서 있군요...
남강변 장어집중에서 유정장어는 유명한 집이죠
유정장어가 유명해진지는 꽤 오래되었지요. 안에 인테리어를 박제나 기타 등등으로 해놓아서 좀 특이하더군요. 장어도 괜찮은 편이었구요. 유정장어 뿐만아니라 그 주위에 조그만 장어집도 유정장어보다 더 맛난 곳도 꽤 있답니다. 멋진 구경하고 오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