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보니까 전 달콤한 베일리스랑 오렌지/ 맥주랑 복숭아 / 같이 먹을때가 제일 맛났던듯~
▶ 위스키 + 배, 사과 멜론(참외), 수박 위스키는 맥주를 증류하여 얻은 증류액을 참나무 통에서 10여년 이상 숙성시켜 만들므로 숙성기간 중에 잘 익은 과일에서 나는 감미로운 향과 꽃밭에서 느끼는 것과 같은 기분좋은 향이 생기고 맛이 부드러워지는 특성이 있는 알코올도수 40도의 강한 술이다. 고농도주임으로 마시면 입안에서 강렬하게 느껴지며 몸이 곧 더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강렬한 맛을 중화 시켜 주는데 필요한 당분과 수분 함량이 많은 멜론, 수박 등과 청량감을 주는 배, 사과 등이 잘 어울린다. - 멜론, 수박은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부족하게 될 체내 수분을 보충해 주며 더위로 인한 열도 제거해 준다. - 배는 술을 깨는데 효과가 있으며 갈증해소에 좋고 열도 멎게 한다. - 사과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사과산이나 구연산 등의 유기산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고 사과의 새콤달콤함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 리큐르(베일리스) + 사과, 귤, 파인애플, 키위 베일리스 리큐르는 부드러운 아일랜드크림 50%와 아일랜드위스키 17%가 배합된 술로 알코올도수 17도인 부드럽고 약간 단맛이 나는 술이다.
부드러운 술이기 때문에 모든 과일과 잘 어울리나 약간 신맛이 있는 사과, 귤, 파인애플, 키위 등과 잘 어울린다. 이런 과일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사과산, 구연산 같은 유기산이 베일리스 리큐르의 단맛과 잘 조화를 이루어 달콤새콤한 맛을 내준다. 또한, 사과•귤 등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숙취를 해소하는데도 매우 좋다. 파인애플에는 신진대사를 높이는 B1도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여름을 타는 사람에게 좋다.
▶ 맥주 + 감, 바나나, 방울토마토, 복숭아 맥주는 겨울에 재배되는 보리를 원료로 만들어지는 알코올도수 4-8도의 찬성질을 가진 술이기 때문에 많이 마시면 몸이 차지고 설사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안주용으로 먹는 과일로는 감, 바나나 등이 좋다.
- 감에는 떫은 맛을 내는 탄닌이 있는데 이것이 설사를 멎게 하고 비타민 C와 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알코올분해를 도와주고 당질 또한 숙취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바나나에 함유된 당질은 소화흡수가 잘 되므로 위장장애나 설사증세가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 - 비타민 A B C 와 칼륨,칼슘, 등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는 토마토는 체내의 수분의 양을 조정해 과식을 억제해주고, 소화를 촉진시켜 위장, 췌장, 간장 등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준다. - 복숭아는 달게 느껴지는 것에 비해 당분이 적으나 독성물질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담배의 니코틴 성분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
첫댓글 술은 잘 못하지만 분위기는 즐겨요... 과일은 다 좋아하는데... 님들하고 한잔할 기회있을때... 시원한 맥주 한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