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소연이가 예쁜 곳에 가자며,
샵에가서 메이크업 받듯, 소연이가 정성스레 나를 화장대 앞에 앉히고 화장을 해줌.
딸아이가 직접 화장도 해주고 속눈썹도 붙여주고~
속눈썹은 결혼식할 때 해보고 처음이라 설레기도 낯설기도 하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딸있는 엄마의 특권~^^ㅎㅎㅎ
오늘도 하루 종일 신나게 다니려면,
배 든든해야한다고,
일어나자마자 소연이가 '치즈돈카츠와 등심돈카츠'를 주문하고~
그사이 외출 준비준비~~~
일어나자마자 돈카츠 먹는데~
이상하다? 잘 들어간다~
맛있어서 그런가!
배를 가득 채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고고~
먼저 '시그니엘 더 라운지' 잠실로 이동~
이번 콘셉은 겨울이라 동백꽃이 여기저기 화사하게 ~~~
창가에서 내려다보이는 잠실 롯데월드~
미세먼지랑 창유리가 살짝 불투명해서 흐려보이네요.
망고셔벗이랑 라즈베리 셔벗이 맛도 좋고 ~
호텔이라 잔에 물이 조금이라도 비워지면 어찌 아시는지 바로 채워주는 서비스~
화장실도 깔끔해서 ~~~
시그니엘 더 라운지 나오다~
셀카 한 장 남기고~
가격 사악한 술을 보고 한 컷 남김~
글랜 그란트 60년산 가격이 후덜덜~
₩100.000.000
1억이야~~~
1인 1병 한정~~~
성수동 디올카페~
건물 디자인이 넘넘넘 예쁘고 조명도 화사하고~
카페 디올 성수 ~
울예쁜 소연이~
입도 짧고 양도 적은데 .
어제 먹은 청년다방 통큰오짱 떡볶이 ㅡ
오늘도 오징어 먹고싶다해서 정말?하며 나도 어제 맛나게 먹어서 '오늘도 재도전이다!'하며 고고~~~
청년다방 강남역 지점~
통큰오짱떡볶이
신기하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맛난다~
오늘은 갈릭버터감자 빼고 통큰오짱떡볶이와 콜라만~~~
여전히 맛난다~
신기신기~~~
첫댓글 귀족체험.
미안하고
마음이좀그러하네요.
ㅡ
술이일억이라!
역시ㅡ
자본주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