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년 도읍지(都邑地)를 필마(匹馬)로 돌아드니,
산천(山川)은 의구(依舊)하되 인걸(人傑)은 간 데 없다.
어즈버, 태평연월(太平烟月)이 꿈이런가 하노라.
80년대 군제대후 자수성가라는 목표를 가지고 열사의 나라 사우디 에서 돈을 벌고
그래도 부족하여 서귀포 칼 호텔 조경공사에 참가하여 목돈을 만들어 성남에 화원을 열고
88년에 집 한채 장만하고
91년 2월 34살에 결혼 마누라의 간곡한 부탁으로 91년 10월에 자동차를 장만하고
자동차 구입전에는 1달에 1번 시골의 부,모 형제를 찾아 뵈었으나 자동차 구입후
1주일에 한번 으로 횟수를 늘렸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모님 오래 효도 받으시며 오래 사시라고 텃밭 말고는 농사일도 그만두게 하시고
집도 2층 40평 으로 (1층 창고 40평 2층주택 40평) 건축해 드리고
생필품과 먹거리는 일주일에 한번씩 공급해 드리고 모든 공과금과 생활비도 드리고
부모 살아 계실때 최선을 다하고 사후에는 울지 말자 라는 나의 철학을 나름대로 잘 지켰다고
저를 아는 모든 분은 세상에 자네 같은 사람은 둘이 없을것 이라고 말하나
*99년 아버님 중풍으로 3번 입원후 2년만인 2000년 천국 가시고
[아버님 께서 마지막으로 백부님을 아버지 같이 모시라 하여서 백부님 천국 가실때 까지
매주 간식을 사다 드리며 손잡아 드렸고]
*2001년 6월 오토바이 타고가다 차와 정면충돌 사고후 하나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살아난후
장애 와 질병 발견...
*2001년 추석에 어머님 치매 로 아주대 입원후 4개월만에 퇴원후 성남에 같이사시다
2005년 치매로 입원후 올해 천국 가시고
* 아품이 있는 동생과 딸 2006년 병원 입원후 동생은 올 5월에 퇴원 하였고 딸은 .....
제 자랑을 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제 치부를 보임으로 힘드신분께 위로를 드리고 부,모 형제간의
많을 사랑을 나누라 권 하고자 합니다
올해 어머니 천국에 가시자 그 동안 의 불효가 나를 억 누르며 맘이 괴롭습니다
도에서 주는 효자효부상도 탔지만 그게 무슨 소용 인가요.......
오늘도 하루를 감사로 시작 합니다[2007년 어느날에 불효자가...]
[시골집 능소화 밑에서 아들과 어머님]
첫댓글 최사장님 존경스럽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큰 복을 주실것을 믿습니다.
아이고 죄송 합니다 불효자 오늘도 회상에 잠깁니다....... 고운 따님 정말로 탐이 나더군요 며느리로 맞이하는분 복이 덩굴채 들어 갑니다 오늘도 행복 하세요
대단하시네요.. 자식된 도리를 못하는 저는 한없이 부끄러워 집니다.
도에서 주는 효자효부상도 탔지만 그게 무슨 소용 인가요....... -부모님 생전에 따뜻한 전화 한번 더하고 손 한번 더 잡아 드리세요
...........................................................^^
근사합니다..글도 그림도 ^^
감사 합니다 행복 하세요
여러모로 많은것을 배우게되네요..ㅎ
부끄럽습니다
마직막말씀 부모에게 못한효도 형제자매에게하라는말씀 가슴에새기겠읍니다.
늘 평안 하세요
부모님께 잘해드려야 겠네요...많이 느끼고 갑니다..
늘 넘치게 한다고해도 부족 합니다
저도 어제 아무도 없는 텅빈 시골집 마루에서 한참을 않자있다 왔네요. 눈물은 왜 그리 나던지...
그러셧군요
효도에는 끝이 없구요...마음만으로도 부모님은 흡족하시고 계실겁니다...언제 한번 들리면 차라도 한잔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싶네요...^*^
제가 화요일 만 시골을 내려 가기에 일정 맞추기가 번거로울것 입니다
최사장님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행복 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읽어 보앗습니다 이렇게 큰 아픔이 있었는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존경 합니다 최사장님
지난날들을 많이 후회 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과찬 이십니다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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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래요 늘 가족과 평안 하세요
멋지십니다..!파이팅~!!!
행복 하세요
가방들고 함께헸던 친구야! 오늘이야 친구를 접했네 학교 다닐때 그리 성실한 모범생!!! 윗 글을 읽고 당신에 인간애를 또 알았네!!! 어려운 여건에서 흔들림없이 지켜온 친구가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네!!! 나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 아무쪼록
당신에 삶 더욱 행복하고 하나님에 은혜로 늘 밝은 삶 영위하길 바라네...
오늘 통화 반가웠내
늘 평안 을 기원 하네
마음먹은데로 하기가 어려운데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요
행복 하세요
훌륭하십니다.
불효자 오늘도 회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