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하나님!
- 초대/ 시편 82:1-8
- 찬송/ 443장
- 말씀/ 누가복음 21장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은 성전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19:47).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20:1).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21:37).
가르치실 때에 백성들이 이른 아침부터 몰려들었습니다(21:38).
백성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다 귀를 기울여 들었습니다(19:48).
성전에서 일어나는 일들, 헌금, 화려한 모습까지 모두 예수님의 예화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는’ 성전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신 것입니다.
994.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예수님은 헌금함에 헌금 넣던 부자들을 눈여겨 보셨습니다.
그리고 겨우 ‘두 렙돈’을 넣는 가난한 과부를 크게 칭찬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고 의지하는 태도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화려하게 꾸몄으나 ‘날이 이르면’ 무너질 것입니다.
멸망의 때는 군대가 에워싸고 환난과 진노가 들이닥치는 징벌의 날입니다.
예루살렘 주민은 이방에게 사로잡히고, 그 땅은 이방인에게 밟혀 거룩함을 잃게 됩니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6).
사람들은 예수님께 ‘어느 때’와 ‘무슨 징조’에 대해 묻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빙자한 사람이 “때가 가까이 왔다”(8)고 미혹하나,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난리와 소요의 소문이 있고, 전쟁, 지진, 기근, 전염병과 하늘의 큰 징조가 계속 될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 때문에 심각한 박해, 미움, 배신이 있겠으나, 오히려 증거 할 기회가 되며, 이를 이겨낼 ‘구변과 지혜’도 주실 것입니다.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18).
그러니 인내함으로 자신의 영혼을 붙잡아야 합니다(19).
우주적인 동요가 전개되고, 하늘의 권능이 흔들리면서 인자가 초자연적인 모습으로 오실 것입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27).
세상의 종말과 함께 박해는 끝나고 속량(구원)의 때가 가깝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싹이 나고 여름이 오듯’ 자연의 순리를 닮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와 모든 사람에게 임할 심판을 일깨워 주십니다.
그 날에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고 깨어있으라고 당부하십니다.
- 묵상
1)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 성전의 존재는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화려함이 아닌 가난한 과부의 헌신으로 세워가는 진실함으로 빛납니다.
2) 예수님은 성전에서 말씀을 가르치십니다. 종말의 때에 화려한 성전도 무너질 것이나, 다만 예수님의 말씀 안에서 믿음을 지킨 이들은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지 않습니다.
- 일용할 기도/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느 1:11)
1) 주님, 종말의 때에 내 믿음을 지키며, 주님의 평화 가운데 머물도록 나를 보호하옵소서.
2)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 21:36).
- 주님의 기도
첫댓글 주님 교회를 전적으로 헌신하여 세워가게 하시고 그 때를 위해 늘 기도하며 깨어 있기 원합니다
성전에서 일어나는 일들, 헌금, 화려한 모습까지 모두 예수님의 예화가 되었습니다.
주님 인간으로 오시고 우리의 눈으로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항상 기도하며 깨어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게 하소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