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은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하여 데뷔하였고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배구 대회 MVP를 수상한 바 있다.
한국의 여자배구 최우수 선수인 김연경(30, 터키 엑자시바쉬)의 소속 팀 엑자시바쉬가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배구 클럽 월드 챔피언스(Club World Chapions 이하 CWC)에서
최종 3위로 일정을 마감했다.
엑자시바쉬는 9일 중국 저장성에서 열린 CWC 3, 4위 결정전에서
프라이아(브라질)를 세트스코어 3-0(25-16 25-18 25-19)으로 완파했다.
엑자시바쉬는 이 대회에서 예전에 2번(2015, 2016) 우승했다.
올해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던 엑자시바쉬는
3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A조 2위 미나스(브라질)를 만난 엑자시바쉬는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미나스의 탄탄한 조직력에 발목이 잡힌 엑자시바쉬는
3, 4위전에서 프라이아를 만났다.
B조 조별리그에서 3-1로 미나스를 꺾었던 엑자시바쉬는
시종일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김연경은 8득점을 기록했다.
김연경은 이 경기에서 공격보다 리시브와 수비에 집중했다.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포지션은
주전 멤버인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 대신 고즈데 일마즈(터키)가 출전했다.
고즈데는 팀 최다인 17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조던 라슨(미국)은 12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마친 김연경은
터키 이스탄불로 돌아가
터키 리그 및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한다.
엑자시바쉬는 오는 15일
라이벌 바키프방크와 올 시즌 터키 리그 8번째 경기를 치른다.
엑자시바시 여자배구팀 은 터키 이스탄불 연고의 종합 스포츠 클럽인
엑자시바시 SK에서 운영하는 여자 배구팀이다.
최근 대한민국의 김연경이 이적하였다.
대회 성적 국제 대회 성적 FIVB 여자 배구 클럽 세계 선수권 챔피언 (2회) : 2015. 2016 CEV 여자 배구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1회)
- SPOTV뉴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