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념일이라 남편과 해운대 그랜드애플 다녀 왔어요~
계속 통화가 되지 않아 예약도 못한채 갔다가 30분을 대기했어요
그래도 맛난 뷔페 먹을 생각에 기다림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랜드 애플이란 이름답게 사과 모양의 조형물이 여러개 있더라구요
휘황찬란 맛난 음식들이 즐비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까 많이 담지 못했네요
예전엔 뷔페가면 배가 터지도록 먹고 왔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 그런지....
많이 먹지 못하겠더라구요ㅎㅎ
맛은 다 나쁘지 않았지만 미역국이 맛있어서 두그릇 먹었어요
촌스럽게.....ㅎ
코로나로 음식 담으러 갈때마다 마스크를 벗었다 썼다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던 그랜드애플 뷔페 였습니다.
커피는 나가면서 테이크아웃도 되더라구요~
뷔페 다녀오면 항상 하는 후회.... 더 먹을걸 이란 미련한 생각을 합니다 ㅎㅎ
첫댓글 맛있는 음식으로 특별한 날 잘 보내셨네요^^
맛난 음식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ㅎ
뷔페가면 늘 많이 먹을 걸 생각하지요 ㅎㅎ
맞아요...배는 생각 안하고 본전만 자꾸 생각해서 ㅋ
ㅎㅎ 뷔페가면 자꾸 과식을 하게 되어서... 저도 제작년에 한번 가봤는데 그랜드애플 가족단위로 가기에도 정말 좋더라구요
사진으로도 충분히 분위기와 맛이 전해지네요^^
와..!!
정말.... 고급진 곳이네욤. ㅎ
눈이 즐거우니, 맛은 당근 있어보입니다.
다 고급스러운 음식들이네요. 디저트도 예쁘고 맛있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