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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스크랩 낙산사..그 복원불사를 발원하며.. (강원 양양)
soodong-p 추천 0 조회 101 07.06.08 02:0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오봉산 낙산사(洛山寺) 

 

위치 :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55
시도유형문화재  제35호 (양양군)  
 
국내 3대 관음성지(관세음보살이 상주하는 성스러운곳 : 쉽게 얘기하자면 기도빨 잘 받는절..)라 하면
강화 석모도의 낙가산에 자리한 관음성지이자 나한 기도처로 알려진 보문사,
원효대사가 초옥을 짖고 수도하며 관음보살을 친견하였다는 남해의 보리암이 있으며,
나머지 그 한곳이 이곳 낙산사가 있습니다.

 

통일신라 문무왕 16년(676) 의상대사가 지었다고 하며,
당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의상은 기도를 하다가 관세음보살을 만나 보살이 가르쳐 준 곳에

법당을 지은 후 낙산사라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여러 차례에 걸쳐 다시 지었는데,
지난 2005년 대형 산불로 인하여 많은 전각이 불에 타고 소실 되었고..
지금은 한참을 중창불사 중에 있으면서도 수많은 신도와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중의 하나는..
부처님진신사리의 발견이라 하겠습니다.
지난 대형 화재로영향을 받아 각부 석재(石材)에 손상이 있어 과학적 보존작업을 진행 중이었고,
동시에 오랫동안 기울어진 채 서있던 사리탑을 바로 세우는 작업도 병행되었는데
그 사리탑의 옥개석을 해체하던중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진신사리의 출현은 불교에서는 영험하고 성스럽다는 의미로도 쓰이기에
관계자들과 문화전문가들의 관심도 대단하다 합니다.
화재로 잃고 부처님진신사리를 발견했다 하니
역시 나쁜일과 좋은일은 늘 함께 다니는가 봅니다.

 

지금의 낙산사는 화재로 부터의 피해를 입지않은 몇몇 전각과 해수관음상 그리고 의상대가 있고.
낙사사의 발원이라 할수있는 홍련암과 보타전만이 그 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한 눈살찌푸리게 하는 인간들도 많더이다.
낙산사에서는 점심공양으로 국수를 제공하고 있는데 한 두명도 아닌 그 수많은 이들의
무질서에 혀를 내두를지경이었고..
자판기의 커피도 무료이었는데 여기저기 내버려진 종이컵에..
불상으로 조각된 샘물앞에서의 민망한 포즈등..아이들보기에도 민망하더군요.
종교를 떠나서..
어느 종교이든 무질서와 혼란과 예(禮)의에 어긋난 행동은 자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발.. 기본은 갖추어 주었으면..하는 마음이 듭니다.

 

 

 

 

 

 

 

 

 

 

 

▼해수관음상(海水觀音像)
1972년 처음 착공되어 5년 만인 1977년 11월 6일 점안하였고, 크기는 높이 16m, 둘레 3.3m,
최대 너비 6m이며, 대좌의 앞부분은 쌍룡상(雙龍像), 양 옆에는 사천왕상(四川王像)을 조각해 놓았습니다.

 ▶관음상은 대좌 위에 활짝 핀 연꽃 위에 서 있는데, 왼손으로 감로수병(甘露水甁)을 받쳐 들고
오른손은 가슴께에서 들어 수인(手印)을 짓고 있습니다.
해수관음상 앞에는 기도처인 관음전이 있었는데 지금은 화재로 소실되어 있습니다.

 

▼ 해수관음상에서 바라본 동해..

 

▼ 관음전을 내려오며..

 

 

 

▼의상대(義湘臺)
의상스님이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와 낙산사를 지을 때 이곳에 이르러 산세를 살핀 곳이며,
의상스님의 좌선(坐禪) 수행처였다고 합니다.

 ▶강원도에서 의상대를 점검한 결과 기둥·기와 등 구조체가 10도 가량 기울었고,
기둥이 썩는 흔적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등 붕괴 위험이 있어 해체되었다가
1995년 8월에 육각정(六角亭)으로 복원되었으며,
주위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예로부터 '관동 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 홍령암에서 의상대를 바라보며..

 

▼홍련암(紅蓮庵)
의상이 붉은 연꽃 위에 나타난 관음을 만나 불당을 지었다고 전해지고
대사의 관음신앙이 꽃 핀 곳이자, 낙산사 창건의 모태가 되는 성지입니다. 

 

▼ 화재당시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그림..

 

▼ 그리고....

 

 

 

 

 

낙산사 http://www.naksansa.or.kr/ 033)672-2447~8
홍련암 033)672-2478
양양군 문화관광과 033-670-2728 

 

●가는길 : 호법IC→만종IC→강릉분기점→현남IC→양양→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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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2.28 13:23

    첫댓글 저희도 친구들이랑 하루밤 기도하고왔어요 !..섯가래불사하구요..홍련암에서 밤새워 기도했지요..마루바닥사이로 밑에 파도치는 모습도 볼수가 있어요..일부러 마루바닥을 구멍을 뚫어놨더라구요!...행복하세요 ()()()...

  • 작성자 07.03.05 11:33

    저 역시도 기와불사하고 왔습니다..나의 복을 바람이 아니고..하루 빨리 복구의 바람을 담았지요..행복하세요..^^

  • 07.03.01 00:45

    작년 5월에 다녀 온 낙상사의 모습이 좀은 복원이 되가고 있군요...까맣게 타버린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했던 기억이 나네요...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하루속히 복원되길...빕니다...다시금 볼 수 있음을...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07.03.05 11:36

    지금의 낙산사는 정신 없습니다..이도저도 아닌 상태에 객들만 드글드글..절집을 찿는 재미(?)는 그저 고즈넉한 편안함을 즐기기 위함인데...행복하세요..^^

  • 07.03.02 20:17

    이카페지기두 툭하면 다녀와서 올리는 단골?낙산사....아마 우리당사랑카페에도 몇개있을껄요???비교해보면 복원상황을 알수있겠구만요...

  • 작성자 07.03.05 11:38

    강릉방향의 여행이라면 누구나 가보는 곳입죠..그러니 화재가 더욱 기가 막히구요.. 하루 빨리 복원되어서 예전의 모습을 되 찿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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