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긴글 올리지 못합니다.
운전면허 갱신날이라 학교를 하루 구워먹었는데,
참 긴것같은 하루가 벌써 밤10시를 향해 가고 있네요....
이제 언양에서 산내 고개를 넘어 운문댐을 향해 가고 있는길....
한적한 길이라 여유자적 정속주행 하기엔 더없이 운치있는 길입니다.
지금보담 가을길이 참 멋이있었는데.......
여기서 부터는 라이딩 하시는 뒷모습을 많이담았습니다.
역광 촬영을 마치고 뒷길을 따라가며, 참석하신 횐님들의 뒷모습을 촬영해 보았네요...
푸른잎이 돋아나는 봄이되면 참 할일이 많습니다.
전라권 1박2일 투어도 가야하고, 아직 사무실에 걸리지못한 회님들의 멋진 얼굴들도 자랑해야 하는데
그 전에 고장난 렌즈도 수리해 두어야 겠습니다.
이 길은 저의
take me home country rode 입니다.
울밀선을 넘는 길이 있고, 운문사쪽 길이있고, 그리고 이길....
저에겐 너무나 정겨운 길입니다.
셔트를 누르며 한공간 한공간을 추월해
이제 중간쯤인 듯...
바로 앞에 방사장이 보이네요....
바이크의 대열만큼이나 저녀석 그림자들도 흉내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것이 저것이고, 저것이 이것인데,
자로 잰듯 간격이 정확하네요...^^*
날이 춥긴 추운 모양입니다.
망설이고 망설이던 끝에, 또 하나의 덕하토시가 보이네요.....
누구라고 말씀드리기가... 쫌~~~ㅋㅋㅋ
2335차주분이 누구시더라???
가슴둘레랑 +허리둘레가 = 옷 두께
정답인지 몰러~~~?
차는 좋은데......
옥상이 영~~~ 아니네.....
확 벗겨버리고 싶네......
그러면 ... 그 광빨에... 내 눈이 .... 멀겠지?
안하길 잘 했지....-|-
이제 담 투어때는 여태껏 시도하지 않은 사진을 촬영해 봐야 겠습니다.
참 다음 투어 코스가 참 좋거든요?
날도 좋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듯....
이제 이곳에서 북안으로 우회전 합니다.
신호등없는 1차선을 거침없이 가다보면 만불사 방향으로 길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좌회전하면 영천길, 우회전해서 다시 조금가다 좌회전하면 경산길 터널이 나옵니다.
이제 터널이 나왔으니 그냥 쭈~욱 가면 경산입니다.
길 다 알카 드렸으니, 전 이제 사라집니다. 알아서들 경산 다녀오세요^^*
....
다음 사진 또 있으니 기대 하세~~이.
내일 또 올립니다.
첫댓글 멋찌당~~~ ^^
사진 감상 잘 혔어유....
늘 다닌 길이라 사진을 봐도 훤하네요... 저 길가에 녹음이 빛을 발하는 봄날, 장거리 투어를 꿈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