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과 종묘
연휴마지막 날.
광주에서 출발합니다.
새벽이른 시간 출발임에도 환하네요.
여름은 이게 좋습니다.
일찍 길 나서도 환한 이 길.
광주 시청 입구에서 출발.
경복궁 주차장에 도착했더니
조선시대 관리들이 도열해 대기중입니다.
오늘 종묘제사가 있다고 경복궁 출발 대기중입니다.
이렇게들...
우린 경복궁 돌아보고 종묘 갈 겁니다.
마침 우리 가는 길 수문장들도 준비중입니다.
좀 일찍 서둘렀더니
10시 정각 진행하는 수문장교대의식도 볼 수 있었구요.
종묘 행차때 쓰이는 도구들.
경복궁의 남문 광화문.
궁궐의 구조와 오늘 돌아볼 코스를 알아봅니다.
광화문 지나
흥례문 지나고
근정문 앞에 섰습니다.
이끔에서 근정전을 보는게 가장 멋지지요.
품계석.
조선관리 이야기.
화재 예방 겸.
방화수로 쓰이는 드므.
일월오봉도.
해 달 다섯봉우리
임금님이 계시는 곳임을 상징하는 그림입니다.
만원짜리에도 있어요.
자경전의 굴뚝.
굴뚝도 문화재입니다.
우린.
경회루.
향원정.
경복궁을 수십번 왔겠지요.
여긴 교태전 - 왕비의 침전.
교태전 여기 이 자리에 사람이 한명도 없기는 오늘이 처음입니다.
중국 관광객의 변이를 실감합니다.
교태전의 뒤 후원
광화문 후문인 신무문을 나서면 이렇게 청와대가 보입니다.
청와대로..
곧.
새주인이.
서촌 마을로 향합니다.
요즘은 세종마을로 불려지고자 노력중입니다.
세종대왕이 여기에서(이 근처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통인시장.
시장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서촌엔 참여연대 건물도 있습니다.
오늘 최고로 한적한 교태전 앞에서 기념사진 찍습니다.
경복궁 여기저기 다니면서
단체사진을 여기서 찍기는 처음입니다.
새벽일찍 길 나서서
함께 걷고 동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