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7일 호주 내 코로나 바이러스 주요 사항 업데이트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 8,625명이 보고된 가운데
2월까지 긴급하지 않은 대기 수술이 중단된다.
도미닉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신속항원검사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결과도 PCR 진단 검사 양성 결과와 동일하게
보고되고 집계된다며, 시민들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보건부에 보고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1월 27일까지 뉴사우스웨일스주 식음료 업소에서 노래와 춤이 금지된다.
페로테이 주총리가
백신 접종이 의무화된 고위험군 직원에게는 부스터샷 접종이 의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 수는
1,738명으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 환자는 134명을 기록 중이다.
빅토리아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수도 644명으로 늘었다.
이중 58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고 24명은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
오미크론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연방 정부의
‘팬데믹 휴가 재난 지원금’ 적격성을 확인해 달라고 촉구했다.
자가 격리 혹은 격리 요청을 받은 대상자는 7일마다 $750를 받을 수 있다.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가 오미크론 사태가 악화될 경우
퀸즐랜드주 내 초등학교의 1학기 개학일이 최대 2주 연기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노던 테러토리에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주민들은 엄격한 폐쇄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16세 이상으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3가지 이유로만 집을 나설 수 있고
집에서 30킬로미터 이상을 이동할 수 없다.
세계보건기구가 오미크론 변이로 전 세계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를 ‘가볍다(mild)’고 묘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통계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 8,625명과 사망자 11명이 발생했다.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 1,728명과 사망자 6명이 더해졌다.
퀸즐랜드주에서 신규 확진자 1만 953명, 남호주주에서 신규 확진자 3,707명이 보고됐다.
태즈매니아주에서 신규 확진자 1,489명, ACT에서 신규 확진자 1,246명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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