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 공대생의 하향 평준화를 느끼고 옵니다. 여자분 두분인데 동양계1분 (제생각엔 재미교포쯤 되시는거같습니다.) 외국분 1분...동양계이신분은 굉장히 웃음도 많으시고 이쁘십니다. 외국분은 웃음도 없으시고 무표정...조금만 웃으시면 조으련만...여튼 편합니다. 주제에대해 자기생각만 말하고 개인적인 질분받고 끝. 2:8
인성 - 인성도 개인의 생각을 알아보는거니 편합니다. 자기소개 준비잘해서 가시고요. 거짓말하지마시길...얘기해보면 생각을 알수있잖아요. 그분들 전문가이시니...개인적인거 물어보고 자소써 쓴걸바탕으로 물어보십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명확하게 말씀하시면 될듯...4:1
PT - 개인적으로 죽쑨거같습니다. 집중 융단폭격맞고 침몰했습니다. 진짜 박사급 전문가시니 어설프게 아는건 모른다가 나을듯합니다. 대답들어보고 잘모른다는 뉘앙스 풍기면 세부질문들어옵니다...ㅜㅜ 전 이거에서 끝난듯합니다. 왠만해선 안떠는데 질문공세 받고 저도모르게 떨었다는...
대부분 이 PT가 걱정이실듯합니다만 제 사견으로는 준비하실려면 확실히 정말확실히 하셔야하구요. 그게아니라면 당당해지셔야할듯합니다. 뭐 박사급이신분들이 나쁜맘먹고 파고들어오면 누구나 침몰할듯. 그냥 자기가 아는것만 확실히 대답하시면 될듯합니다. 면접보신분들 대부분이 잘못보셨다니 이것도 하향평준화가 아닐까합니다. 전 그랬으면 좋겠다는...ㅜㅜ 4:1
토론--사실이건 제가 젤 많이 걱정했던것....근데 ..머 자기 생각한.한...2~3번 발표하고 나면
뭐...특별한거 없습니다.
영어--하향평준화.....걱정NO. 하지만 의지는 보여야겠죠?
인성--전 지금 생각해보니...제가 말하는게 좀 건방졌던것 같습니다....그냥 제생각 모두다
솔직하게 말한다는것이.. 어찌보면 좀 건방졋던것...중용의 길을 가세요.
저도 자기소개 외우고가고....난리 법석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냥 자기있는 모습 그대로....약간의 숨겨야겠죠....포장이 잘된 물건이 내용물은
좀안좋아도 사람의 맘을 끄는법이니깐요. 하지만...쌩거짓말은.....안했으면해요
면접관되시는 분들도.....면접 몇일보시면서....거짓말 같은것들에대해 점점 지쳐가고 있는
모습을 약간은 발견한것 같아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면...즉 제가 면접관이라면...차라리..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사람한테 점수 더 잘주고 싶을것 같습니다.
자기소개 할때도..외우려고하지말고..흐름을 타세요....
저도 내년 2월 졸업자인데......취업전선에 끼어드니 지금의 제 모습이..과연
몇년전...즉 7년전 새파란 새내기때와 너무 대비가 되서..
어제가아니라..불과 몇시간 전이였었는데...
저는 오늘 면접갔다와서 느낀것은................공부는 학점딸려고하는것이아니고
배울려고 하는것이라는 모르는것을 알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C언어 와 JAVA를 쪼끔 할줄압니다. 근데 C언어 재수강했었습니다. 근데 교수님이
제가 저의 숙제를 다른사람 보여줬다고..C+를 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교수님께 메일을보내
"교수님 그때 그 숙제는 10%도 안들어간다고 하셨으면서 성적에 80%나 반영하시면
어떻게합니다" 그때 그 젊은 교수님은 " 학생이 살아보면 알겠지만 학점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너의 실력은 A+ 그이상이다 그러니 너는 A+를 받은것이다."
저는 답멜을 보냈죠..악의에 차서......왜냐면 안그래도 학점 안좋은데..ㅠㅠ
"학점이 안되면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오늘 느낀건........교수님 말도 맞고 제말도 맞다는 것이였습니다.
헉 괜히 실업는 소릴......
반도체 총괄 시험 보시는분들 최선을 다하시고 운은 하늘에........
전 항상이런 생각을합니다................ 남자로 태어났다. 돈없어 결혼못해도 도전이 있는
곳에서 남자답게 살다 죽고싶다. 한때는 길거리에 껌띠면서 월급받고 살아도 좋을것 같은
날들이 있었습니다. ....
헉 또 괜히 실업는 소릴...... 좀있으면 중간고사 기관인데....학점올릴 궁리해봐야겠네요..
(혹시, 지방에서 올라가시는 분 차안에서 괜히 A4지 꺼내 공부 하지 말고 그냥 푹 주무시길... 담날 면접 보고 나면 알겠지만 무지 피곤해요..--;)
2. 도착
후배녀석은 집은 서울이었는데 시간적으로 아침 6시 20분(DM면접)까지 도저히 못나올거 같다길래 집합 장소 근처에서 여관 잡아 자기로 하고, 양복 가질러 간 사이 전 양재 근처까지 가서 여관을 잡으러 돌아다녔습니다. 여관... 그 널린게 왜 거긴 하나도 안보이던지...ㅠㅠ
1시간 정도 찾다가 비도 오고 해서 다시 BACK--> 남부터미널..
거긴 여관이 좀 있더군요.
방에서 티비좀 보다가 가지곤 자료 좀 뒤적 거리는데 눈에 잘 안들어옵니다.
잠을 자려 누었는데, 대략 4시나 되어서 잠이 들었나 싶었는데.
3. 면접 당일
비몽사몽... 일어나 씻고,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나왔습니다.
양재역 근처에 가니깐 양복입은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 있는게 보였죠.
드뎌 시작이구나..
아침 출근 시간이라 좀 막히는 길 사이를 뚫고 기흥 사업장으로 출발~
수원 기흥에 가보면 알수 있듯이... 여기저기 삼성의 흔적이 안보이는 곳이 없죠.
삼성 제국이죠..^^;
정문에 S-ONE 요원들이 철통같은 경계를 서고 있는게 보입니다.
유격때 쓰는 올빼미 모자 같은 거(검은색)쓰고.
정보 빼돌리는 놈들 잡으려고 경계를 서고 있는 거죠.
우루루 버스에서 내려, 면접 대기장소로 향했습니다.
김하늘....??
나만 그렇게 느꼈을까?
암튼, 花容月態(구 파란책 406 page 5번 문제 참조)의 미모를 겸비한 면접 진행 요원 한분이
미소를 띄면서 방갑게 맞이 해주시더군요.
잠깨라고 농담도 해주시고.. 암튼 저는 그때 긴장이 좀 풀린거 같았습니다.
거기서 출석 체크와 면접 진행에 관한 설명을 듣고, 순환조를 짭니다.
순환조는 말그대로 기다리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각기 다른 면접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여기서 대략 삼성이 면접진행에 관해서도 참 많이 연구하고 준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암튼..
저는 토론--> 임원-->영어-->PT의 순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1. 토론
저희 조는 사전에 어느정도 입을 맞추고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크게 티격태격 하거나 입장 충돌로 분위기 격해지는 그런 분위기 였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깐.. 넘 단조롭게 해서 재미가 없었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좀 드네요.)
저희 조원 님들은 다들 왜그리 말도 잘들 하시던지... 사전에 다들 준비하고 오셨나 싶은
착각이 들정도로..6^^;
암툰..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진행요원들도 설명을 해주는데 왠만함 반드시 결론을 도출하는게 좋
을 거 같습니다. 토론의 답은??? 답은 있을것 같지만 저흰 잘 모릅니다.
전문적인 지식이니깐...
2. 임원면접
잔뜩 긴장하고, 미리 머리속으로 외우고 있던 자기소개의 첫 단어만 기억하려고
무진장 속으로 되뇌이면 기다라고 있었습니다.
식은땀이 났지만..ㅎㅎ
전에 있던 분이 나오시고, 들어가서 인사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자기소개를 하려고 입을 열려는 순간에 한분이 다른 질문을 하셨습니다.
자기 장점이나 단점에 대해서 함 이야기 해보라고..
다행스럽게도, 준비한 자기소개에 포함된 내용이어서 무난히 대답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준비한 내용이 너무 짧았기 때문에, 왜그렇게 짧냐고 되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머 특별히 어려운 질문은 없었고, 졸업은 2월에 했는데 지금은 멀 하고 있나,
공부 더해볼 생각은 안해봤나 등등...
무엇보다도, 대부분 면접관님들이 웃으시면서 질문하시고, 굉장히 호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자신있게 이야기하면, 다들 좋아하시는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분위기가 많이 경직 되지 않았던 거 같았어요. 다른 분들은 어땠는지...)
3.영어
외국인 여자면접관 두분이 앉아 계십니다..
역시나, 다른분들도 말씀 해주셨듯 영어면접이 가장 좋은 분위기인 것 같아요.^^;
싱글싱글 웃으시면서 질문을 하시고, 지원자들도 되두 않는 영어지만 웃으면서 대답하고..
처음에 들어가기전에 영어로 자기 이름을 써서 명패에 넣으라고 합니다.
자기 이름 이왕이면 크게 쓰시길.
전 너무 작게써서 면접관님이 이름을 바라보는데 뚫어지게 쳐다보시길래 좀 무안한 맘이..
그리고, 종이가 한장 엎어져 있습니다. 그게 문제인데 절대 뒤집지 말라 합니다.
그때 나온 문제가...
한국 농산물 시장의 개방에 관해 어캐 생각하는가???
미리 이런 류의 질문이 나올꺼라 예상은 했지만... 갑자기 주제를 받으니
단어들이 왔다리 갔다리 급조된 작문을 만들기가 쉽지가 않았죠.
(생각해 보건데... 사회 이슈가 되는 단어 몇가지는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가면 생각이 잘 안거든요 보통)
그리고, 난 머라 횡설수설 했는지 지금 기억도 잘 안나지만...
면접관님은 알아들으시는지 못알아 들이시는지... Ok~ Thank you~~~ b_b;
그리고나서 돌아가며 개인적인 질문을 합니다.
한국음식 중 좋아하는게 머냐?. 스포츠 좋아하냐?. 쇼핑은 자주하냐? 등등.
전 외국에 나가본적이 있냐고 물으셔서, 없다고 대답했더니. 그럼 제주도는 가봤냐?
가봤다고 하고.. 한라산에 11월인데 눈이 쌓였는지.. 열대 과일이 어쩌구 저쩌구
콩글리쉬의 극치를 경험한듯 싶네요..ㅠㅠ;
영어면접은 그렇게 끝났고.
4. 기술 면접
1시간동안 주어진 문제를 공부한 후에 15분동안 발표하게 됩니다.
처음에 문제만 보여주고, 그중에 하나 고르라고 합니다. 3문제중 1인데..
문제만 보고 섣불리 선택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길.
문제는 보통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 주어진 근거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라.
이런 문제인거 같은데.. 잘 보면 주어진 문제 안에 답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너무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으니, 일단은 주어진 단서들로 부터
출발해서 차근차근 생각해 봐야 할듯.
저 같은 경우는 D-RAM 모듈이 드라이버로 쓰이는 어떤 Chip Set이 있는데,
그 Chip set Input단에서 원인 불명의 노이즈가 발생했고 그것의 원인 과 해결책
을 도출하라는 문제였습니다. 석사시절 한것이 주로 공정쪽 밖에 몰랐기 때문에 좀 쌩뚱
맞긴 했는데, 생각하고 나름대로 나타날 수 있는 가능한 원인을 선택하고 대충 설명할
말을 적었습니다.
면접에 가서 일단, 전공소개지를 면접관님들에게 나눠 드리고.
"이쪽 전공이 아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해본 것만 설명해 보겠습니다."
했더니, 그러라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준비한 내용을 화이트 보드에 좀 그려보면서 횡설수설 막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하면서도 내가 지금 무신 소리를 하고 있는지...ㅡㅡ;
그런데, 그 문제에 대해선 별로 질문을 하시지는 않고 전공 소개를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잘했다고 생각되진 않는데, 질문이 없으셔서 조금 맘에 걸리기도 하네요.)
전공소개지에는 석사때 실험한 SEM사진이 좀 많이 들어가서 그것에 관심이 좀 있으셨는지.
그게 머냐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근데, 분야가 조금 달라서 아무리 이야기 해도 그 쪽은 잘모르겠다면서 허허허...
ㅡㅡ;
암튼, 그렇게.. 면접이 끝났습니다.
오~ 이런.
몇자 쓴다는게 그만 무자게 길어졌네요.
음...
내려오면서 버스에서 생각해 봤는데.
예전에 다른 곳 면접과 비교해 볼때 분위기가 좋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떤 곳은 면접 시스템이 한번 꼬이면, 계속 기다리게 되기도 하고 면접관 잘못 걸리면,
갈굼 당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삼성은 그렇지는 않더군요.
결과는 모르겠지만, 일단 잘 짜여진 면접 시스템과 분위기 덕택에 좋은 기분으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참 그리고, 면접 중간 중간 대기 시간에 도우미 요원들하고도 농담도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게 긴장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암튼..
이번에 모두 좋은 결과 있고, 준비 많이 해가셔서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랄께요.
건승해서 꼭 같이 연수 받았슴 좋겠네요^^ㅣ ~~!! 화이링
[반도체총괄]스토리지사업부 05.04.08
번호: 5080 글쓴이: Xellos
조회: 784 날짜: 2005/04/08 21:29
내용은 별로 도움이 안되겠지만 혹시나 늦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새벽부터 일찍일어나 양재역으로 향했습니다~
일부러 칭구네 집서 자구 출발했는데 양재역 도착시간 6:43...
3분 늦었다고 우왕좌왕하다 보니
집합장소가 어디인지 확실하게 모르겠더라구요~;;
종이 쪼가리라도 하나 붙여놓은게 없구...T.T
(나중에 물어보니까 양재역 주차장 건물 안에서 집합하는거래요~;;)
암튼... 그래서 눈앞에서 버스를 놓쳤습니다...쩝;;
미친듯 자는 칭구한테 전화해서는 담당자 전화번호 알아본다음 전화했는데 새벽엔 안받구...T.T
그래서 다른 총괄에서 일하는 선배한테 전화를 해서는
울먹울먹 거리면서 얘기를 했죠~;;
잠깐 알아본다고 하더니 기흥에 직접 가는 버스가 있다면서 알려주는데
전화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서초구청쪽으로 내려갔거든요
근데 삼성전자 버스가 보이는거죠~ 그런거죠~ㅎㅎ
일단 타고 봤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분위기;;;
나중에 알고보니 직원 통근 버스더라구요~
면접 가야되는데 차를 놓쳐서 그렇다고 타두 되냐구 물으니까 된다구 하셔서
겨우겨우 차에 몸을 싣고 떠났습니다~~
기흥 사업장 도착~
대충 눈치봐서 정문쪽으로 들어가서 에스원 경비 사람들한테
면접 보러왔다고 물어봤더니 자기네들도 어딘지 모른다고;;
암튼 담당자분한테 전화했더니 직접 데리러 오셨더라구요~ ㅡㅡv
같이 늦게 도착한 분들과 면접장 들어갔더니
얼릉 과제 하러 가라구...;;
저는 pt - 토론 - 영어 - 인성 면접 순이었어요~
pt... 제대로 본것도 없이 들어가서 문제지를 골랐는데
그 문제 우리 조에서 저 혼자 푸는거라고...;;
그나마 하드디스크에 관한 문제 나와서 나름대로 쓰긴 했습니다~
이왕 가실거면 전자회로나 반도체 기초지식은 알아두시는게 편하실꺼예요~
설명하러 들어가서는 이것저것 설명하는데
영 아니라고 생각하셨는지 다른거 물어보시더라구요;;
머 대충 얘기했는데 일반 반도체 총괄이라 생각하셨는지
자꾸 반도체 관심 없냐구 물어보시는데
스토리지 사업부 썼다고 말 안하고 나온거 후회되네여 T.T
토론은 머 그럭저럭...
문제 받아서 읽고 잠깐 서로 입을 맞출 수 있는 시간 있으니까
크게 걱정 안하셔두 되요~
한두마디 떠들긴 했는데... 제대로 했는지는~ㅎㅎ
암튼 다른분들 얘기 다 잘하시더라구요~
영어면접은 뒤죽박죽...
일단 주어진 주제로 각자 한번씩 말을 한뒤
개별 질문 날라갑니다~
정말 단어 기억 하나도 안나고...T.T
다른 분들은 끝나구 Good~ Thanks~를 날려주는데
저는 고개 끄덕이구 말더라구요;;
인성면접은 그나마 젤 나았던거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자기소개 하라시는데
3문장 정도로 말했더니 간단해서 좋으시다면서~
별거 아닌데 칭찬해 주셔서 좀 민망스러운것이...;;
처음에는 나름대로 바로바로 대답할 수 있는 개별적인 질문 이어서 분위기 좋았습니다~
질문은 이미 많이 알려진 것중에 몇개 골라서 나왔구요~
마지막에 대답을 확실하게 못한 것들이 좀 걸리는데...
요즘 시사문제 같은거 준비하시면 될거 같아요~
휴~~~
막상 마지막 인성면접까지 끝나고는 기분이 좋았는데...
지금 계속 생각해보니 너무 못한거 같아서 속상하네여 T.T
이곳저곳 면접장소 옮길때마다 진행요원분들이 말도 걸어주시고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어 주시려고 노력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같이 면접 보신분들 모~~두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분들도 면접 잘보세요~~
11일 반도체총괄 오전 후기랄건 없지만 그냥 몇자적어봅니다.
번호: 5155 글쓴이: 슬픈백수
조회: 759 날짜: 2005/04/11 19:12
먼저 저 같은 경우에는 PT면접 때 그나마 쉬운 주제를 택한 것 같아
나름대로 제 생각을 정리해서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PT면접시에는 정말
분위기 좋았거든요. 면접관님들도 웃으면서 말씀하시고 해서..
다른 분들이 PT때 태클 많이 걸리셨다고 해서 긴장했었는데..
저는 아주 좋은 분위기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도 무난히 끝난 것 같고..
문제는 다른 분들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봤다던 인성면접이었습니다.
제가 2년간 휴학을 했던던지라..
면접관님들께서 계속해서 그 부분에 대한 질문만 하시더라구요..
분위기도 냉랭한게 PT때 보다 더 썰렁했습니다. ㅡ.ㅡ;
한 분께서 계속해서 휴학 얘기로 걸고 넘어지시는데..
왜 2년동안이나 휴학을 했는가?
휴학한 동안에 무엇을 했는가?
휴학한 동안의 경험이 자네에게 도움이 되었는가?
2년 동안 학과 공부를 하지 못했을텐데 2년이 아깝다고 생각하진 않나?
2년 동안 휴학했으니 다른 사람들보다 나이가 좀 많은 편인데
그런 점이 회사 생활에서 불리할 거라곤 생각안해봤나?
등등 계속해서 휴학한것과 나이를 걸고 한 분이 걸고 넘어지시는데..
후기에서 휴학한 적이 있으면 꼭 물어본다고 하셨는데..
그렇게까지 집요하게 물어보실줄은 몰랐네요..
나중에는 은근히 화도 나더라구요..
꼭 제가 2년동안 휴학했던 걸 후회한다는 대답을 듣겠다는 듯이
계속 그런 쪽으로 몰아가는 질문을 해대시는데..
정말 짜증나 죽는 줄 알았습니다...
휴학 경험이 있으신 분들 잘 준비하십시요..
저만 특별할 경우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질문에 대한 답변을 좀 생각해 보세요..
암튼 나머지는 그럭저럭 괞찮았는데..
인성면접 때문에 마지막에 기분 팍 상하고 힘빠지고..
암튼 아직 면접 안 보신 분들 잘 준비하세요..
쓸데없는 얘기 주절이주절이 너무 많이 떠들었네요..
면접 보신분들 모두 건승하시고
면접 보실분들도 모두 건승하세요..
이번에 전공PT는 조금 쉬운 편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면접관님들께서는
문제를 이해하고 PT를 한다라고 생각되시면
PT를 그만하고 다른 간단한 전공 문제들을 물어보셨습니다.
지금하고 있는 전공들..특히 반도체구조나 공정에 대해
간단히 훝어보고 가시면 도움이 될듯 하네요..
(물론 전공에 대해 많이 알고 가시면 더 좋겠지만...)
토론은 사회자님의 역활이 크신듯..
이번엔 찬반에서 한쪽으로 결론을 내는것보다는
주어진 주제에 대해 팀의 의견을 정리해주는 식의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문제를 잘못이해해서 토론을 이끌어가면 토론면접관님들께
그쪽방향이 아니고 좀더 제대로 문제를 생각해봐라는 식으로
이끌어주시기도 합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면서 의견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원면접은 들어가는 4개의 방마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들어가서 면접관님들의 공격(?)을 당하면서 당황하지 마시고
자신의 의견을 느긋하게(?) 표현해 내는 능청도 필요할것 같군요..
저를 비롯한 오후팀 2번방 사람들은
아마 다들 임원면접이 많이 힘들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영어면접은 아쉽게도 오늘부터인가 어제부터인가
외국분들이 바뀌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는 남자분들께 면접을 봤습니다.
정말 다시 생각해도 긴장하는 것은
임원면접과 영어면접에서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는것 같습니다.
나이가 조금 있으신분과 젊은 분 두분이 있으신데
나이 있으신분이 좀더 세세히 질문을 하시는 스탈입니다.
바로 와서 쓰는 글이라서 그런지 조금 두서가 없기도 하네요
13일까지가 마지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직 면접 남으신 분들은 홧팅하시구요~!
편안한 맘으로 면접에 임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께요...
참고로..
그 삼성반도체에서 이쁘다고 이름이 자자하신 이혜*씨를
면접대기실에서 보니..ㅡ_ㅡ;;;;
너무 기대를 하고 갔었나봐요..ㅋㅋ
웃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다른 면접진행요원들도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11일 오후팀분들 다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빕니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11일 오전 면접후기
번호: 5177 글쓴이: Guna
조회: 991 날짜: 2005/04/12 11:09
일단 도착했을때 주변은 깔끔한데, 거기 사람들은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랑은 조금 달랐습니다.
대학원 연구실에서 방금 나온듯한 분들이 많았고(남자사원 기준).. 일단 첫 느낌은 그랬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영어, 인성, PT, 토론 식으로 봤는데.
영어면접은 제가 6개월정도 외국생활 경험이 있고, 점수배점이 적어 부담이 적어서인지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임원면접 ㅡ,.ㅡ;
오른쪽 맨끝의 면접관이 무섭게 노려보는 가운데,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고나니
예상했던 무난한 질문(취미, 존경하는 사람등등)은 들어오지 않고, 약간 곤란한(상사가 시키는데, 그게 옳지 않는데 어떡할래) 그런질문에 들어와서. 어리버리 입은 바싹타고.
다음질문은 무난하겠지 했는데, 또 인터넷 종량제에 대해 의견이 어떠한가라는 질문..
흠.. 속으로 gg치고 어영구영 하다가 나왔습니다.
PT주제는 이혜련 직원이 말하지 마라고 해서 말은 안하겠고, 11일 오전같은 경우는 주제가 무난했다고 봅니다.
PT하고 간단한 전공지식에 대해 질문 하셨습니다. (논리회로, 마이크로 프로세서)
토론면접은 화기애애하게 마쳤고.
두서없이 적다보니 말이 끝이 없네요.
하여간 머리속에서는 자신감을 가져라 라고 계속 말하는데, 입은 바싹타고, 버벅대는 저 자신을 보는 순간 더욱더 당황하고, 그런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능청스럽게 넘어갔다고 하던데, 조금은 부럽네요.
이사입니다.
12일 오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대략 후기~
번호: 5179 글쓴이: 인생박살
조회: 1015 날짜: 2005/04/12 14:10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 글을 올려봅니다.
어제 모임이 있던 관계로 잠을 별로 못자서 눈 벌게져가지고 양재로 갔습니다.
기흥으로 가는 버스안에서도 제가 사랑하는 반도체 책만 주구장창 읽었습니다.
기흥 사업장에 도착하니 역시나... 소문으로만 듣던 인사과 이혜련 사원! 정말
아름다우십니다. T_T 헤벌레 설명을 들으며 40분정도 대기하다가
영어-임원-PT-토론 순으로 면접이 진행됬습니다. 영어는 면접관님들이 편하게
해주셔서 그럭저럭 넘어가구 임원면접... 흑>_< 다른 분들은 압박없었다고 하는데
저는 시간 초과해가면서까지 압박받다가 나왔습니다. 당근이랑 채찍을 번갈아 가며
인생전반에 관해서 무차별 폭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너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서
그런듯...
그리고 PT준비!
이혜련사원님이 문제유출시키지 말라 그래서 문제는 말씀못드리구요
그래도 좀 쉬운편인것 같았습니다.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다들 붙은것처럼 이야기
하시는걸 보니 다들 PT는 잘하신듯... 앞에 들어가셨던 여자분이 보드마카를 들고
나오셔서 한참 웃었는데 저는 헉!!! 칠판도 않지우고 걍 나와버린겁니다. 진행요원님이
뛰어들어가서 지우고 나오셨는데... 혀 깨물고 싶었습니다. ㅠ_ㅠ 그리고 토론
정말 준비할시간 없습니다. 다들 정말 말도 잘하시고 조금 티는 나지만 그럭저럭
결론 도출하고나니 면접관님들도 배고프셨는지 질문 없이 그냥 끝나더군요~
오늘 돌이켜보면 실수 투성이였지만 좋은 경험이 될것 같네요.
참고로 오늘 순환1조에서 저랑 같이 다니셨던 분들, 그리고 저희학교 분들 모두
좋은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연수원에서 다시 만나요~
12일 오전 구미 정보통신 s/w 후깁니다.
번호: 5180 글쓴이: 항상그렇듯이
조회: 531 날짜: 2005/04/12 15:13
저도 취뽀서 정보를 많이 얻었기에 한글 남깁니다.
토론-인성-영어-pt로 보았는데요..
토론,인성,영어야 다들 아실테고
pt에서
1.jpeg에 대한 기술적 설명
2.핸드폰 단말기에서 근거리 통신 방법의 선택
3.안테나의 수신부에 대해서 설명.
이었습니다. 대부분 2번을 고르시고 1번은 한분 봤습니다.
2번 세부는 bluetooth와 IrDA와 Zigbee(잘모름) 이 셋중에서
올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신폰을 출시할예정인데 근거리 통신방법으로 선택하고
그 이유를 호환성,사용전력,주파수대,전송속도,응용분야,타 기기와의 간섭을 들어
장단점을 설명하시오.. 였습니다.
기냥.. 잘 몰라서 블루투스의 장점에 대해 죽 설명, IrDA단점에 대해서 설명
Zigbee는 잘 몰른다고 하였습니다.
pt에 대해선 안 물으시고 제가 s/w지원했더니 들어본 language있느냐
c,java들어 봤다고 하니 둘의 차이점을 설명해 봐라~ 마프를 들었는데 마프는 무었으로
구성되는가..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멕스웰방정식 이야기 해봐라~ 였는데..
전자장 들은지 3년되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 로.. 마물샷~ 맞고..ㅠ.ㅠ
입사동기를 마지막으로 물으셨는데 구체적으로 대답을 원하셔서 두번 대답하고..;;;;
아마 지금쯤 다른 분들 다 면접 보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성이 황이여서 제일루 늦게 보게 된 것 같네요.
진행 요원 이뻤습니다. 말도 사근사근하게 하시구...
진짜 참하더라구요...저의 긴장의 진행요원 덕분으로 많이 녹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면접들어가니 다리가 사시나무 떨듯이 떨리고..그랬네요..
자신감이 중요한것 같더군요..
먼저 토론 면접 ....깜짝 놀랐습니다.
다들 말을 어떻게 그렇게 잘 하시는지...
사회자 분께서도..훌륭한 리더쉽을 보여주셔서...토의는 그렇저렇 잘 진행된것 같습니다.
저는 쓸떼없는 소리를 많이 해서....쩝쩝...
그리고 영어 면접 긴장은 안 했습니다.
분위기가 좋았죠..
임원 면접 아마 제가 제일루 삽질 한 것 같습니다.
갑자기 한 면접관님께서 자네 왜 고등학교 중퇴했냐? 고 물으시길래...
저는 깜짝 놀랐죠....
아닙니다....저는 그때까지 압박 면접하려고 없는 사실을 지어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나중에 피티가서도 똑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왜 중퇴했냐...? 참 어이가 없었죠....
뭐...그때 부터 말리기 시작했죠...
그리고 자네 삼성전자 들어와서...비젼을 묻길래..."자신있게 잘 모르겠습니다."
뭐.....쩝쩝....
피티 면접은 그나마 나았던 것 같습니다...
모르면 다른 거라도 자신있게 설명할수 잇는것을 준비해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라도 해야되겠죠...
뭐 걍 문제 풀면 더 좋겠지만.......
근데 문제 장난아님....
[삼성 반도체총괄]2005,04,12 석사면접 후기
번호: 5222 글쓴이: 포근한봄날
조회: 563 날짜: 2005/04/13 15:59
많이 늦었네요 ㅎㅎ 피곤에 쩔어 쓰러져있다 이제 씁니다 죄송하구요..
이제 반도체 총괄은 면접이 끝나버렸을것 같아서
이왕 늦은거 별상관없을거라는 생각에 ㅋㅋ
일단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모두들 꼭 연수때 같이 봅시다.
특히 9조 초반 두시간 대기하셨던님들.. 모두 건승하세요 ㅎㅎ
더더 특히 저랑 같이 토론하신분들.. ^^;
죄송하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사회보신분들 후기 좀 열심히 읽어보고 준비 해올걸 하는 생각이 ㅠㅠ..
저희는 로테이션되는 바람에
첫 두시간을 운좋게도 연짱 쉬고...
쉬면서 빵도 먹고 팁도 들으면서.. ㅎㅎ
아참.. 개인적으론 키크고 이쁘고 말잘하고 목소리 고운 사원님 보다도
만화에서 막꺼낸듯이 귀여운 옆에 사원님이 더 이뻤다는.. ㅋㅋ
흠흠...
암튼 로테이션 에 따라서 과제-PT-토론-인성(영어) 순으로 했구요
과제 -PT가 사실 좀 자신이 있었는데...
공정 쪽의 과제를 예상했었구요
PPT 를 빔프로젝터로 쏴서 프리젠테이션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ㅡ,.ㅡ
생각이 짧았나^^;
과제는 손도 못대고 전공소개PPT는 각자 한장씩 들고
저는 아예 쳐다 보시지도 않는데 저도 달랑 제 프리젠테이션 종이만 보고 설명하려니
영 난감구요... ㅠㅠ 생각해보니 저도 면접관님들 별로 쳐다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
마치니까 총 시간 5분 정도.. ㅡ,.ㅡ 문을 첨 두드리기도 전에 나왔어요 ㅠㅠ 대략 OTL
완전 당황했구요 ...
의기소침해서 추스리지도 못하고 있는데 토론이 바로 시작되더니 어쩌다가 사회까지 ㅡ,.ㅡ
말은 안나오고 시간도 디게 안가고 다른사람들은 말도 잘하는데 전 똑같은말만 반복반복..
또 대략 OTL .. 토론 막상 하면 다들 잘한다더니 진짜데요 .. 어찌나 말들 잘하시던지 ㅎㅎ
다음은 임원(영어)면접..
영어를 먼저 보게 돼서 갔는데 면접관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는데
무슨말인지 정말 모르겠더라는.. ㅡ,.ㅡ
완전 오해하고 동문서답.. 포기포기..
쩝....후기랄 건 없구요..
오늘 같이 면접 보신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진행하시던 분들도 모두 피곤하셨을텐데 항상 웃어주셔서 고마웠어요....
특히 4번방 앞의 미모(?)의 진행요원 박XX님 덕분에 긴장되는 PT, 임원면접 긴장
별로 안하고 잘 본 것 같아요...
PT 마지막으로 봐서 40분 넘게 기다렸는데 이런 저런 얘기하다보니깐 금새 가더군요.
혹이나 합격(?)하면 같이 차 한잔 잊지 마세요.ㅋㅋ (혈액형이 AAA형이라구요? ㅡ.ㅡ)
아참....
순환2조 토론 진행하셨던 분 마지막에 인사도 못하고 헤어져서 섭섭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옆자리에서 같이 앉아있었는데 말이죠.
토론할 때 진행 잘해주셔서 토론이 무난하게 잘 끝난 것 같아요.
꼭!!! 좋은 결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
아직 면접 안보신 분들께 제 작은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PT에서는 전공과목 중에서 가장 자신 있는 한 과목만 열심히 파세요..!!
임원면접에서는 많은 예상 문제들 알고 계시죠? 그런 것들 다 한번 씩 대답하는 연습
꼭 해보시고 진짜 자기소개는 툭 치면 주루룩 나올 정도로 외워가세요..
혹시라도 그 것 까먹으면 낭패 봅니다.ㅋ
자기가 제출했던 자기소개서 내용에 대한 답변도 철저하게 준비해야합니다.
영어 토론은.... 걍 뭐... 패스~
집단 토론은.... 저희 조는 결론을 미리 내리지는 않고 진행자와 기본 진행 방향만 설정하고
시작을 했었는데 어테커가 없었다는 점을 빼고는 매끄럽게 진행된 것 같아요. 특별한 지적 사항도 없었고 시간도 적당했고 서로 공격은 안했지만 나름대로 여러가지 의견들 나와서 괜찮았던 것 같음.... 사회자 되시는 분은 꼭 시간 체크하세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시간 다되어가는데 새로운 의견을 개진 하는 것 보다는 원활한 결론 도출을 위해 협조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12일 오후 반도체 면접후기
번호: 5249 글쓴이: 남태임니다
조회: 355 날짜: 2005/04/13 23:39
먼저 정말 끝까지 저희 챙겨주신 면접진행요원님들 수고하셨구요
어떻게 다들 잘생기고 이쁘신지 인사과는 인물도 보는가봐요~^^;;
몇일동안 진행보시느라 힘드시고 인상도 쓸법도 한데 끝까지 웃음을
잊지 않으시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진행요원중 한분이 어저께 과음하셨는데 부인이 해장국이 아니라
백설기 빵을 아침에 주셨다고 하신분 하루종이 머리에서 백설기 빵에 박
혀있던 건포도가 생각났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임원면접은 힘든질문에 당황하여 (압박면접 이었음)횡설수설했고
영어 면접 때는 마지막에 할말없냐고 해서 저번주까지 이쁜 면접관님이 했는데 왜 남자로
바뀌었냐고 멍청한 질문해서 외국인분 난처하게하고...ㅠ,,ㅜ(왜그랬을까)
pt다 설명하고 할말없냐길래 노래불러드린다고 했지만 면접관님이 왠만하면 하지마라고
했었습니다.(도대체가 긴장이 풀리니까 엉뚱한 말만 튀어나오더라구요)아마 건포도
때문인듯...ㅋ
토론은 사회자를 했었습니다. 다들 짠것도 아닌데 면접관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론이나서 다들 합격할거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정말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어리버리 사회자의 굵은 경상도 사투리에 힘드셨을텐데요....^^;;
정말 다들 수고하셨구 연수원에서 봤으면 합니다. 화이팅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 4.13일 오후 _석사_
번호: 5271 글쓴이: 이뿌니2
조회: 148 날짜: 2005/04/14 11:14
아..오늘로서 전 맘을 비우기로 했습니다.
정말 최강력 울트라 초 삽질을 하고 왔습니다.
이제는 취뽀에 들어올 일 없겠구나 생각하는데..
아직도 어제 먹을 술기운에..맘을 다 못 비운 듯 합니다.
제 얘기 듣고 힘내십시오~!
전 결정적으로 PT에서 망했습니다.
과제 수행의 문제 조차 잘못 이해한거져..
면접관이 문제를 제대로 파악 못했네..이러시는 이후부터 전 무너져슴당..
석사가 되서 그런것도 모르냐는 말 같았습니다.
PT 순서가 첨 이라..그 다음 면접들은 다 포기했습니다.
자기 소개다 버버벅~~ 생각 안나서.....쏴하다가 말하고~~~
으악~!! 최악의 면접~~!
솔직히 나와서 울뻔했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