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스타맛집] 길거리 음식의 최강자인 치즈닭꼬치를 먹어보니... 안녕하세요...'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오스킨 입니다...주말은 잘보내셨는지요...저는 군대에서 외박 나온 아들과 함께 잘지냈습니다...토요일에 아들이 근부하는 부대로 가서 집으로 데려오니 친구들을 만난다고 나가서 하루 종일 보내고 어제 일요일은 아침 일찍 아들과 목욕탕에 가서 서로 등을 밀어주니 아들이 살이 많이 빠졌더라구요...살이 10kg정도 빠진 것 같은데...조금만 더 빼면 아주 보기에 좋을 것 같았죠...군입대 전에는 저와 체격이 비슷(?)했기에 조금 그러했는데...이젠 멋진 아들로 돌아왔네요...아들과 목욕 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라페스타에 들려서 아들이 아주 좋아하는 닭꼬치를 사주니 얼마나 잘먹던지...보기만해도 너무나도 흐믓하더군요...부모들 마음이야 다들 같겠지만...
치즈닭꼬치...2,500원...
치즈닭꼬치... 일산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라페스타 인근에 위치합니다...
메뉴판... 가격과 크기를 비교해 보시면 당연히 큰것으로 먹어야할 것 같습니다...ㅎㅎ 이곳 근처에도 닭꼬치가 있는데 아들의 입맛에는 그곳은 약간 느끼하다고... 군입대 전에도 이곳에서 먹었다네요...
닭꼬치... 닭꼬치는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일산의 닭꼬치는 거의 대부분 납품을 받아서 사용합니다...
언뜻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네요...
여전히 길거리 음식의 최강자... 예전에는 한참 유행했었는데 여전히 길거리 음식의 최강자로 남아서 우리의 사랑을 받는...
아들이 보면서 흐믓해 하네요... 군부대의 PX에는 이런 닭꼬치가 없다고...무슨 군대를 유원지로 생각을 하는지...ㅎㅎ
큰것으로 두개를 주문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매운맛의 정도를 손님이 선택할수가 있는데...
눈물맛 소스... 눈물맛에 도전을 하고 싶었는데...
약간 매운맛 소스... 아들은 약간 매운맛으로 주문...
제가 주문한 바베큐맛 소스... 언제나 그렇듯 안전(?)한 맛으로 선택...나이를 한살 한살 더 먹을수록 안전함을 먼저 생각하게 되네요... 어떠한 일이던 안전이 먼저...ㅋㅋ
데리야끼맛 소스... 여성분들이 많이 선택을 한다고...
허니머스타드 소스와 치즈가루...
노릇노릇 익혀진 닭꼬치에... 약간 매운맛 소스와 바베큐맛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치즈가루를 듬? 올리고...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뿌려주면...끝...
여전히 길거리 음식의 최강자로 남아있는 닭꼬치... 맛이 보이시나요...보고 있던 아들이 빨리 먹고 싶다고...닭꼬치 먹고 싶어서 군생활을 어떻게 했는지...ㅎㅎ
저는 조금 더 익혀 달라고 주문을...
치즈닭꼬치의 위용(?)... 보고 있으니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목욕후에 시원한 생맥주 한잔...아주 시원하고 좋은데요...ㅎㅎ
치즈닭꼬치... 개인적으로 일년여만에 먹어보는데...여전히 맛이 좋네요... 물론 아들은 더 맛나게 먹었지만....
급 개그맨 이영자님 모드로 돌변... 이영자님이 모 프로에 나와서 이야기 했던 대사가 생각이 나서요...밥을 먹을때 줄어드는 공기밥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도 슬프다고...ㅎㅎ...저나 아들이나 같은 생각이...
치즈닭꼬치를 먹고 바로 옆에 있는 별다방으로 이동... 별다방...어디에서 많이 듣던 상호 같은데...
메뉴판은 참고 하시구요... 길거리 별다방이지만...있을것은 다 있답니다...오리지날 별다방과 비교해도 뒤지지가 않는... 저는 아메리카노...아들은 녹차라떼로 주문...
길거리 별다방이지만...꽃이 아주 화사하기에...한장... 미모(?)의 여사장님이 꽃을 좋아하시는지...마지막 꽃사진은 화사한 봄날이기에 서비스 입니다...
아메리카노...1,500원... 길거리 별다방이지만 원두를 잘아서 만들어 주시네요...
여전히 길거리 음식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치즈닭꼬치...군대 생활을 하는 아들이 먹고 싶어 했던 간식중에 한가지였다네요...아들...이기회에 아빠가 국방부에 PX에서도 치즈닭꼬치를 판매하자고 건의를 해볼까...ㅋㅋ...자대배치 받은 군부대가 집에서 15분 거리에 있으니 다음주 일요일 면회를 갈때 사가지고 갈테니 군생활을 열심히 하시길...아들이 먹고 싶어 했던 치즈닭꼬치...저도 오랜만에 맛나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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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오스킨
첫댓글 닭꼬치 간식으로 넘넘~맛있죠~
아~먹고 싶어요
지금이시간~야식의 유혹을 참기 힘드네요 ㅎㅎ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이 야심한 밤에 책임지세요~ 엉엉 ㅜㅠ
ㅋㅋ저도 참기 힘들어요~
오~~ 저도 치즈가루 뿌려서 먹고파요~>.<ㅎㅎ
무슨 맛일까요 ㅋ 먹고 싶네요 ㅎㅎ
사장님의 판매비법이 놀랍네요...그림상으로 두배 큰 닭꼬치가 500원만 내면 되니 굳이 2,000원을 주고 조막만한 것을 먹을까요...ㅋㅋㅋ
아!!!ㅜ,ㅜ 괜히 들어왔어... 괜히 들어왔어... 넘 먹고싶어지네요 ㅜ,ㅠ...
너무 맛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