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서씨청년회 3년에 즈음하여...
박시제중博施濟衆을 실천한 달성서씨 - 구암서원
구암서원은 조선 현종6년(1665)에 서침 선생의 덕을 기리기 위해 현, 대구향교 맞은편 언덕인 연구산에 숭현사를 세우고 선생을 제향하였다. 숙종 44년(1718)년에 동산동 229번지로 이전하였으며 그 뒤 서거정, 서성, 서해선생을 배향하였고 2008년 유림 발의로 서사원선생을 추가 배향 하였다. 정조 2년(1778)에 서원 수계를 받고 1788년에 경례재, 누학재를 세워 서원의 모습을 갖추었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가 1924년 유림에서 다시 세웠으며 1943년에 숭현사와 강당을 중수하였다. 그러나 주변 일대가 도시화 되는 등 달성서씨 문중에서 서원의 자리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1996년에 북구 산격동 연암공원 내 현 위치로 다시 옮겨가게 되었다. 당시 서원 내에 있던 숭현사(대구광역시문화재자료 제2호)와 묘정비 비각 등만 이전해 가고 출입문인 경앙문 및 강당, 제수청 건물은 그대로 남게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중심재 주변 선영탐방 ‘爲民布德의 길’
2014년 3월 30일
대종손을 비롯한 청년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爲民布德의 길’이라는 테마로 구계공묘소를
비롯해서 그주변과 현감공묘소를 둘러보면서선현들의 공덕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하루였다.
권영진 대구시장 구암서원 방문
2015년 2월 11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구암서원에 서원의 활성화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직접 구암서원을 내방하였다.
대종회 여러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년회 서중호 회장을 비롯하여 30여명의 청년회원들이 안내 및 행사를 도왔다.
방문기념으로 식수를 하였다.
이제는 일어서야 한다! - 달성서씨청년회 창립식
달성서씨 청년회 창립식이 2014년 3월 2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600여 명의 문중 원로와 청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창립식에는 서영택 달성 서씨 대종회 회장과 최염 경주 최씨 대종회 회장, 류창해 서애 류성룡 선생 종가 15대 주손(차종손), 도태기 성주 도씨 대종회 회장, 권영순 안동 권씨 청년회장 등 여러 문중의 내빈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서상기, 김상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달성 서씨 청년회는 2009년 12월 대구산격동 구암서원에서 회원 12명으로 시작했으며 그동안 청년회 결성을 위한 여러 차례 모임을 한 끝에 창립했다. 청년회는 앞으로 가문의 선양사업과 뿌리 찾기, 인재발굴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초대 회장에 취임한 서중호 아진산업(주) 대표이사는 “700년을 이어온 달성 서문(徐門)의 얼을 계승하고 어른 공경에 앞장서겠으며 아울러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 인류 평화를 위해 기여 할 수 있는 살아 움직이는 문중이 되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3월 2일
문양리 시조묘역 묘제 봉행
2014년 4월 6일 한식
매년 한식일에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문양리(永慕齋) 봉계산에서 달성서씨 전 종원이 모여
시조(徐晉)묘제와 2세조(奇俊), 3세조(潁), 4세조(均衡) 묘제를 봉행하고.
중식 후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中心齋) 선산에서 5세조 서침(徐沈)조의 묘제를 봉행한다.
달성서씨청년회는 서경덕청년회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36명이 참석하여 문중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진행 및 향례를 도왔다.
“倡義 義兵”- 청송 덕양사外 선영탐방
2014년 5월 12일
① 청송 부동면 마평리 “덕양사” 참배 - 덕양사 봉안위(학유공 渡7세, 송오공 尹9세, 남산공 昌11세, 매헌공 琫13세)
② 청송 부동면 마평리 “항일의병기념관” 충의사 참배 및 견학
③ 청송 파천면 이사리 “이사재(諱 思述12세)” 방문
④ 청송 양수발전소 상부댐, 하부댐 견학
⑤ 청송군 국궁협회 청호정 “국궁체험”
배움여행 “여유” - 유교아카데미, 청춘 빛나는 서원의 밤
달성서씨청년회는 ‘청춘?빛나는?서원의?밤’(부제 : 어른됨의 의식)이라는?테마로?5월?2일~3일(1박?2일)을시작으로?6월까지 구암서원에서 네차례 시행하였다.
전통관례를?통한?성년이?되는?청춘들에게 스스로 삶을?책임질?수?있도록?다짐하는?계기를?삼을수?있게함이?그?목적이다. 뿐만 아니라 대구?근대화 골목투어를?통해?대구역사와?선비정신을?이해하고?청년들의?꿈을?전문가와 함께?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큰 감동을 주었다.
성인유교아카데미 전문 강좌와 교양강좌를 포함한 24강좌, 청소년 인성교육 15강좌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서원은 대표적으로 두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교화의 기능이었으며, 다른 하나는 제례의 기능이다. 서원은 교육을 통해서 인재를 양성하고 선현들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 등 교육과 선현봉사를 하였는데
1665년(현종6)에 숭현사로 창건된 이후 1778년(정조2) 서원의 수계를 받아들여 250여년이 지난 현재 우리 구암서원은 유교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서원”으로서의 ‘새로운 비상’을 꿈 꾸고 있다.
달성서씨청년회 울산지회 창립식
2014년 7월 26일
3월 2일 달성서씨청년회 창립식이 대구에서 성대하게 치러진 후 약 5개월 만에 울산에 지회가 최초로 발족식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울산문회(감), 양산매곡문회(감), 울산청량문회(현), 울산욱곡문회(학) 문중 어르신들과 각 지역 청년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루어졌으며,
초대 회장에 선임된 서준철(욱곡문회) 회장은 달성서문의 화합과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굴하리 464-2 풍운가든
서원 빗장을 열다! - 영남선비문화수련원 개원기념식
전통 선비문화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영남선비문화 수련원 개원 기념식이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렸다. 개원식에는 성균관과 향교 그리고 지역 서원을 비롯한 전국 유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영택 영남선비문화 수련원 초대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인성과 예절 교육의 장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화와 잘못된 기류를 바로 잡는 일에 앞장설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물질적인 풍요는 이루었지만 인간성 상실 등 인성예절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 이라며 “영남선비문화수련원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토대로 한 선비정신을 갖춘 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설립추진단장을 맡은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는 환영사에서 “수련원은 오늘날 더욱 절실한 인성 교육과 나눔과 베풂의 선비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탄생됐다”며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남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예절과 인성교육, 서당체험교실, 선비문화캠프 등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2016년 8월 7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통영문중 선영탐방
통영 연대도, 만지도에 왔습니다. 버스로 대구를 출발하여 울산을 경유, 통영에서 환욱씨, 태일씨 일행의 환대가 있었습니다. 그 아련한 반가움이야…
연대도에서 처음 맞아주는 '慶'자 '厚'자 할아버지의 효행비. 연대도 일대에서는 전무후무한 역사적 사연을 담은 단 하나의 효행비에 새겨진 '達城'에 또 감개무량했습니다.
이어서 보명당에서 모두가 경건한 참배를 마친 후, 효행비 주인공 할아버지의 명당 묘소를 둘러 보았습니다. 맑고 깊은 통영 앞바다를 한없이 내려다 보고 지키시는
할아버님의 효행을 기리며, 그 선덕을 새겨 보았습니다. 생애 처음 입에 담아보는 23살 '고모'의 동석에 모두가 한껏 즐거워졌답니다.
이순신께서 왜군을 물리친 역사적 현장의 바다에 준비없이 과감하게 뛰어 든 자랑스런 서문의 3인방(육군·해군·해병대) 그 기세가 대단합니다.
국보로 지정된 세명관을 방문했습니다. 종3품 3도수군통제사가 근무하던 곳이었죠.
왜군을 무찌르던 병장기 점검과 소집에 활용되던 웅장한 목조건물이 당시 상황과 역사를 전해 주었습니다.
2015년 8월 29~30일
거제문중 선영탐방
주부공 거제문중의 재실에 도착했습니다.
소문으로 떠돌던 호루래기? 호래기? 호루라기? 삑삑! 호각??? 처음 접하는 맛에 감동했습니다.
거제문중 회장님과 환욱씨, 68세 형님께서 손수 장만해 주시는 안주거리와 식사는 가히 감동과 정성의 일품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슬라이드 및 동영상 시청. 감개무량한 서문 청년회 활동을 정리한 창호부장님의 40분 동영상에 모두가 흥분의 감동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전체 기상과 동시에 등장한 '덩'예절에 대해 한참 소란이 있은 후, 세수와 나이에 따라 '자를 것은 자르고, 계속 뺄 것은 때를 가려서 빼자'는데 가문의 덩예법(?)을 바로 세웠습니다. 재실에 모신 慶자 麟자 할아버지의 조부되시는 昇자 泰자 거제현령께서, 당시 주민의 뜻으로 세운 반곡서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새로 중건되고 복원된 서원 어디에도 '달성'의 글씨가 보이지 않는 점은 큰 문제였습니다. 이어 거제감영으로 달려가 할아버지 유허비만 빠지고 없는 현장을 살폈습니다.
거제문중의 재실에 배향된 경자 린자 할아버지의 묘소까지 이동하여 준비한 술 한잔 올리고,
사무국장으로부터 풍수에 대한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2015년 8월 29~30일
1社 1儒 - 선현의 가르침을 사회와 나누다
달성서씨청년회는 2015년도 문체부가 주관하고 유교문화할성화사업단이 주최하는 1사1유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구암서원에서 한국 가스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1박2일 유교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2015년 7월 10일
대전 충남대학교 문원강당에서 문화관광부 주최, (사)한국관광학회 유교활성화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유교활성화 토론 및 결과보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구암서원은 전국 향교&서원 중
‘유교아카데미 운영지원 부문’,‘배움여행 '여유' 부문’,‘향교서원 문화교육 청년유사 부문’,‘성현의 가르침 사회와 나누다 - 1사1유 부문’
2015년 시행한 4개의 부문 모두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광주 월봉서원과 함께
2015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다.
“淸操·卓行” - 경북북부지방 문중 선영탐방
청조탁행 이라는 주제로 떠난 선영탐방 오전 8시 각 지역의 회원들이 속속 성서홈프러스 앞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상호간에 인사를 하고 40여명이 탐방 길에 올랐다. 흐리던 날씨는 비로 변했지만 안동호잠 문중의 입향조 묘제가 있는 날이라 안동시 수상동으로 향했다.
시제 참여를 마치고 문중 어르신들과 음복을 하며 청년회 향후 계획 설명과 호잠문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리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약봉선생의 태실인 소호헌으로 향했다.
다시 영주 “순흥의 달성서씨 사람들 節義와 文章 세거 오백년” 특별 전시가 열리는 소수서원 도착 관람 후 선비문화 수련원 방문과
단산면 사천리 구고서원을 방문하여 돈암선생의 사당 참배와 문중 어르신들과의 친친의 정을 나누며 탐방 일정을 마쳤다.
2014년 1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