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감물초 제주 수학여행 다녀와 동문회장의 따뜻한 후배사랑 !
괴산 감물초(교장 오영진) 4-6학년(32명) 학생들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애초에는 학생 및 학부모 등의 수학여행지 희망 조사결과에 따라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를 다녀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후배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보고 큰 꿈을 키워 갔으면 좋겠다는 한영희(감물초 34회 졸업)총동문회장의 모교와 후배사랑이 곁들여져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이다.
한영희 회장은 제주도를 다녀올 수 있도록 왕복 항공권 및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 학부모 부담이 큰 비용일체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였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학부모회에서도 학교와 공항을 오갈 수 있는 전세버스 일체 비용을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조윤영(3학년) 전교 어린이회장은 “동문회장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친구들과 비행기도 타보고 세계 자연유산을 간직한 환상의 섬 제주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저도 훌륭하게 자라 동문회장처럼 후배를 사랑하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어요.”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오영진 교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한회장님의 사랑에 힘입어 원대한 꿈을 키우며 무럭무럭 자라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 회장님과 학부모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