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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지맥 사진방 1 스크랩 *제12차 영춘지맥 산행앨범 1, 삼계봉~태기산 (2014년 9월 25일)
캡틴허 추천 0 조회 28 14.09.28 03: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12차 영춘지맥 산행앨범 1, 삼계봉~태기산 *

 

 

*삼계봉에 올라 다시 영월지맥으로 걸음을 시작했다 *

 

 

6번국도 평강교회 앞~지맥능선 진입~태기산~삼계봉~덕고산 전 안부~큰성골~송덕사 갈림길 농산물 저장고 앞(약 16km)

 

 

이달 초에 시작 하려던 계획은 추석등 이런 저런 사정으로 연기 되고..

이제 가을이 읽어가는 시기에 태기산으로 걸음하게 되었다,

 

집을 나서며 울님들이 얼마나 참석할까 다소 염려가 되었지만

어차피 잡혀진 일정 시작은 할수밖에..

 

그래도 망우리에 도착하니 벌써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고

이어 도착한 우리 버스에는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하지만 교통여건에 따라 구리에서 기다리는 울님들이 있어

최종 인원은 총 14명..

 

어쨋든 시작이 반이다

이제 영춘지맥 중 춘천지맥을 넘어 영월지맥의 첫 시작..

 

약간 구름이 있는 하늘이지만 전형적인 가을 날씨..

한반도를 비껴 가버린 태풍 덕분에 오늘 날씨는 좋을것 같고..

 

오늘은 국도를 달려 횡성과 둔내를 지나 태기산 자락에 도착하고

홍대장 태기산으로 오르는 도로 초입에 차를 세운다,

 

오늘 주 산행지 태기산은 정상 바로 밑 까지 버스도 올라설수 있는 산..

홍대장 산행이 싱겁다면 아래 마을에서 올라가자고 하더니

들머리를 이곳으로 잡은 모양이다,

 

 

오전 9시 35분..

6번 국도 양구두미재 초입 평강교회를 조금 지난 지점에 도착하고..

 

 

일단 오늘 영월지맥의 시작을 인증하고..

 

(사진 상영님)

 

 

 

그런데 시작부터 조금 오류가..

평강교회를 지나 임도 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주능선으로 오르려던 홍대장의 계획이었는데

다소 성급하게 도로 옆 공터를 임도 입구로 생각하고 내려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곳이 주능선과 가까워 그냥 주능선으로 붙어 오르기로 했다,

 

사진 앞 골짜기 초입에서 우측으로 지능선을 올라 영월지맥 주능선으로 들어섰고

이곳은 태기산에서 깍은재로 내려 뻗은 지맥 줄기중 174번 송전탑 아래 지점이다,

(오늘 산행코스 지도)

 

 

 

길없는 급경사 사면을 올라 지능선으로..

 

 

오전 9시 57분..

영월지맥 능선위에 올라서고..

 

오늘도 내가 느려진 것인지 아님 울님들이 빠른 것인지..

초반 부터 울님들 뒤를 따르기가 힘이든다,

 

좋치않은 몸 상태가 원인인듯 하지만

내가 근력이 떨어 진것을 확연히 늘낄수가 있다,

 

 

지맥능선이란 확실한 표시..

 

 

지맥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태기산을 향해 울창한 잦나무 숲길을 따라 오른다,

 

 

오전 10시 07분..

잦나무 숲길을 10여분 오르니 넓은 공터..

임도가 U 자로 굽이도는 지점 오늘 홍대장이 들머리로 삼으려던 그 임도다,

 

 

대진님 잦나무 숲을 지나는 사이에 뒹구는 잦을 한무더기..

아깝기는 하지만 이제 산행은 시작인데 어쩌실려구..

결국 미련을 버리고 포기하고 말았다는..

 

 

임도를 가로질러 능선위로..

 

 

하늘에 구름은 조금 있지만 모처럼 청명하게 눈길 션한 날씨다,

 

 

 

 

 

 

 

 

좌측 열린 숲구멍 사이로 봉복산과 덕고산이 보이고..

 

덕고산을 당겨 담고..

 

 

이름은..? 어쨋든 오늘 태기산 주변에 지천으로 피어있다,

 

이것은 산부추..

 

 

 

 

이제 산행 시작 한시간 정도..

고도를 꽤 높힌듯 숲 사이로 태기산 풍차가 올려 보인다,

 

 

오늘 태산과 삼계봉에서 질리도록 걸은 산죽밭..

 

 

오전 11시 15분..

양구두미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도로에 올라서고..

 

사실 처음 계획은 이곳에서 가볍게 삼계봉으로 진행할까 했는데..

 

 

 

 

 

 

(사진 상영님)

 

 

도로를 따라 태기산 정상으로 진행을..

 

 

 

 

 

도로를 따르다 풍차가 선곳은 아주 탁월한 전망대가 된다..

 

영월지맥을 이어가며 들러야 할 치악산이 살짝 구름모자를 쓰고 있다,

 

어답산이 보이고 그뒤 좌우에 금물산과 오음산이 멀리 흐릿하게는 용문산이다,

 

 

(사진 상영님)

 

 

 

 

 

 

 

 

 

태기산 시설도로 주변은 지천으로 가을꽃 축제가 한창이다,

 

 

 

 

 

 

 

 

 

 

이제 고개를 넘으니 태기산 정상이 한눈에 들고..

 

 

 

또 다시 서북으로 방향을 달리한 전경이 펼쳐진다,

어답산 부터 용문산 방향..

 

덕고산과 뒤 봉복산 또 뒤 병무산과 발교산,

 

삼계봉과 태기산으로 이어지는 지맥능선..

 

태기산 까지..

 

 

.

 

 

 

 

 

 

 

 

 

 

 

 

 

이제 태기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도열한 전신주를 따라 이어진다,

 

 

 

 

좌측 청옥산  부터 대미 청태산 방면..

 

 

 

예전에는 정상은 오르지 못하고 아래 도로를 따라 돌아야 했지만

이제는 정상 시설 옆으로 오를수 있다.. 물론 정식적 정차를 따른것은 않이지만..

 

후문으로 오른 초입 철망문은 열쇄로 잠겨있지만

옆으로 구멍이 뚫려있고 감시도 없다,

 

사실 허가를 받아야 출입이 가능한 국가시설물 보호지역 이지만..

산꾼들의 무대포 정신이 사실상 개방을 이끌어 낸것이다,

 

 

 

 

무거운 걸음에 힘겹게 계단을 올라 후문아래 도착하니

앞서 올라선 울님들이 걸음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울님들이 후문 앞에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즐기는 사이

먼 저 부대 울타리를 따라 돌아 남쪽 전망바위로 가서 눈길 션한 날 펼쳐진 조망을 담아둔다,

 

회령봉 보래봉 계방산 오대산 방면과 우측은 대관령 방면..

 

좌측 발왕산 방면 부터 가리왕산 청옥산..

 

대미 청태산과 이제는 흐릿한 백덕산..

 

이제 치악산도 더 흐릿해?다,

 

 

계방산 방면을 당겨보고..

 

발왕산 방면도..

 

금당 거문산 넘어 가리왕산도..

 

대미 청태산 뒤로 백덕산과 사자산 능선도..

 

이제 쉼을 마치고 오르는 울님들과 함께 시설 울타리를 따라 태기산 북동편 최고봉으로 향한다,

 

회령봉과 보래령..

 

 

흥정산과 회령봉.. 뒤는 맹현봉과 방태산..

 

 

 

오후 12시 10분..

일반인이 오를수 있는 태기산 최고봉 시설 북동편 봉우리에 오르고..

 

 

 

 

 

 

 

 

 

시설 울타리를 한바퀴 돌아오는 사이에 시야는 좀더 흐려?다,

 

(사진 상영님)

 

 

백덕산에서 치악산..

치악산에서 용문산 오음산 까지..

 

어답산~덕고 삼계봉..

 

삼계봉~흥정산.. 뒤 흐릿한 산릉은 아미산..

회령봉 계방산..

 

 

 

 

 

 

 

행복님 대형 더덕도..

 

 

다음에 이어가야할 174번 송전탑 부터 둔내로 향하는 지맥 줄기를 살펴보고..

 

 

 

 

 

 

 

예전 태기산 정상을 오르지 못하던 시절 태기산 산행의 분기점..

 

 

 

 

 

 

 

 

시간은 오후 12시 32분..

이제는 따뜻한 양지녁도 괜찮은 식사 장소가 된다,

 

울님들이 모이기를 기다려 자리를 펼치고 점심 준비를..

 

 

 

2014년 9월 25일 제12차 영춘지맥 산행앨범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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