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17일 꽉 찬 주말
새벽부터 서둘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끝내고
오전에 치과를 찾았다
먼저 온 많은 사람들 원장선생님께 바쁜 일정을 얘기하니
먼저 치료를 해 주신다(감사하고 미안함을 표현~)
오늘은 고교동기 모임이 있는 날이라 바쁘게 움직인다.
슈퍼에서 주류... 등
그리고 죽도시장으로 회+문어를 푸짐하게 준비해서
서울 친구들 마중 포항역으로
오랜만에 만남이라 더 찐한 인사를 나누며
흥해읍 오도리 친구 별장이 있는 곳에서 1박이다.
오도리해수욕장 도착 순간
가득한 주차장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
칠포해수욕장과 월포해수욕장 사이 아담한 해수욕장이
언제부터 이렇게 인파로 가득하고 파라솔은 빈틈이 없다.
나도 바다로 뛰어 들고 싶다~
다른 친구들을 기다리며 부어라 마셔라 그렇게 시작된 술자리...
모두들 취기가 오르니 즐거운 기분~!
잠시 짬을 내어 폭죽소리 따라 해변으로 나선다.
액자 포토존에서 바라다 본 예쁜 백사장
반짝이는 불빛에 반사되는 바다
그리고 검은색 바위들...
꽤나 매력적인 야광~! 시원함을 느껴본다.
밤새도록 마신 술 때문에 모두들 늦잠
친구와 둘이서 아침 햇살 가득한 바닷길 따라 해오름전망대까지 산책
아~ 어제 마신 알코올은 완전히 분해
기분 업 되는 것이 참으로 좋다.
느지막이 일어난 친구 또 해장술에 추억을 마시는 대단한 친구들이다
점심때가 되어 아쉬운 이별을 한다.
집에 도착
남은 삼겹살과 소고기 그리고 맥주
한 지붕 두 가족 삼겹살 파티로 즐거운 주말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