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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세상을 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있었다. 그것은 참다운 나 자신을 비롯해서, 사람들의 내면의 깊이를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고,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무언의 이심전심에 상처받은 많은 사람들의 고심을 들여다보며, 그것을 알게 모르게 백지화 시키는 작업에 작은 즐거움이 솟아오르고, 그것에 대한 보람을 알게 되었다. 나는 비록 글을 잘 쓰지는 못하나, 마음의 포문을 열어 이 소담한 글이 곤경에 처한, '한국불교대학 감포도량의 무문관"이 처한 어려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내가 왜 감포도량의 무문관 이야기를, 마치 내가 당한 기분으로 이야기 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생을 예술적인 바탕에서 순수한 감정의 기복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사악한 영혼을 가진자들의 틈바구니에서 억척으로 살면서 마음의 고난을 당할 때도 많았으며, 또는 위로받지 못한 영혼으로 눈물의 상처를 찢어진 헝겊으로 싸매고, 힘겨운 인생과의 싸움은 물론이요, 고독한 중생들의 틈바구니에서 자아를 상실할 정도로 피곤하고 고달프고 괴로운 삶을 포기하지도 못하고, 그렇게 헉헉거리며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4년전의 이야기다.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한국불교대학에 들어가서 불경 공부를 시작한 것이, 첫번째로 내가 무문관 이야기를 시작 할 수밖에 없는 기본적인 조건이 충족되었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함께 불교를 접하기도 하고 절에 다니기도 하였으나, 그것은 허울좋은 봄 나들이 가는 기분으로 그렇게 행동을 했었기 때문에, 깊은 불경 공부는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은 완전히 초보자의 입문이나 마찬가지다. 나는 하얀 도화지 위에 부처님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깨달음을 얻는 모든 과정이나, 법문의 깊이에 해당하는 공부들을 접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불경이 어렵고 힘들어서 고생을 하였으나, "한국불교대학'의 회주이신 "무일" "우학'큰 스님의 법문을 듣고 작은 깨달음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기 때문에, 점점 상실해버린 자아를 비롯해서 상처받은 인간성 회복에 대한 가능성이 열기기 시작했다. 조금씩 인생사에 대한 깨달음을 얻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흘러 벌써 4년의 세월이 다가오고 있다. 그사이에 많은 불경들을 접하게 되었으며, 큰 깨달음을 얻지는 못하였으나 이제 나의 상처받은 영혼을 다스릴 정도는 되었다. 머리를 깎지는 않았으나, 어느정도 마음의 도를 닦은 셈이다. 시간이 흐르다보니, 큰 스님의 위대한 공적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큰 스님께서는 포교학당을 비롯해서, 많은 사회봉사를 통해서 아주 큰일을 하고 계셨던 것이다.
참좋은 인연 <BUD>~국제 NGO 사업단체
학교 법인~참좋은 이서 중학교
의료법인~참좋은 요양병원
복지법인 ~무량수전 <노인전문요양원>
유치원, 어린이집, 한국불교대학 상조서비스 팀, 참좋은 평생교육원, 참좋은 심리센터, 를 비롯해서
대구큰절, 경산도량, 칠곡도량, 구미도량, 감포도량, 동대문도량, 뉴욕도량, 칭다오도량, 영쳔도량,
포교성격을 띠고 있는 절 <가람>을 운영해서, 많은 대중들을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인도하고 있다. 무려 신도들이 30만명에 이른다. 그들은 모두 부처님 공부를 많이 해서, 엘리트 불자라고 불리는 분들이다.
<도량>이라는 말은 <절>이라는 말이다.
회주 큰 스님께서 처음에 절을 창건할 때, 전세 3000만원에 50만원씩 주고 작은 공간을 절로 꾸며서 시작하셨다고 한다. 지금은 대구 큰 절을 비롯해서 전국에 <절>도량이 곳곳에 있고, 그곳에서 많은 대중들에게 부처님의 법<불경>을 가르치고 있다. 절을 시작할 때부터 참기름을 팔기도 하고, 또는 절에서 일어나는 많은 어려운 일들을 신도님들이 앞장서서 해결하고 돕기도 하였으며, 십시일반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 보태고 해서 이루어진 공덕의 결과물이, 오늘날의 삼십만 신도를 모시고, 사회 전반에 걸쳐서 봉사와 중생제도를 열심히 하고 있는 한국불교대학이다.
절에오신 분들은 대부분이, 거의 1000원짜리 한장 정도 불전함에 넣고 기도를 한다. 물론 2000원을 내거나 혹은 5천원, 누군가 많이 내야 1만원을 내는 경우가 더러 있다. 한달에 수업료가 1만원씩이다. 이십 년전에 받았던 수업료를 한 푼도 올리지 않고, 그대로 지금도 받고 있다. 그러다보니 절을 운영한다는 자체가 상당히 어렵다. 그러나 회주 큰 스님의 원력의 바탕으로, 수업료 1만원을 모아 불사도 재건하고 신축해서 일으키고, 사회의 전반적인 후원을 비롯해서, 뜻있는 봉사를 앞장서서 해오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앞으로 세계 곳곳에 1000개의 도량을 개설해서, 이 세상이 화목하고 화평하며 전쟁이 없고, 사랑과 덕목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불국토를 이룩할 것을 염원하고 있는 절이, 한국불교대학이다.
경주시를 지나 감포해수욕장이 있는 감포읍으로 들어가다보면, 그곳에 '한국불교대학 분원 감포도량'이 있다.
그곳에는 아름다운 야생화가 피어있는 산과 작은 마을이 있다. 그런데 그곳에는 조계종의 큰 스님들과 한국불교대학 회주이신 무일 우학스님을 비롯해서, 열 두분의 큰 스님들께서 감포도량 무문관에서 1000일동안 용맹정진을 하고 계시는 곳이다. 무문관은 문을 굳게 걸어 잠근채 오직 수행에만 몰두하는 장소로, 참선수행의 교과서이자 가장 치열한 수행처로 불린다.
하루 일종식을 하시면서 수행에만 몰두해야 하는데, 요즘 사정이 생겨서 일이 어렵게 되어 가고 있다고 하는 소식을 듣고, 나는 설장구 소리를 하나로 묶어 태산을 향해서 던저보기로 작정했다. 나 역시 한국불교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이기 때문이다. 작은 외침이 태산을 움직여서, 어려움에 처한 감포 무문관을 도와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쓸 수밖에 없는 심정이다. 왜그런지 모르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던 가르침에 작은 보답을 하기 위한 마음도 있다. 또 전생에 알 수 없는 빚을 지고 있는 느낌을 지워 버릴 수 없고, 소담하나 나설 수밖에 없는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절로 들어가는 입구에 작고 예쁜 마을이 있다. 처음에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어느날 부터 팬션이 하나씩 들어와서 자리잡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수영장을 개설하고 족구장을 만들고 야외무대를 만들어서, 밤낮으로 고성방가를 일삼으니, 무문관에서 수행을 하고 계시는 열 두분의 큰스님들께서 낭패를 겪고 계신다는 소식이다. 무문관에서 1000일 기도의 수행을 하고 계시는데, 문제가 심각하다.
벌써 스님 한 분께서는 보따리를 싸서 나가셨다는 후문이다.
고기를 굽는 냄새는 물론이고, 마이크를 잡고 야외무대에서 밤낮으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수영장과 족구장에서는 떠들고 시끄럽게 술을 마시고 난리법석이니, 이 노릇을 어이할지 참으로 걱정이고 문제다.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팬션 주인들은 듣는 척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하니...도대체 누구에게 사정을 해야 할지...
이제 올해는 그럭저럭 어렵게 지나가고 있으나, 내년에는 또 어이해야 할지~~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절이 있는 곳에 팬션을 허가해준 것이 맞는 것인지 ~
그곳에 수영장이나 족구장이 들어서는 것이 맞는 것인지~
밤 낮으로 고성방가를 해도 되는 것인지~
팬션이 강자이고 절이 약자인지~
그렇다고 불사를 이루고 있는 감포도량을 다른 곳으로 옮길 수도 없다.
절이라는 것은 한번 자리잡으면, 그곳에서 천년을 머무르며 천년 고찰로 거듭 나는 것이다.
감포도량은, 부처님을 상징하는 천년고찰로 남기위해 지금 절을 중흥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의 좋은 본보기로 남을 위대한 또하나의 불교의 성지로 남을 곳이라 믿기 때문에, 그곳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것이다.
불법으로 중생을 제도하고, 나라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국가를 위해 나설 수 있는, 호국불교의 근원이 될 곳이 분명하다. 이곳의 평화를 위해서 제발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무문관이 사라지지 않도록 절이 존속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솔선수범해서 해결을 해주시기 간절히 서원하며, 이제 일 년정도 남은 큰 스님들의 회향을 위해서, 꼭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랄 뿐이다. 큰 스님께서 회향하고 나서도 무문관은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을 봐야 한다.
수영장이나 야외무대는 절이나 마을에서 좀 떨어져야 하는 것이 원칙인데 그것이 좀 아쉽다.
자제해달라고 사정을 해도 한철이니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나온다고 하니...
이문제는 누군가 분명히 해결을 해줘야 한다고 믿는다.
불교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내가 설장구를 하는 전통예술인으로, 왜 관심을 갖어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나는 설장구를 하면서 다친 마음을 이 곳에서 치유했기 때문에, 분명히 연관이 있다.
객관적으로 봐도 그렇고 누가 봐도 그렇다.
앞으로도 팔만사천의 경을 죽을 때까지 공부하려면...
반드시 한국불교대학의 감포 무문관이 살아남아야 한다고 믿는 바이다.
평생을 결혼도 하지 않고 수행을 하시는 스님들께서, 참선수행을 하는 곳이 바로 절이다.
이런 곳에서 그 분들의 평생 쌓아올린 순수한 삶을 망치고, 부처님의 제자로써 인생을 낭비하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대를 위해서, 그분들이 다른 곳으로 팬션을 옮겨 간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어떤 타협을 해서 서로 상생하는 과정을 밟았으면 좋겠다.
고성방가를 하지 말고 야외무대를 없애고, 조용히 팬션만 운영을 하든지 하는 것이다.
아니면 실내에 노래방을 만들어서 방음장치를 하고 무대도 만들고~~
그곳에서 마이크 잡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 일단 편하게 놀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다.
절과 팬션과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도
아마 작은 해결의 기미가 보일 수도 있다고 본다.
그곳에는 절이 있으니 고성방가보다는 템플스테이를 비롯해서
차라리 조용히 차분하게 참선을 해서 정신수양을 하고싶어 하는 분들이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그것 또한 겸사겸사 또 하나의 상생이 아닐까 한다.
양쪽 모두 살아나려면 서로 의논해서 함께 더불어 나가야 할 때라 생각된다.
절이 이사갈 수도 없는 형편이고~
그렇다고 팬션 역시 지금까지 하던 모든 것을 허물어 버릴 수도 없으니, 각각의 문제점은 많다.
앞으로 함께 계속 하려면, 절과 팬션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해야 할 것이다.
서로 죽이려고 하는 것보다. 서로 상생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옳다.
돈을 벌어야 하는 목적도 중요하나, 스님들이 수행하고 계시는 절 옆에서 마이크를 잡고 고성방가하는 것은 마치
밥속에 독을 넣어 먹고 죽으라는 이야기나 다름없다.
아무도 이 글을 읽는 분이 없더라도...
나는 항상 마음 속으로 기도 드리려고 한다.
태산아래 모두가 평등하고 평범하고 서로 돕고 상생하는 좋은 사람들이 되어, 조금씩 서로 양보해서
좋은 결과를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이 마음은, 삼십만 신도님들의 서원이 담긴 글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제발 ~~
한국불교대학 감포도량의 무문관이 사라지지 않도록 이 문제를 해결해주십사,
태산을 향해 기도드리며, 간절히 고개숙여 도와주십사 요청드리며 이 글을 마칩니다.
관세음보살~~~()()()
글 박은숙 <무량화, 다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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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소리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함께공감.하면서.기도하겠읍니다..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연꽃님~
저 역시 불교에 입문한지 많은 시간이 지난 것은 아니나
그래도 짧은 시간에 질적으로 좋은 영양을 받았으며,
존경하는 큰스님을 비롯해서, 혜안이 넓고 깊은 스님들 덕분에
부처님의 뜻을 조금이나마 보듬어 안을 수 있게 되었으니~
저로서는 참으로 다행입니다.
비록 작은 중생의 모습으로 살고 있으나~
무문관의 존망이 달린 일이다보니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생각에
글을 올렸습니다.
짧은 공부의 미약함이 곳곳에 묻어나서
부끄럽지만, 그래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한줄이라도 마음을 내품는 것이 나으리라 봅니다.
여러 선배 후배 법우님들께서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관세음보살()()()
삭제된 댓글 입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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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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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관세음보살()()()
도행님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비폭력적인 자비적인 사상을 중요시하면서, 이성적이며 현명하고 참신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절이 주는 고귀하고 값진 이미지가 가장 좋은 득이 될 것이니~
만약에 순수성을 잃어버리면 대중의 관심이 멀어지고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됩니다.
비록 이긴다해도 잃은 것이 많을 것입니다.
이성을 갖고 부처님의 지혜를 빌려서 해결의 기미를 찾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서는 절대 안됩니다.
누가 봐도 의연하고 떳떳하고 중도를 벗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부처님의 제자들이니 ..
상대를 포용으로 이끌어서 스스로 자신들의 욕심을 내려놓게 해야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관세음보살 ()()()
참 좋은 인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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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쓴 이 글에 한국불교대학 학생이라면...
이런 광고를 올 릴 수 없을 것입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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