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구협의회 ‘2022년 이웃사랑 반찬 나누기’사업 실시
지난 1월 24일,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조의선)는 안양지구협의회 ‘2022년 이웃사랑 반찬 나누기’ 1월 4주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1월 4주차 반찬봉사는 1월 24일과 25일에 만안봉사회(회장 김옥현)와 안양봉사회(회장 소정숙)에서 설명절 연휴로 인하여 2주 분량의 반찬(닭백숙, 나박김치, 떡국떡, 소고기, 김)을 준비했다. 재료를 다듬고, 썰고, 끓이고 주방이 분주했다. 이번 주도 코로나19로 소수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찬봉사를 했다.
24일에는 노랑, 빨강 파프리카와 시원한 배를 듬뿍 넣은 나박김치를 담그고, 설맞이 떡국떡도 116개로 나누어 용기에 담아 포장했다.
25일에는 가시가 다닥다닥 박힌 가시오가피를 듬뿍 넣은 닭백숙을 펄펄 끓여 한김 식혀, 용기에 잘 삶아진 닭고기와 송송 썰어 놓은 파, 마늘을 넣고, 진하게 우러난 백숙 국물을 넉넉히 부어 포장했다. 또 떡국에 넣을 소고기도 손질해서 담았다.
2주분 반찬이 배달된다는 안내문도 함께 넣어 116개 반찬꾸러미를 만들었다.
"안내문 : 안녕하세요? 우리고유의 설 명절 연휴관계로 1월 25일 화요일에 2월 1일 화요일분 반찬을 포함한 2주분 반찬이 배달되오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반찬을 받는 즉시 냉장고에 보관"하여 주시고, 음식물은 가급적 빨리 드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월 8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적식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이점숙부회장은 코로나19와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가급적 단위봉사회의 배달봉사원만 조리실을 방문하길 바란다며 만안봉사회(11:15), 동안봉사회(11:20), 좋은봉사회(11:20), 소나무봉사회(11:25), 안양봉사회(11:30), 박달2동봉사회(11:30), 안양3동봉사회(11:35) 순으로 조리실 방문일정을 사전에 공지했다.
2주 분량의 포장된 반찬꾸러미들은 조리실 방문일정에 맞춰 단위봉사회의 배달봉사원들이 수령하여 담당 결연세대로 전달했다.
만안봉사회 김옥현 회장은 "결연세대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닭백숙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안양봉사회 소정숙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준비해 드린 소고기와 떡국떡으로 다가오는 설 명절에 따뜻한 떡국 끓여 드시고, 올해도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지구협의회 조의선 회장은 2주 분량의 반찬을 일사불란하게 만들어 배달시간을 맞춘 지구협의회 임원과 만안봉사회와 안양봉사회 봉사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정성껏 마련한 반찬으로 결연세대의 설 명절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배달을 담당하는 단위봉사원들의 안전을 당부하며 1월 4주차 반찬나누기 사업을 마무리 했다.
사진·글 안양지구협의회 홍보부장 오미경
첫댓글 안양지구협의회 만안봉사회 김옥현 회장님과 봉사원님!~
안양봉사회 소정숙 회장님과 봉사원님이 반찬봉사에 보여주신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안양지구협의회가 드디어 제대로 활동하시는 홍보부장님의 등용돼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지역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소식과 이웃을 위하여 손길을 내미는 미담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오미경 부장님 아름다운 소식에 박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잘 모르지만 선배홍보부장님들 활동 보고 시늉만 내고 있는데...부끄럽습니다.
안양지구협의회 만안봉사회 김옥현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2022년 이웃사랑 반찬 나누기’사업으로 맛깔스럽고 넉넉하게 만들어
116세대에 전달 될 반찬으로 준비하시느라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미경 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