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네팔 대지진 긴급 구호 활동. 지구촌 하나되기 '나눔과 동행'

[박연수]

2015. 네팔 대지진 긴급 구호 활동

지구촌 하나 되기 나눔과 동행

1. 목적

네팔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과 삶의 터전을 잃었으며 희망마저 잃었습니다. 가족의 생활공간인 집도, 미래 세대가 공부하던 학교도 모두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4월 24일 발생한 지진은 지금도 여진이 이어져 집이 무너지지 않은 사람마저도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장에서 집단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인명 구호 활동은 멈추었고 무너진 가옥은 다시 지을 엄두도 못냅니다.

카투만두를 중심으로 수많은 봉사자들이 자원 활동을 하고 있으나, 워낙 산간오지가 많아 구호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6월이면 우기가 시작되는데, 비를 피할 공간조차 없습니다. 지진으로 학교는 임시 방학을 했고 개학을 해도 교실이 없어 비바람 속에서 공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식량은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구호물품으로 받은 천막은 너무 작아 비를 피하기 역부족입니다. 밤에는 어둠을 밝혀줄 등 하나 없습니다.

우리는 절망의 늪에 빠져있는 그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려 합니다. 먼저 무너진 학교를 새로 세워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공간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우리는 자재와 기술자를, 마을 주민들은 노동력을 제공하여 함께 만들 것입니다. 또한 새로 짓는 학교에는 태양광 전지를 설치해 빛과 전기에너지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마다 태양광을 설치하여 전기가 없던 곳에 환한 불빛을 제공해 밤에도 가족끼리 서로의 웃는 얼굴을 보며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려합니다.

부족한 식량을 위해 쌀을, 배움의 재료를 확보해 주기위해 학용품을, 쾌적하고 청결한 삶을 위해 의류를 나누려 합니다. 또한 비상용 의약품을 전달해 간단한 상처나 경미한 질병은 스스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굳은 땅에서도 새싹이 피어오르듯 절망 속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는데 작은 힘을 보태려 합니다. 충북인이 만들어가는 ‘2015. 네팔 대지진 긴급 구호 활동, 지구촌 하나 되기 나눔과 동행’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2. 장소 : 네팔 신두팔촉 두스쿤비비시 가디룽마을

3. 내용 : 학교 신축 자재 및 기술자, 천막(12*18), 식량(쌀), 의류, 학용품, 의약품 등

4. 활동기간 : 2015. 5. 29(금) ~ 6. 7(일)

5. 모금기간 : 2015. 5. 11(월) ~ 5. 28(목)

※ 후원계좌 : 농협 304-01-254812 (사)이재민사랑본부

농협 312-0144-5364-91 김동화(직지원정대)

6. 주관단체 : (사)이재민사랑본부, (사)풀꿈환경재단,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직지원정대,

청주충북환경연합,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충북산악구조대, 충북참여연대,

히말라야오지마을체험단,

7. 참가자

	성 명	소 속	직 위		성 명	소 속	직 위
1	박연수	청풍명월21실천 협의회	사무처장	2	김동화	직지원정대	대장
3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4	김경중	(사)풀꿈환경재단	사무처장
5	신창하	(사)이재민사랑본부	해외재난구호담당 이 사	6	박윤지	금천고등학교(청주)	2학년생
7	박수범	CJB청주방송	프로듀서

8. 일정표

일수	날짜	교통	세   부   일   정	비   고
1일	5/29(금)	말레이시아항공 MH171 MH141	인천 국제공항(11:00) → 쿠알라룸푸르(16:35) → 쿠알라룸푸르(20:05)→ 카투만두(22:30)→ Holly Hotel	시차 3:15 호텔
2일	5/30(토)		카투만두 : 지원물품 및 식량 구매	호텔
3일	5/31(일)	짚, 트럭	카투만두 → 가디룽마을 : 구호물품 하역	야영(TENT)
4일	6/1(월)	도보	구호 물품전달(가정방문) - 태양광 기판, 쌀, 의류, 학용품 등	야영(TENT)
5일	6/2(화)	도보	무너진 학교 정리 및 학교 임시 시설 구축 마을 주민과의 대화	야영(TENT)
6일	6/3(수)	도보	학교 신축 계획에 따른 마을 주민 의견 수렴 및 협의 마을 주민과 정 나누기 문화행사	야영(TENT)
7일	6/4(목)	짚	가디룽 → 카투만두	호텔
8일	6/5(금)		카투만두 둘러보기	호텔
9일	6/6(토)	말레이시아 항공 MH171	카투만두(12:20) → 쿠알라룸푸르(19:15)
10일	6/7(일)	말레이시아항공 MH66	6일:쿠알라룸푸르(23:30) → 인천 국제공항(07:10)

9. 문의 : 박연수(010-8840-8848), 김동화(010-5446-8848)

지진·홍수 같은 자연재해는 가난한 나라에 더 큰 상처와 아픔을 남깁니다. 매우 독특하고 빼어난 자연환경으로 우리를 품어 주었던 네팔이 지금 지진으로 인한 상처로 매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품어 주던 네팔. 지금은 우리가 돌려줄 차례입니다.

네팔에 희망을 ...... Never End Peace and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