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3산우회 용마경부합동 문경 마패봉/2016.06.12
해발 650미터 제3관문에서 약 6.5키로의 옛길 ,,,,,
산이 높고 험해서 새들도 쉬어간다해서 붙여진 문경 새잿길을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즐겁게 넘었습니다.
1. 산행코스 : 조령3관문입구(고사리마을 주차장/우ㅐ스트오브 가디안호탤) - 마패봉(920) - 3관문 -
2관문 - 1관문
2. 산행시간 : 5ㅅ;간
- 결산 1) 수입 : 4963771원 (전이월)
2) 지출 : 14만 (산청경부합동동기회 산우회찬조/떡2되/6만 박창수동기 딸결혼 축하화환/8만)
3) 잔금 : 4823771원 (4963771-14만)
산행사진
산행들머리 고사리마을 주차장에서 서울부산 288명의 동문들이 모여서 ,,,
엄청난 숫자다. 오늘 마패산에 새로운 길이 하나 생기겠다
얼마전에 산청에서 만났지만 또 다시 만나니 다들 무척 즐겁다
집행부의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산행시작
단체 인증썃
사진을 찍던 후배들이 " 전설의 고향 23회 " 라고 하니 문사이가 " 무신소리 예술의 전당이지 ,,,ㅎㅎㅎㅎ " 라고 한다
예술의 전덩 ???? 고대 박물관아이가 ??? 킥
낼모래 70줄을 바라보지만 다들 힘이 넘친다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점령군 폼이다
상호가 한마디 " 그래 오늘은 마패봉 접수 ^^^^^^^ "
이제는 우리 친구들 다같이 손잡고 이런 길을 걸어 갑시다
가다가 쉬기도 하고
백두대간길
조령산을 지나 여기를 통과해서 마패봉을 거처 지리산 천왕봉으로 ,,,,
옛날에 암행어사가 자나다 마패를 걸어 놓고 잠시 흐르는 땀을 딱으며 주흘산 조령산 그 기막힌 풍광을 즐겼다는 마패봉
처음부터 시작되는 급경사에 다들 고생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낙오자 한명없이 모두 다 올라 마패봉을 접수 했습니다
전망대에서 흐르는 땀을 딱으며 ,,,,
아래 보이는 깊은 계곡길이 문경 새재길 그리고 좌우로 주흘산과 조령산이 도열한다
오늘은 주흘산과 조령산은 운무에 덮여 보이질않고 ,,, 아쉽다
전벙에 뾰족한 봉우리가 부봉 그뒤로 우측에 구름에 쌓인 산이 주흘산
마패봉
하산길
위험한 바위길도 지나고
친구야 그 많은 세월이 지났건만 하나도 않늙었네 ,,,, 옛날모습 그데로다
판순이는 오늘 한건 했지요 (꼬리 진달래 발견)
아마 지금쯤 지리산에 화려한 봄 야생화가 시작 했을껀데 생각이 없나용 ???
부디 자락길이 서울에서 지리산 둘레길까지 가기를 빔니다
언젠가는 지리산 둘레길을 서울부산 친구들 손잡고 같이 걸읍시다 각자 막걸리 한병씩 옆구리에 차고 ,,,,
점심
문사이는 박문회가 오늘 참석하지 안아서 계속 쓸2하고 ,,,,,
아마 그 친구도 오늘 필히 우리랑 같이 산행 했으리라 믿습니다
하산길
제3관문 수문장 송충송
폼조코 ㅎㅎㅎ
옛 선비들이 과거 보러 한양을 갈려면 넘었다는 길을 우리도 걸어갑니다
중간중간에 옛길이 그데로 보전 되어 있다 장원급제길 등등 ,,,,
중간 쉼터에서 야생화도 구경하고
아픔
바라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제2관문(조곡관)
아름다운 계곡
저것이 바로 에메랄드 색갈이다
교귀정과 소나무
경상감사 도임행차
무었을 생각중일까 ??????
조령원터
고려 조선조에 공용으로 출장하는 관리들에게 숙식의 편리를 제공하기위한 공익시설
우리도 저 곳에서 하룻밤을 묵었으면 ,,,, 힉 ^^^^^
묘한 바위다
제1관문(주흘관)
분경세제 오픈세트장을지나 버스 정류소에 도착
시끌벅쩍하다
목욕후 식당에서
문경약돌 돼지를 구으며 ,,,,
춘흠아 자네 모습은 하나도 않변했네 ,,,,,
십몇년전에 싱가폴에서 자네가 테레비에 나오는걸 보았는데 한눈에 " 아 저친구 내친구 춘흠이다 " 라고 알았네
항상 건강하자
흐흐 바로 이맛이여 ,,,, 잘 짜르소이 ^^^^^^^
엥 ?????
마이 잡수소
다음주 지리산 서부능선길 땀마이 흘릴라면 지금부터 마이 무거 노아야제 ,,,,, 킥
재동이 유세중 ??????? ㅎㅎㅎㅎㅎ
친구들아 항상 건강하게 산에서 만나세
첫댓글 송충송 친구가 좋은 사진과 글을 올리니 마치 한번 더 문경 산행을 한 것 같소. 고맙기가 끝이 없네요. 모두들 만나서 반가워요. 万事如意! 心想事成! 崔春欽 敬上
덕분에 마패봉 즐감했네
밧줄타고 내려오는 것 보니
B조선택한게 다행이네
산행일지가 언제나 올라오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말 상세하고 멋지네
근데 아직 스마트폰을 안쓴다는 사실을 이제나 알았소이다.
나는 배탈때 전화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배오너의 24시간 호출/이메일등등/조은얘기는 한 마디도없지요)
그리고 지금은 실업자 신세로 스마트폰을 써야할 이유도 없는것 같아서 폴다폰을 고집합니다 ㅠㅠㅠㅠ ^^^^
이해하세용 ^^^^
지리산 산행은 언제하노?
이번주 금요일밤10시에 부산출발,, 토요일 새벽 3시에 성삼재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지리산 서부능선(성삼재-만복대-정령치-바래봉-덕두산-인월)을 약 12시간 예정으로 종주할계획입니다.
우리들에게 약간 무리가 되겠지만,,,
하여간 부산 할배들의 도전(기획산행)은 계속 될겁니다.. (다음은 설악산 공룡능선)
아마 지금쯤 지리산에 봄의 야생화가 시작했을낀데 기대가 크네요
송총무님
늘 수고가 만소이다!
송총무 글과 사진만 봐도 나도 산행한 것 처럼 느껴지네!!
늘 감사!!!
지리산 함께하고 싶은데 무리일 것 같네
지난 6월 5~6일 내 옆지기와 1박2일로 3코스(인월~금계) 둘러보았네
참 좋더라!!
캄쏴 ^^^
나도 내년에 우리 마눌과 일인용 탠트메고 지리산 둘레길을 돌까 생각중임다
인연이 되면 둘레길에서 만납시다요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