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다스리시고 복과 은혜를 부어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세상 죄로 물든 몸과 마음을 아버지 앞에 내려놓으니 이 예배를 통하여 우리를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오니 기쁘게 받아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사랑이신 아버지, 원하는 것만 바라고, 고통이 없기만 바랬던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감사할 줄 몰랐던 모습도 되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기보다는 저희 마음대로 하려고 했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의 마음을 바르게 세워주시고 담금질하여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폭염과 장마로 생활 터전과 가족을 잃은 선한 이웃들을 위로하사 구원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아버지 앞에 기도로만 간구하고 위로를 구하는 것이 아닌,
삶 속에서 실천을 통해 저들의 슬픔에 동참하게 하소서.
하나님 위정자들이 올곧게 갈 수 있도록 주께서 그들의 말과 행동을 붙들어 주소서.
오직 주님의 뜻을 따르는 이들로 세워주시기를 원하나이다.
국내외 모든 위정자가 세상이 원하는 평화를 깨닫게 하셔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 모든 전쟁과 기근과 결핍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낙원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나이다.
우리 생명사랑교회를 비롯한 수많은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들의 입을 통해 진리와 빛이 되고 저들의 손을 통해 사랑이 흘러가게 하소서.
또한 저들의 발걸음을 통해 아버지의 뜻이 세상 모든 성도들에게 그림자 하나 없이 닿을 수 있도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권능으로 임하여 주시옵소서.
생명과 사랑이신 하나님, 우리 교회는 ‘서로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고 마음속에 사랑을 단단히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소서.
애쓰시는 교사들과 성도들, 숨어 있는 조력자들에게 복 주시고, 그들의 노력이 많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
시작부터 끝까지 안전하게 성경학교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가는 한문덕 목사님을 지치지 않게 세워주소서.
다양한 목표와 선교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길잃은 어린 양들을 구원하는 목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위로의 하나님, 고통 중에 있는 환우들을 위로하시고 치유의 권능으로 자유함을 주시옵소서.
고통 속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은혜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주님, 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온전히 금향로가 되어 주님께 드려지기를 원하나이다.
우리의 숨 쉬는 모든 순간순간을 주관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