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을 지켜온 2 그루의 행운목이 같은 날, 신기하게도 똑같이 꽃봉오리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
2025년 3월 13일, 오늘 쑤욱 올라온 꽃봉오리 모습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아래 행운목은 1987년 어른 주먹만한 행운목 토막을 2,000원에 사서 물에 담아 놓았더니
뿌리가 나오기에 화분에 심었는데 40여년 우리 집 지켜온 귀한 행운목입니다.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것은 2000년 무렵이었던 것 같은데 거의 해마다 꽃을 피우더니 이제
수명이 다 되어가는지 겨우 한가지가 살아 남았는데 뜻밖에도 꽃봉오리를 맺었으니 더욱
신기하고 귀한 우리 집 행운목이 되었습니다.
첫댓글 1987년 작은 나무토막의 행운목이 우리 집 가족이 되어
40여년을 함께 살아오면서 2000년 무렵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더니 거의 해마다 향기로운 꽃을 피웠습니다.
또 한 행운목은 2010년 결혼한 큰아들네 집에 행운목 화분을
선물로 사 주었더니 못 키우겠다 하기에 우리집 가족이
되었는데 이 나무는 2년에 한번 꽃을 피우더니
올해는 두 나무가 같은 날 꽃봉오리가 쏘옥 올라오는
모습을 보게 되니 더욱 반갑고 신기하고 어여쁘네요. ^^
2023년 12월 7일, 행운목꽃이 핀 이후 2년 만인 2025년
3월 11일 두 나무가 함께 피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것을 꽃을 피웠어요
아마 지금까지 함께함도
건강의 행운목의 꽃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지요
식물도 잘 커주니 정말 고맙다는 생각입니다
작가 님
그러니요
행운목을 지금까지 이렇게 잘 키우셔요
꽃 피우기 참 기다림의 시간이
긴긴 장고인데
잘 커주는 식물도 너무 고맙다는 생각입니다
몇 년째 키우셔요
작가님 댁에 선요
행운목의 꽃은 말 그대로 행운인데...
양떼 님 ~ 방금 올렸는데 벌써 댓글 남기셨네요.
위에 자세히 써 놓았어요.
40여년 함께 살아온 한 나무는 이제 거의 수명을
다 한 듯 한데 꽃봉오리가 올라오고 있고
아들네에게도 행운과 함께 살아가게 하고 싶어
사 주었는데 결국 우리집으로 와서 13년여 함께
살아왔답니다.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나무랍니다. ^^
우리 집에도 작은 것을 11년 만에
꽃을 피워서 그 당시 얼마나 신기해서
카페 올리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ㅎ
저는 11년 만에 꽃을 피웠어요
하두 키가 천장을 찔러서 전부 분회 해서
지금은 그냥 작은 화분에 키우고 있는데
꽃 보긴 글렀어요 ㅎ
어디 한번 찾아서
저도 한번 올려서 추억하렵니다
찾아봐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