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후 남은 외국동전의 환전 – 세부자유여행/세부맛집마사지/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골프투어/세부풀빌라
해외여행후 남은 외국동전의 환전
외국동전의 환전
요즈음 은행들에서 동전이 상당히 천대받고 있음을 알고 있으신지요
그렇다면 외국 동전들을 국내에서 환전할때는 어떠할까요.
우리나라 원화동전이 은행들에서 천덕꾸러기가 되는 이유는
동전이 가치도 적은데다가 무겁고 부피도 커서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취급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도 대부분 잔돈이 남으면 바로 쓰던지 아니면 집에 가져가서
주머니에서 꺼내어 어딘가에 처박어 사용되지 않는 동전이 상당수인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동전의 환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원리가 적용됩니다.
엔화나 달러화 지폐의 경우 국내수요가 있으므로
님에게서 수수료 3%정도를 제한 후 원화로 바꿔주더라도
바로 다른 손님에게 다시 수수료를 받고 환전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동전의 경우는 환전을 동전으로 해 가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무겁고 부피도 크면서 가치도 적은 동전을 기껏 해외여행가면서
지폐가 아닌 동전으로 환전해 가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동전을 모아가지고 배에 실어서 그나라로 보낸 후 그 나라에 있는
은행에서 지폐등으로 바꾸어 가지고 돌아와야 합니다.
동전은 가뜩이나 그 가치에 비하여 무게가 많이 나가므로 수송비용등이
많이 들어갑니다.그래서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동전환전을 취급하지
않거나 환전수수료율을 50%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외화는 우리나라 원화를 주로 취급하는 은행 입장에서는 물건이고
물건을 교환하는 수수료는 결국 원가개념으로 매겨야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결국 외국동전을 가지고 와서 국내에서 환전을 하면 실제 가치의 반정도
밖에 받을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외여행을 가면 기념품으로 간직할
동전을 빼고는 공항에서 비행기타기전에 다 쓰고오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나마 동전이 환전이 되는 경우는 달러나 엔화등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외국동전에 한하며 대부분의 국가의 동전은 애초에 은행에서 환전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은행에서 우리나라돈을 가지고 외국의 동전으로 바꾸러 할 경우
은행에서야 싸게라도 외국동전을 처분하는 것이 좋으므로 상당히
낮은가격에 외국동전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 가시는데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시려면 들고갈 수 있는 정도의
외국동전도 같이 환전해서 가져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외국동전이 은행에 항상 있는 것은 아니므로 대규모 환전이
이루어지는 주요점포에서 확인을 하시고 환전을 하셔야겠죠.
참고로 필리핀돈인 페소는 2013년 신권이 발행되면서
현재는 구권과 신권이 함께 쓰여집니다..
하지만 구권의 활용 기간은 2016년말로 구권의 지페를 모두 신권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2015년 12월 말까지는
어느 은행이든 신권과 교체 가능 합니다만..
2016년부터은 지정 중앙 은행에서만 가능하기에. 참고하시고 미리 교환해서 활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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