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에서 되찾은 서연이의 행복
박서연💜수필가
여느 때와 같이 🏊♀️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수영을 하던 날,
매주 금요일은 일주일에 단 하루,
오리발을 끼고 물 위를 자유자재로
왔다리 갔다리
쉼 없이 마구 나는 날이다.
예전에 다쳐서 아팠던 발목을
뜨거운 물에 담가가며
달래고 지탱하면서
7년만에 다시 시작했던 수영.
그 덕분에 요즘은
많이 좋아지고 편안해졌음을
몸소 느끼고 있다.
🏊♀️ 🏊♀️ 🏊♂️
오늘도 오리발 끼고 물속을 휘저으며
마음껏 날아다니던 중,
접영으로 쭉쭉 나아가니
3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동갑내기 친구 아주머니와 강사 쌤이
소곤소곤… 🗣
“진짜 🏊♂️ 많이 늘으셨어요.
놀라울 정도예요~”
내 귀에 쏙 들어온 그 말에
괜히 심장이 두근두근 🤣
내 어깨는 우쭐~ 🤣
🏊♂️ 🏊♂️ 🏊♂️
나는 얼른 겸손 모드로
“쌤 덕분입니다~” 했더니,
쌤이 빵긋 웃으며 말했다.
“어머니의 대단한 의지와
노력의 결과지요.”
그 순간,
물 위에 뜬 건 내 몸이 아니라
칭찬에 업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서연이의 마음이었다.
모든 잡생각 다 버리고
가볍게 웃으며 날아오른 그 순간.
🏊♂️ 🏊♂️ 🏊♂️
수영장 한가운데서
혼자 킥킥킥 🤫 웃었던 건
나만의 작은 비밀❗️
물 위에서 날아다니는 접영보다
더 가볍고 신난 건
바로 내 마음이었다.
🤣🤣🤣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하루.
그래서 결론은…
운동은 꾸준히 해야 햄~^^
행복도 꾸준히 해야 햄~^^ 🥰
새로운 삶의 시작,
도전 끝에 얻은 성공의 씨앗.
다시 시작하게 된 🏊♂️ 수영
뒤 늦게 내게 돌아온
놓칠 뻔 한 행운의 “보상”을
영원히 간직하리라❗️
난, 나를 사랑하면서...(💜^^)
한애숙 친구야🥰
영상의 배경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서
함께 공유했다네(^^💜)
고맙고🍀사랑하네🥰
첫댓글 아팠던 발목이
수영으로 나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글도 이미지도
작품이 멋집니다
작가님 ~
사랑 가득한
어제보다 행복한 오늘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글과 영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발목이 아프면 걷지도
못하고 고생 많으셨네요
저는 더위 때문에 미루던
파마를 하기 위해
미용실에 와 있답니다
작가님
건강 하십시요
박서연 (수필 작가)님
안녕하세요.
전에 다쳤던 발목을
수영으로 효과를 보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요즘 조석으로 공기는
서늘하지만 한낮엔 조금은
덥게 느껴지는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기쁜 한주
보내십시요.
따끈한
커피 한잔 드세요.
서연님의 좋은글 항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