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사랑』(작사 한겨레, 작곡 정의송)은 2010년 7월에 발매한
「유지나」의 4집 정규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곡입니다.
'판소리 가수'라고 불리는 「유지나」(1969년생)는 충남 부여출생
으로 출신으로 중학교 때, 국악원에서 국악을 배웠으며,
이후 국악계 고교,대학교를 졸업하여 1983년 KBS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심청가' 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1987년 MBC
노들가요제에서 민요풍 노래 《소문났네》를 불러 대상, 최우수
가창상을 수상하면서 국악(國樂)실력을 뽐내면서 국악인으로
데뷔 하였습니다.
「유지나」는 국악인(國樂人)으로 활동하다가
1998년에 《저 하늘 별을 찾아》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녀가 부른 곡 들을 살펴보면 국악(國樂)과 트로트가 이루어진 곡
이외에 주로 정통 '트로트' 를 불렀기에 대한민국에서 이미자,
주현미, 문희옥, 김용임 등 정통 트로트 가수로서의 계보를 잇는
가수 중 하나 입니다.
------------------------------
다 거짓말이야 모두 다 거짓말이야
여린 내 가슴에 속삭이던 말도
모두 다 거짓말이야
내 가슴에 아픈 상처 주고 갈 거면서
저만 혼자 달아날 거면서
사랑은 무슨 사랑 철없던 불장난
사랑한다 했니 영원하자 했니
이 나쁜 거짓쟁이야
다 거짓말이야 모두 다 거짓말이야
손가락 걸었던 그 때 그 맹세도
모두 다 거짓말이야
내 가슴에 깊은 멍을 남겨 놀거면서
저만 혼자 도망갈 거면서
사랑은 무슨 사랑 엉터리 풋사랑
다신 못 만나니 영영 이별이니
이 몹쓸 거짓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