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7조원 던지면서도… 에코프로머티·카카오·한화에어로 담아

기관, 7조원 던지면서도… 에코프로머티·카카오·한화에어로 담아 권오은 기자 입력 2024.01.14 09:20 기관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최근 8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순매도 규모가 7조원이 넘는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에코프로머티(230,500원 ▼ 500 -0.22%)와 카카오(60,400원 ▼ 400 -0.6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1,300원 ▼ 700 -0.49%) 등의 종목은 기관 투자자의 선택을 받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새해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2일을 제외하고, 8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했다. 이 기간 순매도 규모는 총 7조3060억원이다. 그래픽=정서희 그래픽=정서희 기관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전자(73,100원 ▼ 100 -0.14%)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3조179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삼성에스디에스(169,900원 ▲ 3,900 2.35%) 2030억원 ▲두산로보틱스(97,400원 ▲ 100 0.1%) 2020억원 ▲SK하이닉스(134,100원 ▼ 1,900 -1.4%) 2020억원 ▲삼성물산(122,300원 ▲ 700 0.58%) 1830억원 ▲삼성생명(63,200원 ▲ 400 0.64%) 1690억원 ▲삼성SDI(408,000원 ▼ 8,500 -2.04%) 1300억원 등도 매도 우위였다.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삼성가(家) 세 모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그룹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처분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에 기관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에코프로머티 주식을 10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에코프로머티는 기관 수급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 기대감 속에서 올해 들어 22.3%(4만2000원)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4.9%(130.23포인트) 빠진 것과 대조적이다. 기관은 카카오도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40억원어치 사들였다. 카카오 주가는 지난 12일 종가 기준 6만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9개월 만에 6만원대를 지키고 있다. 방산주(株)도 기관 투자자 순매수 상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60억원 ▲한국항공우주(54,500원 ▲ 400 0.74%)산업(KAI) 310억원 ▲한화시스템(18,480원 ▼ 10 -0.05%) 190억원 등이다. 권오은 기자 권오은 기자 오늘의 핫뉴스 [미래 농업을 여는 사람들]③ 10배 더 비싼 재래돼지 “미쉐린 식당이 먼저 찾죠” "조선인 입맛에 딱" 문헌에 있던 '재래돼지' 복원했더니… 증권 많이 본 뉴스 기관, 7조원 던지면서도… 에코프로머티·카카오·한화에어로 담아 기관, 7조원 던지면서도… 에코프로머티·카카오·한화에어로 담아 YG 떠나는 더블랙레이블, 본사 한남동 이전… 뒤에는 VC 새한창투 있었다 YG 떠나는 더블랙레이블, 본사 한남동 이전… 뒤에는 VC 새한창투 있었다 [특징주] 미·영 후티반군 공습 시작에 해운주 강세… 흥아해운, 20%대 상승 [특징주] 미·영 후티반군 공습 시작에 해운주 강세… 흥아해운, 20%대 상승 100자평도움말삭제기준 100자평을 입력해주세요. 당신이 관심 있을 만한 콘텐츠 초음속 항공기 'X-59' 베일 벗었다… 조종석 창문 없애고 소음 줄여 - 조선비즈 한국에서 이 3개 주식은 꼭 투자하세요. 전세계 1위가 될 겁니다 한국 먹여살릴 큰 시장 열렸다, 지금 ‘이 주식' 꼭 주목 하세요 “700만원에 바람난 남편 미행해 드립니다”…사설탐정, 불법 행위 논란 - 조선비즈 [특징주] 미·영 후티반군 공습 시작에 해운주 강세… 흥아해운, 20%대 상승 - 조선비즈 반토막 난 '이 주식들' 사 놓고 기다리면 결국 큰돈 법니다 Recommended by 많이 본 뉴스 1 [미래 농업을 여는 사람들]③ 10배 더 비싼 재래돼지 “미쉐린 식당이 먼저 찾죠” 2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질병없이 오래 살고 싶다면… 새해엔 이것만 피하라” 美 최정상 장수의학자의 일침 3 [외식테크 전성시대]② 美 최저시급 2만6천원...1시간에 피자 300판 굽는 로봇직원이 효자 4 기관, 7조원 던지면서도… 에코프로머티·카카오·한화에어로 담아 5 초음속 항공기 'X-59' 베일 벗었다… 조종석 창문 없애고 소음 줄여 6 광주 지역 건설사 한국건설, 유동성 위기 확산… “중도금 이자 못 내” 7 “삼겹살 1인분에 200g은 옛말”... 100·150g 주는 고깃집 ‘식당도 슈링크플레이션’ 8 연두색 번호판 창피했나… 지난달 1억원 넘는 수입차 판매 ‘쑥’ 9 [르포] “대못 빠진 느낌, 속 시원”… 노후 아파트 안전진단 폐지에 기대감 커진 노원구 10 YG 떠나는 더블랙레이블, 본사 한남동 이전… 뒤에는 VC 새한창투 있었다 연예 많이 본 뉴스 1 '서정희 딸' 서동주, 파자마+민낯으로 즐기는 풀빌라 "이 언니 또 이쁘네" 2 송지은 "♥박위 만나고 치마 입기 시작..선머슴 같았다" [Oh!쎈 이슈] 3 '탑친자' 소리질러!..톰 크루즈 '탑건3' 제작 확정 [Oh!llywood] 4 [단독] "조심스러워"..'솔로지옥3' 이관희 밝힌 ♥최혜선 커플 그후 [인터뷰 종합] 5 김지민, 으리으리한 오션뷰 2층家→럭셔리 '세컨하우스'까지! 6 '주진모♥' 민혜연, 비키니에 글래머러스 몸매…역시 '의사계 김태희' 불릴 만 7 지드래곤, 대기업 부회장과 친근한 투샷…전용기 타는 럭셔리 일상 8 '10살 연하♥' 한예슬 "91년생 남친, 앞으로도 잘 만날 것" [Oh!쎈 이슈] 9 엔믹스, 내년 1월 15일 컴백 확정..12월 4일 디지털 싱글 선공개 10 서정희, 남자친구 최초 공개…딸 서동주 "母 남친, 미모의 연하남" 개인정보처리방침 앱설치(Android) Copyright 조선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