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레쉬트의 마음 18ㅡ2
(언약의 기둥 ㅡ 첼라)
우리말 갈빗대로 번역된 히브리어 '첼라' 라는 단어는 창2:21~22절 에서 딱 2번 나온다
출애굽기에 갈빗대가 나오고
나머지 구약성경에 30번 나온다
그런데 그 모든 단어를 철저하게 뒤져봐도
'첼라' 라는 단어는 사람의 신체 기관을 의미하거나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살가죽을 찢어 내고 갈비뼈 12쌍 24개 가운데 하나를 적출해 내는 의미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 단어로 쓰여지고 있다
이 첼라 라는 단어가 쓰여진 곳을 하나 하나 찾아보면 하나님께서 왜 이 단어를 여기에 쓰셨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집중적으로 출애굽기와 에스겔서에 등장하고 있다
[출애굽기 36:31-32]
3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었으니
곧 성막 이쪽(⚘첼라 라는 그 집의 이쪽 벽이라는 뜻이다)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32 성막 저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성막 뒤 곧 서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며
(⚘하나님의 언약괘가 같이 움직여지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임재로 여기게 하셨다 )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나왔을 때에
하나님께서 만들라고 해서 만들어진 poterble 예배당이다
거기에 이쪽 벽, 저쪽 벽이 있다면
이렇게 보았을 때 이쪽에 있는 이쪽 벽,
저쪽에 있는 저쪽 벽이 '첼라'다
회막, 성막에서는 제사가 이루어지지만
나와 그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이 만나는 장소다
⚘거기서 하나가 이루어 지는 장소가 성막이다
👉 너와 내가 만나자 라는 얘기는
만나서 어떻게 해보자는 얘기가 아니라
✝️ 성경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만남이란 이야기는
나는 없고 하나님이 임마누엘하셔서
하나님이 되게 하시는 것을 만남이라고 하고
그것을 구원이라고 한다
✝️ 그 성막의 벽을 만드는데
그 사방에 벽들을 부를 때
그것을 '첼라' 라고 했다
'첼라' 는 에스겔서 41장에만 한글 성경에는 10번
히브리어 원문에는 7번이 나오는데
성막시대는 끝나고
통일 이스라엘이 이루어 졌다가
남 유다, 북 이스라엘로 나누어진 이후에
예루살렘에 성전이 세워지고
성전 시대가 왔다
에스겔서 41장은
그 성전 안에 있는 성소,
그리고 지성소(⚘이 곳은 아무나 못들어가고 대제사장만 들어간다)
[에스겔 41:7]
이 두루 있는 골방은 그 층이 높아질수록 넓으므로 성전에 둘린 이 골방이
(⚘골방이 벽 역활을 한 것이고 골방에 의하여
구획이 결정된 것이다)
높아질수록 성전에 가까워졌으나 성전의 넓이는 아래 위가 같으며 골방은 아래층에서 중층으로 위층에 올라가게 되었더라
➡️ 성전에 벽 역활을 한 '골방'에 대한 설명이다
✝️ 이 골방들이 '첼라'다
그러면 결국 '첼라'는 출애굽기에서는
성막을 구분 짓는 이쪽 벽, 저쪽 벽
벽으로서의 '첼라'였고
에스겔서에서는 성전의 벽 역활을 하는
작은 방들, 그 '골방' 으로서의 '첼라'였다
✝️ 그래서 '첼라'는 성막과 성전의 경계다
✝️ 성전과 성전 아닌 것을
구분 짓는 울타리 역활을 한 것이 '첼라'다
✝️ 그리고 에덴 동산의 버젼으로 말하면
'첼라' 는 울타리
'간 베에덴' 기쁨 안에 있는 간(성전), 그 울타리,
동산이라는 의미와는 전혀 상관없는 단어다
'간' 은 성전이다
단어 사용만 다르게 해서
또 똑같은 얘기를 하시는 것이다
✝️ 그래서 '첼라'는
에덴 동산의 동산인 '간'(성전)이다
✝️ 울타리가 쳐진 그 곳,
경계가 세워진 그 곳,
보호하다, 가려주다, 막아주다, 지켜주다
✝️ 울타리가 쳐진 그 상태에서
울타리가 쳐진 그 안쪽에 있는 내용물이
울타리로 말미암아
바깥 쪽으로 부터 들어오는
어떤 것으로 부터 보호가 되지 않는가
그런 의미의 동사 '가아난' 의 명사형이 '간' 이다
보호 받는 곳, 막아 주는 곳, 울타리가 쳐진 그 곳
의 의미다
[이사야 31:5]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 [이사야 31:5]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 이것이 '가아난' 이다 명사형이 '간'-에덴 동산)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 이것도 '가아난' 이다 명사형이 '간'-에덴 동산)
그것을 호위하며ㅡ⚘막아서 지켜주며
(⚘ 이것도 '가아난' 이다 명사형이 '간'-에덴 동산)
건지며
(⚘나찰 -어딘가로 부터 빼내어 구출하는 것이다)
여호와 엘로힘 : 무거운 짐 밑에 있는 그들을 거기에서 부터 빼내어 주시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간' 보호하시고, 빼 내어 주신다)
뛰어넘어
(⚘파사흐 ㅡ 담을 넘는다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베풀어 주는 것이다
속량되어서, 값을 치루고 나왔기 때문에
아무 것도 없는 빈 털털이 상태
《심령이 가난한 자ㅡ프토코스:그 은혜 아니면
죽겠다고 하는 자》
아무것도 없는 거지상태 에서
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는 것이다)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 교회가 이야기하고
성경이 이야기하고
복음이 이야기하는 것이 이것 아닌가
✝️ 보호해 주시고, 거기서 빼 내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서 완성(구원)
'말라트'(해방시키다, 열매를 맺게하다,
생명을 잉태시키다의 뜻이다)
이제 된 것이다
ㅡ 김종국 Pastor 설교 중에서
https://youtu.be/TwxRgXlP_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