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의 바다
청풍호의 수려한 자연"
"제천(5) 청풍호반 케이블카, 자양영당 나들이..,"
"내륙의 바다~육지 안의 커다란 바다,
충북 제천 해발 531m의 *비봉산 전망대" 에서 거대한 인공 호수인
*청풍호(淸風湖~제천 중부 청풍면 일대를 두른 충주호를 달리 부르는 명칭)* 와
마주한 순간, 섬으로 둘러싸인 다도해의 어느 전망대에 선 것만 같았습니다. 한반도의
가운데서 뜻밖의 바다와 만나자 감탄사가 날숨에 떠밀리듯 터져 나왔습니다.
산과 산 사이를 채운 호수는 바다처럼 깊고 푸르렀으며, 섬 아닌 섬이 된
물 위 산봉우리들은 남쪽의 한려수도의 풍경과 묘하게 닮았습니다.
비봉산 전망대에서 가을 청풍호반과 함께 했습니다."
(제천 청풍호)
"1985년 충북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사이에 충주댐이 들어섰으며,
댐 건설후 충주, 단양, 제천의 11개면 101개 마을이 물에 잠겼고 일대 67.5k㎡가
거대한 인공호수로 변했습니다. 충주댐이라 불리는 이곳은 제천의 청풍면이 수몰된 곳이기 때문에
청풍호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청풍호에서 바라본 금수산 : 錦繡山~1015.8m)
"금수산(錦繡山)은 산세가 수려하고 골이 깊으며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어
사시사철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는
금수산은 제천 10경 중 제5경입니다."
(청풍호 주변 안내도)
(청풍대교 : 淸風大橋)
(청풍대교에서 바라본 비봉산 케이블카)
"비봉산(飛鳳山)은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하여 붙혀진 이름으로 청풍호 중앙에 위치한 해발 531m의 명산입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출발지~물태리역)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9분만에 운행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최신형 10인승 케빈 43기로 운행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물태리역)
(비봉산 정상으로 향하는 케이블카)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청풍문화재단지)
"케이블카 물태리역과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는 *청풍문화재단지* 는 댐이 건설되기 전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위기에 처했던 제천지역 문화재, 전통가옥 등을 이전 복원해
문화재단지로 잘 조성해 놓았으며 물태리역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함께 탐방하기 좋은 곳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청풍랜드)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청풍호)
(비봉산역)
(비봉산 정상~하늘 전망대)
"깊고 푸른 호수로 둘러싸인 비봉산 전망대는 청풍호와
청풍호를 두른 주변 지형을 조망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비봉산 정상에 서면 방향에 따라 청풍호를 사이에 두고 *소백산, 금수산, 말목산, 월악산, 치악산* 과
또한 작고 아름다운 산과 봉우리들 그리고 멀리 제천시, 충주시의 산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비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제천방면, 작성산, 동산 등)
"내륙의 바다 청풍호~~비봉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에 가을색이 완연한
청풍호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넓은 바다 한가운데의 섬에 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덕산, 주름산, 국사봉 등)
"소양호 다음으로 담수량이 크다는 충주호가 지도에 청풍호로 새롭게 추가되는 순간입니다.
전망대 어느 곳에 서든 절경이 반기지만 남서쪽 전망대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
(청풍호~~청풍대교, 신선봉, 망덕봉, 금수산 등)
"당시 댐 건설로 물에 잠긴 가구만 총 7105가구, 수몰지역의 60%가 제천에 속했습니다.
애달픈 탄생기를 딛고 지금의 청풍호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며 내륙 여행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청풍호~~금수산, 옥순대교 방면)
(멀~~리 소백산능선)
(청풍면 용두리마을)
"청풍호에 발을 푹 담그고 있는 마을의 농경지에는 색색의 천을 이어 붙힌 듯 한
논 밭들이 호수의 물과 어우러져 한가로워 보입니다."
(월악산과 악어섬)
"멀리 월악산이 그 위용을 자랑하며 좌우로 이어지는 능선들과 호수에 떠 있는 많은
봉우리들을 안고 있으며, 산 봉우리 중엔 물 위로 머리를 내민 악어 모양을 닮았다 해서
*악어섬* 이란 별칭이 붙은 산 봉우리도 있습니다."
(청풍호~~월악산과 소백산 능선)
(비봉산역)
(물태리역으로 내려가는 케이블카)
(비봉산 케이블카 전경)
(청풍대교에서 바라본 청풍문화재단지)
(청 풍 호)
(청풍호에서 제천 자양영당 가는 길)
"제천 자양영당은 청풍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시랑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구한말 대표적인 의병운동이 일어났던 곳을 유적지로 조성한 곳이며,
깊은 산속 이곳까지 여행객들의 발길이 드문 곳이기도 합니다."
"자양영당은 구한말 쓰러져 가는 나라를 바라보며 한 목숨 바쳐서 풍운을 막아보자고
분연히 이어섰던 *조선의병(朝鮮義兵)* 의 넋이 흐르는 곳으로서 시랑산 자락
장담마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양영당 홍살문)
"제천시는 류중교, 류인석 선생의 기울어진 옛집을 복원하고, 자양영당을 단장하여 그 모습을
새롭게 하였을 뿐 아니라, 의병의 자취를 전하는 대형 전시관과 의병을 추모하는 숭의사(崇義祠)와
기념탑을 세우고 그 뜻을 길이 간직하도록 하였습니다."
(제천 자양영당 : 提川 紫陽影堂)~충북기념물 제37호
"이 곳 자양영당(紫陽影堂)은 위대한 교육자 류중교 선생께서 제자들을 가르친 곳이요,
류인석 선생이 나라를 구하고자 의병봉기를 논의한 곳이며, 그들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자양영당이 세원진 곳입니다."
(자양영당 묘정비)
(자양영당 외삼문)
(자양서사 : 紫陽書社)
"자양영당 정면에 자리하고 있는 자양서사(紫陽書社)는 조성 말기 류중교 선생께서
고종 26년에 후배를 양성하기 위해 이곳을 기반으로 세운서당(서원)입니다."
"1895년 그의 제자인 의병장 류인석 선생이 뜻이 있는 학자들과 함께 여기에서
모임을 가지기도 했으며 후배를 교육하기 위한 강당(講堂)이기도 했습니다."
(자양영당 내삼문)
(자양영당 : 紫陽影堂)
"영당(影堂)은 영정을 모시는 사당이며 1895년 이소응의 주도로 유림(儒林)들이
이곳에 자양영당을 세웠습니다."
"자양영당에서는 매년 봄, 가을에 성현들인 *주자, 송시열, 이항로, 류중교, 류인석, 이소응* 등
6명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모시고 있습니다."
(숭의사 : 崇義祠)
"자양영당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의병을 추모하는 건물입니다."
(복원된 류중교 생가)
(제천의병전시관)
"제천의병과 관련된 유물을 후손들로부터 기증.기탁 받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된 유물은 고서와 유품 등으로 76종 251 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
(구국을 위한 모임)
(남산전투 디오라마)
(제천의병기념탑)
"제천의병 창의지 자양영당에 건립한 제천의병 기념탑은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여
구국의 일념으로 목숨을 바친 제천의병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습니다."
(제천의병 광장)
~~~(제천의병의 중심인물~류중교 : 柳重敎)~~~
"나라가 기울어져 가던 1889년 가을, 저명한 성리학자인 이항로(李恒老)의 제자인
류중교(柳重敎)가 이곳 장담마을로 옮겨오면서 제천에는 화서(華西~이항로) 학파가
크게 떨치게 되었다. 류중교는 민족이 외세로부터 굴욕을 당했을 때 용감하게 맞서
싸우고자 했으며 류인석을 중심으로 장담마을 선비들은 1985년 단발령에 직면하여
제천의병이 활동할 수 있는 실마리가 만들어졌다."
"제천~~청풍호반 케이블카, 자양영당 등 나들이...................................................................................................,끝"
~~~(충북 제천 : 提川 이야기)~~~
***(카페 전체 메뉴판)***(참고)
(가연님들의 이야기~산행과 여행정보)
*제천 (1) : 의림지 (2016, 5, 21~카페 올린날)
*제천 (2) : 박달재 (배론성지, 탁사정 등 : 2016, 10, 14~카페 올린날)
*제천 (3) : 미륵사지 (하늘재, 덕주사 등 : 2017, 6, 8~카페 올린날)
*제천 (4) : 청풍문화재단 (2107, 6, 13~카페 올린날)
*제천 (4) : 청풍호 (충주호,구담봉,옥순봉,제비봉 등 : 2020, 11, 7~카페 올린날)
*제천 (5) : 청풍호 케이블카 (자양영당 : 2021, 10, 15~카페 올린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