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길을 준비하라 ( 눅 3:3~6) 교회는 성탄절 전 4 주간을 대강절로 지킵니다 .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에 대해 묵상하고 , 예수님의 오실 길을 예비했던 침례 요한의 메시지를 통해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는 우리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 1. 회개하라 우리가 회개할 때 예수님을 맞기에 합당한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 침례 요한은 요단 강가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했습니다 ( 눅 3:3). 참된 회개를 통해 주님 보실 때 올바르고 성실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예수님의 오실 길을 곧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눅 3:4).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의 유혹을 받아 죄에 빠진 어그러진 심령으로는 예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 요일 2:15). 세상일에 쫓겨 삶의 방향을 잃은 채 방황하지 않으려면 통회 자복하여 마음을 늘 새롭게 해야 합니다 . 또한 언제나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 히 12:2). 그럴 때 주님께 쓰임을 받는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 2. 겸손하라 우리가 겸손할 때 예수님을 맞기에 온전한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 침례 요한은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 앞에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이 낮아져야 한다고 선포했습니다 ( 눅 3:5a). 세상에는 복음을 듣지 못해 여전히 죄와 사망의 골짜기에서 헤매는 수많은 영혼들이 있습니다 . 그들의 마음에는 평안이 없고 치유되지 않은 상처로 인한 고통뿐입니다 . 그들을 눈물과 절망의 골짜기에서 건져 올리려면 그들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 딤후 4:2). 또한 우리는 주님의 충성된 일꾼으로 살아가되 늘 겸손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무익한 종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 눅 17:10). 그럴 때 주님께 칭찬을 받는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 3. 온유하라 우리가 온유할 때 예수님을 맞기에 신실한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 침례 요한은 예수님의 오실 길은 곧고 평탄한 길이 되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 눅 3:5b). 원수 마귀는 사람들의 영혼과 육신을 사로잡아 왜곡된 자아상을 가지고 굴곡진 삶을 살아가게 만듭니다 . 사람들도 주님 앞에 경건한 삶이 아닌 , 아집과 탐욕으로 얼룩진 자아를 가지고 쉽게 분노하고 다투고 갈등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 그러나 어떠한 시련과 역경을 만나도 마음을 지킴으로써 참된 마음의 쉼을 얻으려면 십자가 고난 가운데서도 온유한 성품을 잃지 않으신 예수님을 만나고 또한 본받아야 합니다 ( 마 11:29). 그럴 때 주님께 인정을 받는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첫댓글 17년 8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