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주연이 긴 겨울방학 개구리 잠에서 깨듯이 개강일을 맞이하였다.
지난 3.1절에 보따리 보따리 싸들고 전주 큰딸 정연이 집에 함께갔었다.
하루를 신나게 놀고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 까지 계획하며 룰루랄라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3월 2일, 큰딸 정연이 출근하고 막내 주연이는 일찍부터 일어나 학교갈 준비하며 꼬까옷에 꼬까신 신고 신이나서 통학버스타고 학교에 갔다.
얼마후 정연이에게 연락이 왔는데 사무실 직원이 양성이라 혹시나하고 병원에 가서 항원검사를 했는데 양성이란다.
이런!
큰일났다!
주연이에게 연락하여 집으로 오게하고 정연이도 급히 집으로 왔다.
주연이랑 나는 항원검사를 하였고
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정연이는 PCR검사를 하였다.
항원검사 10분후에 주연이와 나는 음성판결이 나왔다.
PCR검사를 받은 정연이는 다음날 오전 9시가 넘어야 결과를 알수 있단다.
졸아든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다.
정연이 PCR결과만 기다리며 선잠을 잤다.
정연이 PCR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세상 반가운 문자에 환호를 했다.
항원검사 양성
PCR 검사 음성
이렇게 역전될수도 있구나!
이렇게 역전될수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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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원검사 양성, PCR검사 음성, 이렇게 역전될수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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