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의 프로그램인 '아는 형님'은 현재 모두에게 익숙한 '학교의 형님'을 주제로 삼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 또한, 유명인인 진행자들과 매 회 달라지는 게스트들은 다음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시간또한 적정하여 보는 이가 많지만 필자는 더 깊게 들어가 비판을 해보려한다.
'아는 형님'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근본없는 개그'이다. 이를 내세우는 예능이라해도 과도하여 보는 사람들도, 심지어 출현한 사람들까지도 불쾌하게 만든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TV의 접근성은 낮아지고, 시청연령대는 갈 수록 넓어진다. 어린 나이 대에게는 자극적인 개그 요소가 멋지고 웃긴 것으로 자리 매겨져 잘못된 것들이 유행을 탈 우려가 있다. 중, 장년 층으로 갈 수록 남을 비하하는 개그는 비주류 요소로 변해갈 터이다. 그렇다면 진행자측에서는 착한 개그를 할까, 유행을 이끄는 자극적인 개그를 할까? 정답은 후자이다. 착한 개그를 내세웠다면 이렇게 비판할 입장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갈수록 무례한 언행에 게스트를 보기 위해 본 사람은 예능을 봤다기엔 찝찝함이 남을테고, 이해 할 수 없는 개그 투성이 일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유아층에게는 자극적인 개그의 유행을, 청소년층에게는 멋쩍은 웃음을, 성인층에게는 뒷맛이 찜찜한 개그를, 노년층은 찾아볼 의미가 없는 예능을 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 예능과 홍보를 겸한다. 라는 것을 이용하여 얼마든지 깔끔하고 바람직한 개그를 선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는 형님'의 진행자는 예능에 대한 숙련자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들이 모인 '프로그램'이다. 정리를 위해 작은 예시를 들자.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보니 진행도 깔끔하며 모두가 즐기는 예능이구나! 앞으로 챙겨봐야지! 같은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사람들은 변화를 한다. 그러므로 성장한다. '아는 형님'이 변화해, 유아층에게는 착한 예능을, 청소년층과 성인층에게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얘능을, 노년층에게는 공감과 따뜻한 개그를 선사 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미디어 리터러시 아는 형님.rtf
1016자, 원고지 오탈자를 미처 수정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