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 다시 돌아온 두사람은 자신들이 사랑에 빠졌음을 알고 괴로워한다. 그러나 이때 날아든 행운!
금고를 폭파시키려다 사망한 삼촌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슈타인보크는 하룻동안의 외출허가를
얻어서 나간다. 장례식장에서 슈타인보크는 에밀리아에게 묻는다. "잊지 못할 밤이었죠?"
"그래요" 에밀리아 역시 그를 사랑하지만 떨어져 있어야만 한다는 현실 때문에 괴로워한다.
클럽주인을 죽인 게르하르트는 면회온 마렌으로부터 클럽 주인에게도 총이 있었기 때문에 6∼7년의
가벼운 형을 받을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받고, 둘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입맞춤한다.
에밀리아는 슈타인보크를 찾아간 자리에서 "날 기다려주면 영원히 변치 않을게"라고 하는 슈타인보크의
고백을 듣고 "STAND BY YOUR MAN"을 열창하는 동료들의 축복속에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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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의 사회 적응 프로그램 덕분에7일간의 휴가를 나온 죄수들의 사랑 만들기를 그린 낭만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유럽의 우디 알렌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젊은 감독 데틀레프 부크가 연출, 독일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기존 독일영화의 딱딱함을 탈피하여 빠른 템포의 이야기 전개와 감각적인 영상,
감미로운 음악이 곁들였다. 원제목은 'Manner Pension'(죄수들),
영어 제목은 'Jail Birds'(철창 속의 새)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6EE3A573ECBA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