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장수황씨 종택 앞마당에는
사백 년 가까운 시간을 품은
두 그루의 탱자나무가 서 있다.
황희 정승의 후손 황시간이
종택을 지을 무렵 심었다고 전해지는 나무.
옛사람들은 날카로운 가시로
집과 성을 지키기 위해 탱자를 심었지만
이 집에서는 꽃과 열매를 보기 위해
마당 한편에 나무를 들였다.
다른 뿌리를 내린 두 나무가
서로의 가지를 내어주고
줄기를 맞대며 하나의 풍경이 되었다.
나무를 심은 손길도
그 곁을 오가던 발걸음도
이제는 오래된 이야기로 남았지만
가을이 오면
시간이 맺힌 가지 끝에
다시 노란 탱자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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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루의 탱자나무
우화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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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4
26.10.12 10:5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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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수령이 대단해 보이는 모습이네요. 즐감합니다.
두그루의 탱자나무 오랜 세월만큼이나 멋집니다~
윤필암가기전에 올해 첨 들렸어요
우아~~
탱자나무가 엄청나게 크군요
열매도 실하게 달린 모습 즐감합니다
장수황씨고택에 자리한 탱자나무.
문중, 세대를 지나 대대로 가꾸신 가문의 유산처럼 느껴집니다.
문경의 황씨종택 탱자나무로군요
멋진 모습 즐감합니다
윤필암을 다녀오셨군요
그곳을 오가면서 길가애 있눈 이곳을 들리는게 코스가 되었내요
두그루 고목 탱자나무를 보면서 느끼는 생각을 예쁘게 표현해주셨네요
세월의 흔적이 여실히 보이네요.
오랜세월을 살았어도 풍성하게
열매를 키우고 있으니 기특합니다..
탱자나무는 성장이 느려서 수십년을
자라도 손목굵기인데 엄청나네요,
와
탱자나무가 고목이네요
멋진 모습입니다
황씨종택의 두그루의 탱자나무 오랜세월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겠네요ㆍ
기회되면 직접 보고싶은 중동이 이네요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