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편으로 떡꼬치 만들기]
2월에 접어들면서부터 날이 너무너무 추워졌네요...
아마도 이 추위가 올겨울의 매서운 막바지 추위가 아닐까 싶어요...
오늘이 가장 춥다고 하길래.. 저는 아직 밖에 나가보질 않았습니다...ㅎㅎ (추위를 정말 많이 타거든요...)
볼일이 있어 나가긴 해야 하는데.. 겁이 나네요... ㅡ,,ㅡ'
외출계획있으신 이웃분들은 옷 단단히 챙겨입으시고, 빙판길 조심하셔요...
오늘은 구정때 먹다남은 절편으로 만든 떡꼬치 레시피 올려볼께요...
어젯밤... 출출하길래 떡꼬치를 만들어 먹었드랬거든요...ㅋㅋ
명절후에 냉동실에 땡땡하게 얼려놓는 떡들은 잘 않먹게 되잖아요...
이렇게 소스얹어서 활용하니.. 아이들도 잘 먹고.. 금방 먹어 치울수 있을것 같아요...ㅎㅎㅎ
우허허~ 맛나게 생겼지요?...
떡꼬치는... 떡이 약간 식은후에 쫄깃쫄깃해졌을때 먹어야 더 맛나게 느껴지더라구요...ㅎㅎ
소스는 간단하게... 시판용 칠리소스와 고추장, 꿀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준후 얹어 줬어요...^^
맛이 왓따! 입니다요~~~~~~~ ㅋㅋ
명절후에 시댁에서 얻어온 떡들은.. 냉동실에 한번 들어가면 잘 않찾게 되더라구요... ㅡ,,ㅡ'
냉장고 냄새도 많이 베고, 맛도 첨같지않고...ㅠㅠ
아깝긴해도... 그렇게 묵혀놨다가 그대로 버릴때도 많았거든요...
< 떡꼬치 만들기~ >
절편, 꼬치, 통깨, 파슬리, 식용류약간...
떡꼬치 소스 : 칠리소스5스푼, 고추장1스푼, 꿀(or 물엿 1스푼)... (어른밥수저 계량~)
절편은 먹기 편한 두께로 썰어서.. 식용류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 놓습니다...
구운 떡은 꼬치를 이용해서 꽂아주고...
칠리소스5스푼에 고추장1스푼, 꿀1스푼을 섞어서 끓이다가 사진처럼 전체적으로 거품이 바글바글 일어날때 불을 끄시면 되구요...
식용붓으로 꼬치에 발라주신후.. 통깨와 파슬리를 솔솔~ 뿌려주시면 된답니다...^^
떡꼬치소스가 잘 않되서 실패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칠리소스와 고추장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셔두 좋을것 같아요...
맛이 괜찮답니다...ㅎㅎ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주전부리로 좋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