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요쿠르트 만큼 친숙해진 이름, "프로바이오틱스".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TV 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방송이나 효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제품마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들었고, 복용하면 장 건강을 개선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강, 항암 효과,
가려움증 완화 등의 효능을 얻을 수 있다고 광고합니다.
시청하다 보면 자연스레 '이렇게 건강에 좋은 제품을 아직도 안 먹고 있었다니!' 하면서 주문을 위해 전화기를 찾게 되곤 하는데요.
여기서 잠깐! 이렇게나 다양해지고 많은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 만큼, 어디까지 믿고 어떻게 먹으면 좋을 지 선택은
오히려 더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광고에 혹하기 보다, 꼼꼼하게 고르고 똑똑하게 먹을 수 있도록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로 불리는 조건은, 위장을 통과하여 소장에 이르기까지 살아남아서 최종적으로 장에 정착하여 장 내에서
유익한 효과를 주는 무독성, 비병원성인 세균이어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로 묶을 수 있는 대표적인 균주가 바로 "유산균"인데요,
- '프로바이오틱스'
- 먹었을 때 우리 몸 안에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주들의 통칭
- '유산균'
- 먹었을 때 당류를 발효하여 젖산을 만들어내는 균
유산균이 만들어낸 젖산이 장내를 유해균이 활동하기 어려운 산성으로 만들기 때문에 그 수가 감소하게 되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리입니다.
유산균은 어린이의 간식?어른도 챙겨먹어야 하는 이유 장 내에는 100조 마리가 넘는 세균이 살고 있고 그 무게는 1Kg에 달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 균들을 몸에 이로운 유익균과 해를 끼칠 수 있는 유해균으로 구분하는데, 그 비율이 85% 대 15% 정도가 적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장 내 세균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할 뿐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장 내 세균 수치는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유익균을 늘려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혈압 측정 시기보관 | 실온보다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 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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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시점 | 식전보다는 식간 (식후 1시간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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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복용량 | 제품마다의 "권장섭취량 및 섭취방법"을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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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균을 포함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특성상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냉장보관을 했다면 계속 냉장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위산과 담즙 등이 분비되는 식사 직후보다는 1시간 정도 이후에 먹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살아서 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 이유로 뜨거운 물과 함께 먹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식품이든 적정량 섭취는 중요한 법!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오히려 설사나 복부팽만감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제품의 선택과 적정량의 꾸준한 섭취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줄 수 있는 유익한 효과를 얻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