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콜렉트
이런 제품 본 적 있을 거야
무려 쿠팡에서 9천원
필요없어 어차피 안 써 (내가 사봤음)
열었다 닫았다 넣었다 꺼냈다
어차피 귀찮아
다이소에서 부착형 후크 사
열개에 천원이면 두개면 얼마야
이백원이잖아
부엌 상부장에 붙여
상부장 없으면 벽에 붙여
폰 크기 대 보고 붙여
막 붙였다가 폰 저 사이로 이탈하면 안 됨
구천원 아끼려다가 백만원 사라짐
폰 넣어
어때 뒤집어지지
이걸로 존나 해쭈 봐
설거지하면서 봐
요리하면서 봐
존나 가성비 내려오지
멀리서 보면 이런 모습
안예쁘긴 해
근데 알빠임?
부엌 디자인보다
설거지하면서 덜 지루한 게 더 중요한 여시들
있을 거라고 믿어
공기계 실험 결과
아이폰 미니12
아이폰 xs
안정감있게 착 올라가
그것보다 무거운 폰 괜찮을까?
모르겠어
알아서 판단해
언제 폰이 싱크대로 떨어질지 모른다고?
그 위험수당 빼서 이백원이야
나 월세집인데 붙여도 돼?
나중에 카드 껴서 떼낸 다음에
끈적스티커 살살 밀면 밀어지더라
대충 살자
항시적으로다가 가성비 내려오게
선배륌 존경합니다
와 천재
ㅋㅋㅋㅋㅋㅋㅋ아 사족이 넘 웃겨
마지막 멘트가 심장을 때렸어
말퉄ㅋㅋㅋㅋㅋㅋ 존경
서준엄마 말투로 읽혀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어 알아서판단해 ✌️✌️
와 완전 꿀팁ㅋㅋㅋㅋ고마워 여샤
알빠임?ㅋㅋㅋㅋㄱㅋ
이게콧멍이지
ㅋㅋㅋㅋㅋㅋ 글이 너무 재밌어 가성비 내려와
당신은 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