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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인 가을철에 자주 일어나는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빛을 반사하는 표지판을 농기계 뒤쪽에 추가로 붙이고 표지판의 밝기를 높이도록 하는 등 제도가 개선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경운기·트랙터의 짐칸 뒷문에 붙이는 기존 표지판의 실효성이 떨어져 추가로 차량 뒷문 양쪽에 반사표지판을 붙이도록 하고, 반사 성능도 더 좋은 표지판으로 교체하도록 했다”며 “이를 위해 표준 규격을 개정하고 새 표지판을 사용하도록 계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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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불꽃 축제 13일 여의도서 열려… 한·미·일팀 참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불꽃 쇼인 ‘2007 서울 세계 불꽃 축제’가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63 빌딩 앞 한강 시민 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6 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한국, 미국, 일본의 3 개국 연화 팀이 참여해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 예술을 선보인다. 불꽃 연출 시간은 7시 30분부터 8시 45분까지로 각 팀당 20 분 안팎. 모두 6만여 발의 연화가 서울의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한국 대표로 나서는 한화 연화 사업 팀은 가요와 팝송, 클래식 등 음악에 맞춰 독창적인 형태의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원효대교에서 펼치는 나이아가라 불꽃 폭포 연출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축제에 앞서 오후 5시부터 7시 10분까지 SBS 라디오 공개 방송이 진행돼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 음악을 선물한다. |
전남도는 17~22일 6일 동안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맛 찾아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를 마련한다. 황금빛으로 물든 전라도 들녘 한가운데서 도시민의 식욕을 북돋우고 추억을 새록이는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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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11월 11일 밤 9시15분. 전북 익산시(당시 이리시) 13만 시민들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TV 속으로 빠져들었다. 한국과 이란의 월드컵축구 예선 경기가 중계되고 있었다. 창인동 삼남극장에선 관객 700명 앞에서 작고한 코미디언 이주일씨의 사회로 ‘하춘화 쇼’가 열리고 있었다. 한국팀의 슛이 이란의 골문을 가른 직후 누군가 스위치를 누르듯 15초 간격을 두고 세 차례 굉음이 울렸다. 시가지는 순식간에 칠흑 같은 어둠에 잠기면서 폐허로 무너져 내렸다. 거리는 시신과 부상자, 그리고 신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리역 참사는 화차에 실은 한국화약의 폭발물 40톤이 호송원의 과실로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철도공무원 9명 등 59명이 사망하고 1343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35개 학교 교사와 주택 7866동이 부서졌다(익산시 집계). ‘전북도정50년사’(1999년 발간)는 기관차 파편이 700m까지 날아가 집을 부쉈고 반경 8㎞ 내 유리창이 모두 깨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참사 30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11월1일부터 11일까지 익산시내에서 열린다. 지역 각계 대표는 10일 이리역폭발사고희생자추모사업회(대표 김삼룡)를 발족, 추모사업의 대강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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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덕도에 들어서는 남컨테이너 부두 2-2단계(아래쪽)도 지반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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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청사는 지하 2층, 지상 9층(최고 높이 44.2m), 연면적 7만4452㎡로, 건립비용은 토지 매입비를 포함해 3222억 규모이다.(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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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임채진 내정·감사원장 전윤철 연임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다음달 23일 임기가 끝나는 정상명 검찰총장 후임에 임채진(왼쪽) 법무연수원장을 내정하고, 다음달 9일 임기를 마치는 전윤철(오른쪽) 감사원장을 연임시키기로 했다. |
차기 검찰총장에 내정된 임채진(55·사시 19회) 법무연수원장은 1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법무연수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걱정”이라며 “검찰이 어떻게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했다. 경남 남해 출신인 임 연수원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검사에 임용돼 서울지검 2차장과 춘천지검장,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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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되면 11월19일까지 후보단일화" |
손학규 본격 추격…3차 모바일까지 기대 여론조사 14일 단일 투표 향배도 변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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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발표..두달 연속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월 콜금리 운용 목표를 연 5.00%인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7월과 8월 두달 연속 콜금리를 인상했던 금통위는 9월부터 두달째 콜금리를 동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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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번째 운항 항공기로 뽑힌 대한항공 KE832편이 11일 인천공항에서 시원한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김영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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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과는 지난 6월 경북 청송 등 사과 주산지 6천여 ha가 우박 피해를 입어 여기서 생산된 7만여톤에 달하는 피해 사과를 판매하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보조개 사과'는 껍질에 우박 맞은 흔적만 남아 있을뿐 정상품과 비교해 맛과 향에 전혀 차이를 느낄 수 없다고. 가격은 정상품의 60% 수준. (서울=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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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에 열릴 도쿄 모토쇼를 앞두고 공개된 장난감 같은 자동차들. (AP Photo) |
아프테라(aptera, 그리스어로 ‘날개 없는’)라는 명칭의 신개념 자동차가 2008년 출시될 예정이다. 2인승 세 바퀴 자동차의 엔진 옵션은 두 가지이다. 전기 전용 모델은 배터리를 이용해 약 193km 정도를 운행할 수 있다. 밤에는 가정용 전기 코드에 수 시간 연결하면 충전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발전기를 갖추고 있어 운행 거리를 최대 1125km로 늘린다. 에어백과 듀얼 사이드 에어백, MP3/DVD 플레이어, GPS 등을 갖추고 있다. 사이드 미러는 없고 카메라가 그 기능을 대신한다.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한 디자인이다. 제작사의 주장으로는 10초 만에 시속 97km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153km이다. 미국의 아프테라 자동차사는 이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최저 가격이 26,900달러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9,900달러). 홈페이지에서 선주문을 받고 있는 예약금 500달러를 내면 내년 하반기에 이 우주선 미래주의 자동차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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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11일 국립 고궁 박물관에서 청자 운반선 2차 발굴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처음으로 발굴된 이들 유물을 공개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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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선 주변에서 찾을 만한 경암동 철길마을과 경포공원 군산선은 흔치 않게 사람과 철길이 어우러진 곳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조화의 풍취는 차츰 사라지고 있다. 군산선의 맨 끝, 1960년 세워진 군산역은 올해로 마지막 열차 손님을 받는다. 장항선∼군산선 연결로 군산시 내흥동에 ‘신군산역’이 생기기 때문이다. 군산역은 화물열차 전용역으로 개편돼 ‘군산화물역’으로 이름이 바뀐다. ‘군산선’이라는 이름도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기존의 ‘장항선’이 천안∼신장항∼신군산∼익산의 철길을 가리키는 이름이 된다. 군산역 새벽시장을 구경하고 난 뒤에는 경암동 철길마을을 찾아봄 직하다. 군산선의 지선인 ‘페이퍼코리아선’이 주택가의 뒤뜰을 지난다. ‘선로로 무단 통행하거나 철도용지를 무단으로 출입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군산역장 경고문이 서 있지만, 주민들은 이곳에 고추와 호박을 말리고 빨래를 걸어 놓는다. 무례하게 카메라를 들이대지 말 것. 아름다운 철길 풍경에 앞서 이곳은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니까 |
은행나무와 소파가 어울린 임피역의 정취 개발의 세파에 사라질 운명을 예감하다 전라북도 군산 땅 술산리에 임피역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익산역과 군산역 사이 간이역. 전주~군산 4차선 산업도로가 에둘러 지나쳐 군산 사람들도 잘 모르는 곳. 임피역은 호남평야의 금강 언저리, 임옥평야(임피·옥구평야)의 지평선보다 낮게 숨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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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고생물학자들이 사상 최초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의 발자국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맨체스터 대학교의 필 매닝 교수가 미국 몬타나주 북서부 지역의 헬 크릭 지역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발자국을 발견했다는 것. 바위에 찍혀 있는 발자국의 길이는 약 76cm이고 과학자들에 의해 공인된다면 이 발자국은 지금까지 발견된 단 하나의 티렉스 발자국인 셈이다. 발자국의 주인공인 포식 공룡은 키가 6미터이며 몸무게는 7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사진 출처=BBC의 보도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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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임립미술관 국제미술제…호숫가 조각미술전 눈대목 충남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임립미술관(limlipmuseum.org)은 ‘2007 공주국제미술제’를 13일부터 22일까지 연다. 4회째인 이 국제미술제는 ‘공유하는 미술, 함께 하는 미술’를 주제로 중국, 일본, 러시아, 타이베이, 한국의 주목받는 신예·중견 작가 100여명이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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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고 전신인 동성상업학교 출신(1941년 졸업)인 김 추기경은 5월 말 그린 드로잉 14점을 내놨다. 간략하고 소박한 필치의 자화상, 옛 집 등이다. 전시를 준비한 서울대 신현중(조소과) 교수는 자화상 하단의 '바보야'라는 문구에 대해 "자신을 낮추는 겸손하고 순수한 마음"이라고 해석했다. 02-320-1977. |
의정부 예술의전당서 의상.장신구 등 국내 첫 전시 |
김지원 개인전(11월5일까지 서울 화동 PKM갤러리·02-734-9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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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0만㎡ 넓이에 4만여가구의 초호화 빌라와 고층 아파트,800여대를 대는 보트 선착장,최고급 호텔과 쇼핑센터를 짓는 카타르 최대 개발 프로젝트다. 2011년 완공되면 두바이의 인공섬 '팜 아일랜드'와 함께 중동의 대표적인 국제도시이자 관광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카타르=양윤모 기자 |
초대형 국가대극원 내부 첫 공개 `문화대국 야심` 3600억원 투입 최고 권력 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2001년 12월 착공한 국가 대극원은 공사를 마치고 현재 음향 테스트를 위한 시연 중이다. 본격 공연은 12월 시작한다. 대극원은 베이징(北京)의 천안문(天安門) 광장 서쪽에 둥지를 트고 있었다. 철골과 유리로 구성된 외형은 마치 돔형 우주선을 닮아 보였다. 인상적인 것은 고전 음악당의 초대형 파이프 오르간으로, 3800만 위안(약 45억6000만원)을 들여 독일에서 수입했다. 현장 관계자는 "각종 음악 유파의 작품을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닥을 장식한 다섯 가지 종류의 대리석은 모두 중국산을 사용했다. 239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극원(오페라 하우스)은 4층까지 객석을 배치했고,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에서 따온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화려하게 단장돼 있었다. 중국계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양전닝(楊振寧) 박사는 "국가 대극원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필적할 만하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대극원은 6년간 30억 위안(약 3600억원)의 거액을 투입해 건설한 만큼 공연 시 고액의 입장료를 받을 가능성이 커 노동자.농민이 소외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베이징=장세정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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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浙江)성의 한 생선 판매상이 공개한 이 물고기는 하얀 몸통에 비늘이 전혀 없고 미끈한 피부를 가진 것이 특징. 총 길이 90cm, 무게 3kg의 이 물고기가 사람들의 관심을 끈 이유는 바로 머리부분에 어른 손바닥 만한 빨판이 있기 때문. 이 지역에서 평생 어부생활을 했다는 한 노인은 “내 평생 많은 희한한 물고기를 봤지만 이런 괴물 물고기는 처음 본다.”며 신기해했다. 그러나 사진을 본 한 어류 전문가는 “이 물고기는 ‘빨판 상어’로 추정된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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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 무대로 객석은 열광의 도가니! 슈퍼주니어 신동과 이특 은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엠카운트다운’에는 원티드를 비롯해 메이비 슈퍼주니어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 채연 이승기 소녀시대 F.T 아일랜드 백지영 이루 초신성 쥬얼리 블랙펄 에픽하이 슈퍼주니어 빅뱅 V.O.S 씨야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신화의 이민우 김동완 신혜성이 오랜만에 다시 뭉쳐 ‘I Pray 4U’를 한 무대에서 열창했으며, 2년 만에 다시모인 그룹 쥬얼리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사랑을 받았던 노래 ‘슈퍼스타’를 열창, 팬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9인조 여성 그룹 소녀시대는 ‘Girls on top’, ‘My Name’으로 ‘보아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100회 특집 무대를 빛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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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캐릭터 작업을 직접한 김종숙님은 이 여인에게 '제야(JEYA) 2.0'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난 8일 도깨비뉴스에서 소개한 이후 포털 사이트들에는 "김태희씨와 이영애씨를 닮은 것 같습니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뤘다. 일부 네티즌은 "눈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저 사진가지고 가서 저렇게 성형해 달라는 여자분들 나오자 않을까요?"라며 의견을 개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