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선수 다들 한번 들어 보셨을 꺼에요.
바로 탁구 신동에서 탁구 황제가 된 유승민선수의 코치입니다.
원래 김택수 선수도 이번 아테네 국가대표팀 이었다고 합니다.
무려 유승민 선수보다도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택수 선수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어린 유승민선수의
코치가 되기로 결심하였답니다.
후배가 중국의 왕하오의 이면타법에 7전 6패를 했다는 것에
하루에 이면타법으로 공을 1000개씩 서브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사람이라면.
자기가 금메달을 따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까?
유승민 선수가 탁구신동이라 불리면서 탁구를 잘했다면
김택수 선수도 그보다 더 탁구를 잘 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은 큰 대회와 인연이 없다며, 후배를 키우겠다고
뒤로 물러난 당신.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아직도 두 사람이 껴안고 기뻐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첫댓글 옛날에 유남규, 김택수 하던 시절이 있었죠.. 그땐, 동네에도 탁구장이 있었는데,, 요즘은 동네에서 찾아볼 수가 없답니다. 유승민 선수로 인하여, 다시금 탁구의 인기가 상승하길 기원 합니다. 멋진 김택수, 신동 유승민 파이팅!
맞어요,지금도 온몸이 전율이 오네요,,,,,김택수와,,,,예전에.맞불상대 중국선수가 이번 출전팀의 코치로 와서,마치......예전의...대리전처럼.....엄청 신경이 날카롭게.....반응햇다고 하네요,중국팀이요,,,,아무튼....울나라,넘멋쩌요,,홧팅
유남규, 김택수 시절에 유명했던 선수중에 발트너라고 있었다죠? 이번 유승민과 준결승에서 겨뤘던 스웨덴 탁구 영웅.... 세상엔 대단한 사람들 정말 많은것 같아여~
젤 첫번째 사진..;; 처음에 보고 유승민이 머리 잡아뜯고있는건줄 착각했네요 ㅋㅋㅋ
1000개씩?;; 전 그때 어디 티비보니깐 3천개씩 했다고 들었는데 @_@
이들을 생각하면 그저 박수와 환호만 하고싶네요 Gooooooooooooooooood!!!!!!!!!!!!
최고는 물러날때 물러날줄 아시는군요 ^^
김택수의 32구 랠리 진짜 유명한데...그거 네이버에서 돌아다니던데 올릴줄 알면 올리는건데 ;;; 그거 정말 환상입니다 32구동안 다 받아치고...
김택수 코치보단 선수가 더멋지지만 코치로서 그의 큰 뜻은 중국을 넘었다...
저도 그 이야기 듣고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역시 김택수선수 정말 현명한 사람이네요... 좀 더 욕심을 부릴수도 있었을텐데..... 그 포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어쩐지 엄청스리 기뻐하드니만,,, 그런거였구나.... ㅋㅋ
저는 아시안게임 결승전 경기를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상대가 류궈량으로 기억하는데 당시랭킹이1위던가? 하여간 류궈량은 계속 스매시하고 김택수코치는 경계선에 몸을 기대면서도 계속 받아내고 결국 점수 따내고...정말 숨막히는 접전에서의 승리...엄청 멋집니다. 제가 본 경기중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