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신규유저 이벤트 건의글에서 니가 이벤트 보상 못 받아서 상시이벤트로 해달라는 것 아니냐, 먼저 시작한 사람이 이득보는 건 당연한 것 아니냐는 댓글이 보여서 글 씁니다.
우선 제가 해당 이벤트 보상을 수령한 사진입니다. 저는 이벤트 보상을 받았지만 순수하게 신규 유저 지원을 주장하기 위해 건의글을 썼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가디언 테일즈의 갤럭시 게임런처 기준 유저수입니다. 보시다시피 가디언 테일즈의 유저는 차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에서 유저 감소는 자연스러운 것이기는 하나 바람직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기존 유저 이탈은 궤도 엘리베이터등의 컨텐츠 추가로 막을 수 있다고 한다면 남은 건 신규 유저 지원입니다. 컨텐츠 추가 예고때 신규 유저 지원 관련해서는 공지가 없었죠. 그래서 기존에 있던 이벤트를 활용해 신규 유저 지원을 해주면 어떨까 싶어 건의했던 것 입니다.
댓글중에 먼저 시작한 유저가 보상받는 건 당연한 게 아니냐는 댓글이 있었는데 저도 그 점에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만약 제 건의대로 해당 이벤트가 상시 이벤트가 된다 하더라도, 기존 유저들은 신규 유저들에 비해 6천젬 보상과 무료 50연차 만큼의 차이가 존재하므로 기존 유저와의 격차를 좁히긴 힘들 것이라고 보입니다.
어떤 게임이든 유저 유입이 없으면 결국 고이게 되고 쇠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게임들도 온갖 신규, 복귀 유저 이벤트를 하는 것이고요. 가테가 신규 유저 이벤트를 하기엔 이를지 모르지만 기존에 존재하던 이벤트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자기의 게임 내 위치가 뉴비들한테 위협받을까봐 걱정하는 것보다는 게임 자체의 부흥을 바라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