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야깁니다
만42세
15년전 처음 발병한 후 치료 받아 오다가
간 염증 수치가 조절이 안되어 제픽스를 4년정도 복용중 내성으로 인해
염증수치가 1300까지 올라ㅆ지만 그 당시는 헵세라가 없을 때라서
그냥 버티다가 6개월후 처음으로 식도정맥출혈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심하지 않고 지혈 되었고 그후 2년정도 시간을 두고 식도 결찰술을
7번정도 했습니다
헵세라가 시중에 나오고 나서는 먹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17개월정도
복용중입니다
헵세라복용중에는 식도정맥결찰은 없었고 간표면결절도 모양이 좋아지고 다른 간기능 수치도 조금씩이나마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제픽스내성 생긴 후 혈소판수치가 5만까지 내려갔다가 9만까지 올라 가고
그래도 희망을 갖고 있었죠 dna수치 300으로 안좋았지만....
최근에 내시경상 결찰이 필요한 부분이 생겼다고 해서 입원후 시술 중 병원에서 출혈이 있었습니다 출혈이 심해서 지혈이 잘 안된다고 풍선을 넣은 상태에서 팁스ㅡ시술을 했습니다 병원측 말이 다음 단계는 이식이라고...
참 답답하고 두렵습니다
겁이나서 눈물도 안납니다
이번시술전 마지막 피검사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저희 신랑의 상태에 대해서 설명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이식문제도 도움 말씀 부탁 드립니다
혈소판 9만4천
pt (sec) 18
pt(%) 66
pt(inr) 1.34
알부민 3
글로불린 4.8
a/g ratio 0.6
빌리루빈 1.7
ast 42
alt 35
dna 349.8
첫댓글간이식 수술후 보통 1달에서 3달정도 잘 견디시면 몸이 매우 많이 좋아집니다..수술전 아팟던 것들...대부분 없어 집니다...다들 그래서 새로운 삶이란 표현을 쓰더군요...수술에 대해선 너무 걱정을 하지 마십시요..가족이나 친척이나..친한 친구나..기증자를 알아 보세요...말기엔 간수치가 오히려 정상쪽에 가깝다고 합니다..
혈액검사 결과만 만 보면 극도로 나쁜 상태는 이니지만 병력으로 보아서 수술을 서두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사 결과는 어느 순간에 갑자기 극도로 나빠질 수 있습니다. 어차피 약으로 회복될수 없는 단계라면 체력이 남아 있을때 수술하는 것이 회복도 빠르고 부작용도 적습니다.
첫댓글 간이식 수술후 보통 1달에서 3달정도 잘 견디시면 몸이 매우 많이 좋아집니다..수술전 아팟던 것들...대부분 없어 집니다...다들 그래서 새로운 삶이란 표현을 쓰더군요...수술에 대해선 너무 걱정을 하지 마십시요..가족이나 친척이나..친한 친구나..기증자를 알아 보세요...말기엔 간수치가 오히려 정상쪽에 가깝다고 합니다..
혈액검사 결과만 만 보면 극도로 나쁜 상태는 이니지만 병력으로 보아서 수술을 서두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사 결과는 어느 순간에 갑자기 극도로 나빠질 수 있습니다. 어차피 약으로 회복될수 없는 단계라면 체력이 남아 있을때 수술하는 것이 회복도 빠르고 부작용도 적습니다.
간이식을 해야할상태에 있더라고 "채혈 결과"는 거의 "정상"으로 나온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수"는 계속 찰수가 있지요.저도 모든것이 거의 정상(채혈결과)인데 "복수"가계속차서 "내과"의사가 고개만 "갸우뚱" 한적이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