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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의 효능
다래는 여러 가지 약리 작용을 하는데,
1. | 열을 내리게 하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이뇨작용을 한다. |
2. | 만성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황달이 나타날 때 구토와 소화불량에도 효과가 있다. |
3. | 피로를 풀어주고 불면증 괴혈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 발췌) |
4. | 결석을 치료하며 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당뇨와 위장병, 심장병은 물론 다래에는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 단백질, 인,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암 식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위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
5. | 특히, 부인과 질환인 냉병과 30~40대 여성의 성기능장애(질 건조증)에 효능이 있으며 알칼리성이어서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폐암, 유방암 : 환자가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으로 하열이 나고 목이 마를 때는 다래 60g을 하루 3~4회씩 껍질 벗겨 먹으면 진액이 생성되고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 위암으로 헛구역질이 날 때는 다래 100g을 진하게 달여 생강즙 몇 방울을 넣고 먹는다.
다래나무 120g과 돼지고기 605을 함께 끓여서 먹어도 효과가 있다.
♠ 환자의 소변이 짧고 붉으며 뻣뻣한 통증있을 때와 자궁경부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은 뒤 빈뇨, 뇨급, 등의 증상에는 싱싱한 다래를 먹으면 좋다.
♠ 식도암 환자나, 위암 환자의 경우는 다래나무 뿌리 2kg을 진한 즙으로 달여서 2주간 나누어 복용한다.
♠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데, 소갈. 황달. 석림. 치질. 한쪽 다리가 가늘어지며 잘 쓰지 못하는 데, 붓는 데, 기운이 없고 잇몸에서 피가 나고 어지러울 때는 하루 30 ∼ 60g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 위암. 식도암. 유방암에 하루 175g을 달여 10 ∼ 15일 주기로 하여 1주기가 끝나면 몇일 쉬었다 다시슨다.
♠ 소변불리. 황달. 붓는 데. 관절염. 간염. 연주창. 이슬(냉)에는 다래나무를 하루 10 ∼ 30g을 달여먹는다.
야생 다래나무
목자· 등리· 미후리 라고도 한다. 머루와 함께 대표적인 야생과일의 하나로서 전국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손가락 굵기 정도의 둥근 열매로서 빛깔은 푸르고 단맛이 강하며 9∼10월에 익는다.
종류로는 다래· 개다래· 쥐다래가 있다. 개다래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익으면 주황빛이 된다.
달지 않고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쓴다. 외국에서 들여와 재배하는 키위(kiwi:양다래)도 다래의 한 종류이다.
깊은 산의 숲 속에서 자란다. 덩굴 식물로 길이가 7m에 달한다. 줄기의 골속은 갈색이며 계단 모양이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으며 피목(皮目)이 뚜렷하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가 6∼12cm, 폭이 3.5∼7cm이며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타원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끝이 급하게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갈색 털이 났다가 없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가는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3∼8cm이고 누운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5월에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3∼10개가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긴 타원 모양이며, 꽃잎은 5개이고 밑 부분이 갈색을 띤다.
수꽃에는 많은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1개의 암술만이 있으며 암술 끝이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금기 사항
비위가 허한 사람은 주의 하며, 가려움증. 발진. 헛배부르기.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약을 끟어야 한다.
박용서 교수(목포대)는 야생다래와 참다래의 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논문을 통해 “다래 수액은 칼슘·칼륨·마그네슘·아미노산·비타민C 등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약수로 여성의 골다공증과 당뇨병·위장병·심장병 등에 탁월한 효과는 물론 이뇨작용이 고로쇠 수액을 능가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었다.
다래 수액은 특히 30~40대 여성의 성기능 장애(질 건조)에 효능이 있으며 알칼리성이어서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8년 이상 된 참다래 나무의 줄기를 잘라 1말(약 20ℓ)가량의 수액을 채취한다”면서 “제초제 등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밭에 호밀을 재배해 퇴비로 사용하는 등 유기농법으로 재배해야 양질의 수액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채취시기는 고로쇠 수액보다 늦은 3월 15일에서 곡우인 4월 20일까지며 기후에 관계없이 수액을 받을 수 있다
한꺼번에 마시는 고로쇠 수액과 달리 참다래 수액은 3개월 이상 식수를 마시는 정도로 음용하면 효능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래 수액의 주 영양분은 4대 미네랄이라 일컫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의 함량이 전체 87%를 차지하고 당도는 8% 이상을 함유하고 있다.
몸에 유익한 유리당이 다량 함유(포도당 89.4㎎, 과당 378.4㎎)되어있어, 몸에 흡수가 빠르며 산도 PH 6.4로 산성체질을 알카리성 체질로 변화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암식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포도당,과당의 함량은 고로쇠 수액보다 각각 9배, 23배 높은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무기물 함량 또한 다래나무 344mg 고로쇠나무 186mg 정도이고 일반적인 4대 미네랄인 칼슘,칼륨,마그네슘,나트륨 다래나무 수액 전체 함량의 87%로 많이 함유, 인체 보건 건강에 크게 기여한다는 10대 주요 무기물을 살펴보면 고로쇠나무의 경우 망간(Mn), 마그네슘(Mg), 인(P)은 전혀 분포하지 않는 데 비해 다래나무 수액은 10대 주요 무기물이 전부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칼슘, 나트륨, 철, 마그네슘
등은 약 3배에서 약 405배 가량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 효과
야생 다래나무 수액은 기후 및 토질이 특수한 지역에만 생육하고 우량한 입목에서 채취하므로 나무의 영양분을 수탈한다는 저항이 있을 수 있으나, 전국 어디에서나 널리 분포하고 왕성하게 생육하며 또한 덩굴성 관목으로 질좋은 임목 생육에 장애가 되는 덩굴에서 채취하며, 추후 비닐만 제거해 주어도 다음 년도에 서로 접함됨.(4년 채취 경험)
다래나무 수액은 고로쇠 수액보다 인체에 유익한 기능성 물질이 다종 다량 함유되어 음용수 및 건강 보조 식품으로 널리 이용 가능하며, 생활 환경의 오염으로 인하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용수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 이고, 이는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산림농업(Agro-forestry)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임.
야생다래나무 수액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부종이나 신장병 환자들한테 효력이 크다고 함.
다래수액은 상온에 오래 보관하면 부패하여(고로쇠 수액은 당분이 약 7 %들어 있어 부패기간이 길다)
음용 할 수 없음으로 드실만큼 냉장하시고 냉동 보관해야 함(밥,조미,식수,기타 음용)
(동의보감, 목포대 박용서 교수, 서부지방산림관리청, 경상대학이 연구 분석,).옮김
쥐다래
깊은 산의 숲 속에서 자란다. 길이는 5m에 달하고, 작은 가지에 연한 갈색 털이 있으며, 골속은 갈색이고 계단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10∼12cm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은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바늘 모양의 톱니가 있고, 잎 양면의 맥 위에 갈색 털이 있으며 맥 겨드랑이에는 흰색 털이 빽빽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5월에 흰색으로 피며 작은 가지 밑 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흰색 털이 있고, 꽃잎은 5개이다.
열매는 장과이고 긴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2∼2.5cm이고 9∼10월에 황색으로 익으며 먹을 수 있고, 자양 성분이 많아서 한방에서는 비타민C 결핍증에 사용한다. 한국·중국·일본·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농산촌 단기소득 수종 개발을 위하여 1984년부터 토종 다래 우량품종 개발 연구를 시작하여 전국에서 168본의 우량개체 후보목을 수집하여 그 중 6개체를 강원도 등 5개 도에서 지역 적응성 검정을 실시하여 과실이 크고 수확량이 많은 보은4호, 춘천3호, 평창11호 등 3종의 우량품종을 개발하였다.
새로 개발된 토종 다래 우량품종은 과실무게가 개당 17.1∼18.8g으로 재래종 5.5g에 비해 3배정도 크고 수확량이 10년생 1본당 20∼24㎏으로 재래종 4.8㎏의 4∼5배의 다수확 품종이다. 임업연구원에서는 이들 우량 품종을 신품종으로 등록과정을 마친 후 삽목으로 대량 증식하여 각 도의 산림환경연구소에 채수포를 조성하여 희망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담금주
소주 (25도-30도 ) 는 다래 3배 입니다.
약간 단맛을 원하시면 기호에 맞추워 설탕의 양을 조절 하십시요.
담금주는 서늘한 곳에 두시고 약 3개월이면 술이 익는데 이때 건더기를 건져 내십시요.
다래효소
효소는 다래와 설탕 1:1 의 비율로 하시고요.
중간에 한번 설탕이 녹도록 막대기로 휘저어 주셔야 합니다.
효소는 덜익은 다래가 좋습니다
다래순나물
다래순은 강원도 지역을 제외하고는 다른지방에서는 산나물로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강원지역에서는 어느 나물보다도 각광받는 산나물이며, 다래순 나물을 한 번이라도 먹어본 사람들은 그 맛을 쉽게 잊지 못한다.
다래순을 꺾기는 가늘고 긴 덩굴을 휘어잡고 잔털이 소복하게 난 어린 새순을 한 주먹씩 따서 가방에 넣기만 하면 된다.
더구나 새순은 한 뼘씩도 더 되고, 덩굴에 5-7cm 간격으로 소복하게 나있어서 숲 속에 마른 갈잎을 깔고 앉아서 보이는 대로 훑으면 된다.
꺾어온 다래 순은 밤을 재우지 말고 끓는 물에 데쳐서 발에 올려놓아 따가운 봄 햇살에 말려야 한다.
말리는데도 다른 산나물에 비해서 더 정성을 들여야 한다. 줄기가 연하지만 굵기 때문에 단번에 바삭바삭하게 말려야 겨울 동안 흰곰팡이가 슬지 않는다.
혹 깔끔한 체하는 사람들이 물에 씻어서 데치는데 이것은 금물이다. 깊은 산속 맑은 공기 속에서 갓 피어 오른 새순이 무슨 씻을 때가 있겠는가?
다른 나물과 달리 다래순은 묵나물로만 먹을 수 있다.
마음 급한 사람들이 끓는 물에 데쳐서 잎사귀가 파란 다래순을 그대로 무쳐 먹으려 한다.
아무리 갖은 양념을 한다 해도 미끈덕 거리고 아리아리해서 실망하기 십상이다.
바람이 잘 통하고 건조한 곳에서 뜨거운 여름을 나고 겨울의 찬 바람을 견디고 정월 대보름이 되어야 제 맛이 난다.
바짝 마른 다래순을 다시 살짝 삶아 물에 불리면, 말리는 동안 묻었던 먼지는 저절로 떨어진다.
몇 번 헹구어 물기를 쪽 짜낸 다음 양념을 넣고 팬을 달구어 기름에 볶아내면 그 향기부터가 다르다.
취처럼 강렬하지도 않고, 고사리처럼 이빨에 감기지도 않는다. 아무런 잡맛이 없이 깨끗하여 심산에 은거한 선비에게서나 나는 서향(書香)이 풍기는 듯하다. 대보름날 귓밥이 간질간질하도록 봄바람이 불 때, 오곡밥에 이 나물을 듬뿍 올려놓고, 담북장을 욕심껏 넣어, 집고추장에 엷게 비벼 먹으면 오래 씹을수록 온갖 그윽한 상념이 밀려온다.
더구나 다래순 묵나물은 간경화, 소갈증, 고혈압 같은 현대 문화병에도 효험이 있다고 하니 자연의 선견지명이 새삼 놀랄 만하다. 이것은 심산에서 시원(始原)의 자연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다래순 묵나물, 그것은 육신의 쾌락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신세계를 청아하게 하는 마음의 섭생(攝生)을 위한 진채(陣菜)중의 진채(珍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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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밤 되세요~
즐겁고 행복한 하룻길 되세요,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