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409930
비가 무서운 기세로 가요계를 휘어잡고 있다. 지난해 여름 2017년 발매한 ‘깡’이 밈(meme, 말이나 행동을 모방하여 노는 온라인 놀이 문화)으로 강제 소환되며 역주행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MBC 예능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SSAK3) 비룡 활약까지 더해지며 가수로서 재기에 성공했다.
또한 과거 음악 방송 위주로 홍보 활동을 펼쳤던 비는 최근 다양한 예능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과 거리감을 좁혔다. 가까워진 만큼 친근함을 얻었지만, 갑작스러운 배부름이었을까. 최근 이에 따른 탈도 발생하고 있다.
비는 데뷔를 앞둔 싸이퍼의 안무를 봐주거나 카메라 아이콘택트 훈련 등을 준비했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켜보던 그는 이들의 타이틀곡 ‘안꿀려’ 후렴 부분 포인트 안무 수정을 즉석으로 제안했다. 비는 가사 “안 꿀려”에 맞게 손가락으로 무릎을 굽히는 안무를 보이며 멤버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대부분 애매한 반응을 보이자 회사 직원들에게도 의견을 물었다. 직원 내 의견도 분분하자 그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이어야 한다”고 설득하며 바꾼 안무를 강조했다. 결국 안무는 비의 의견대로 수정되었다.
방송 직후 수정된 안무를 향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차원적 안무와 강압적인 듯한 회사 내 분위기가 문제가 됐다. 직원 및 멤버들에게 의견을 물었지만 고집을 꺾지 않는 모습이 불편함을 안긴 것. 또한 ‘SNS 밈’으로 유행할법한 안무를 이제 갓 데뷔하는 신인 그룹에게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반응이었다.
이와 더불어 싸이퍼 ‘소개 구호’ 또한 문제로 떠올랐다. 구호는 아이돌 그룹마다 정해진 인사법으로 음악방송이나 예능에 출연할 때 자주 쓰인다. 싸이퍼 구호에 ‘한 번만 살려주세요’란 문장이 들어가며 문제가 됐다. 관심을 구걸하는듯한 뉘앙스와 시대에 뒤처진 감성이란 의견이 줄을 이었고, 이는 곧 비의 프로듀싱 자질 논란으로 이어졌다.
또한 자신의 컴백 활동 홍보에 무리하게 싸이퍼를 끼어넣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까지 일며 “신인 그룹에게 되려 안 좋은 이미지를 남길 것 같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그런 와중에 다시금 제기된 ‘프로듀싱 자질’ 논란은 거침없던 그의 행보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홍보를 위한 출연이었지만 그 방식에서 비롯된 욕심이 때아닌 비난을 불러온 것.
누리꾼들은 “‘깡’이 유행한 것과 이를 같은 선상으로 보면 안 된다”, “본업은 잘하는데 프로듀싱은 아직 무리가 있다”, “안무보다 그걸 강요하는 분위기가 불편했다” 등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엠블랙이... 당신덕에...ㅇㅏ니다
깡이.. 좋아서 뜬줄아네..?
자기 능력으로 성공 못한데는 이유가 있었네... 시대감각이 너무 떨어지는 듯.. 춤추고 운동만 하지말고.. 흐름공부를 하쇼...
운동 매일 열심히 하는 것 같던데..그것처럼 매일 트렌드 좀 공부하면 안되나 ... 엠블랙은 괜찮았던 것 같은데...
깡이 뜬 이유는 조롱에서 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시장조사 좀...ㅠ
영제야 니얘기한다...
진짜 감없어
아 내가 다 창피햌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기사까지 나네 ㅠ
비 이미지 원래 안저랬는데... 언제부터 저렇게 바뀌었지?
자의식..... 과잉..
남자 조롱으로라도 소비하면 안되는 이유...
깡은 좋아서 뜬게 아닐... 아니지않았나..
사람 참 한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