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떤 직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재무 직무를 면접 봤었습니다.
작년 8월에 봤었구요..
회사가 좋긴 한데..
아무래도 회사의 위치가 너무 시골에 있어가지고
근처 분들을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면접 볼때 총 5분 봤는데 전부 대전 충청지역 사는 분들이었습니다.
1년 정도 되가지고 가물가물 하지만.. 대략 써볼께요.
서산 터미널 건너편에서 씨텍 버스가 옵니다.
그거 타고 한 30분정도??? 가면 회사에 갈 수 있어요.
내려서 점심 먹고 면접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었죠..
면접은 두명이 한개조로 해서 총 3조가 들어갔구요..
그당시 저는 면접을 위한 준비가 하나도 없어서..
어디사냐..등 물어보고.. 면접관들이 아직 저는 준비가 덜 된것 같으니. 좀 더 준비하라구 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한분에게는 졸업한 후에. 왜 중국여행을 갔냐.
어디 어디 면접보러 다녔냐.. 등등 물어봤구요..
실무에 관한 거는 전혀 질문이 없었습니다.
시간은 한 20분?? 정도 봤던거 같구요. 면접관은 두분이었습니다.
끝난 후 면접비 오만원 받고, 다른 분들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회사 버스 기다린 후에 타고 서산으로 나왔습니다.
압박등 전혀 없으니까. 편안하게 면접 보시면 되구요..
회사가 원래 현대 거였는데 LG와 롯데석화가 50%지분을 나누어서.
두 회사가 공동으로 필요한 업무를 봐주는 회사이기 때문에
회사는 아무래도 좋았던 것 같아요..
다만 너무 구석에 있다는 것이......
아마 이정도가 제가 기억하는 것 전부네요..
쪽지로 면접이 어땠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계셔서..
글로 남겼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