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게 바짝 볶다'라는 뜻의 조리법 '깐풍'식으로는
주로 닭고기 요리를 많이 하죠!
잘 알려진 깐풍기가 바로 닭고기를
바짝 마른 상태로 튀기고 볶은 요리를 의미해요.
깐풍식으로 우엉을 튀기고 볶은 <깐풍우엉>은
바삭한 튀김옷과 아삭아삭 씹히는 우엉이 어우러져
닭고기로 만드는 깐풍기보다 더 맛있답니다.
1~3월이 제철인 우엉은 지금 먹으면
웬만한 보양식 재료에
버금가는 영양만점 뿌리채소예요.
씹을수록 은은하게 퍼지는 우엉 향을
음미하며 깐풍우엉을 즐겨보세요.
준비
4인분
필수 재료
우엉(30cm), 당근(¼개), 청·홍고추(1개씩),
대파(⅔대=7cm), 녹말가루(4)
깐풍소스
설탕(1.5)+물(3)+청주(2)+
간장(2)+식초(1.5)+굴소스(1)
튀김반죽
녹말가루(1컵)+달걀흰자(1개)+물(6)
양념
식초(1), 소금(0.1), 고추기름(2)
1. 깐풍소스를 만들고,
2. 껍질을 벗긴 우엉은 어슷 썰어
식촛물(물2컵+식초1)에
10분간 담갔다가 헹궈 체에 밭치고,
Tip_식촛물에 담그면 갈변을 막고
떫은맛을 줄일 수 있어요.
3. 당근, 고추, 대파는 굵게 다지고,
4. 우엉은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
소금(0.1)과 녹말가루(4)에 버무린 뒤
튀김반죽을 입히고,
5. 180℃로 달군 식용유(2컵)에
옅은 황금빛이 돌 때까지 튀기고,
Tip_식용유에 젓가락을 넣어
2~3초 뒤 기포가 올라오면
적당한 온도예요.
6. 중간 불로 달군 팬에 고추기름(2)을 둘러
다진 채소를 볶다가
깐풍소스를 넣어 끓어오르면
튀긴 우엉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마무리.
위 레시피는 이밥차(그리고책)의 도서
『평범해서 특별한 밥상』에서 발췌했습니다.
평범해서 특별한 밥상저자이밥차 요리연구소출판그리고책발매2018.07.20.
[출처]이밥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