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목)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신 하나님의 권능
열왕기하 4:18~37
오늘의 찬송(새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 아들의 죽음으로 엘리사를 찾아감 4:18~27
18 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19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말하여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 하매
20 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21 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 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와
22 그 남편을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사환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하니
23 그 남편이 이르되 초하루도 아니요 안식일도 아니거늘 그대가 오늘 어찌하여 그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여인이 이르되 평안을 비나이다 하니라
24 이에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몰고 가라 내가 말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위하여 달려가기를 멈추지 말라 하고
25 드디어 갈멜 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그를 보고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이 있도다
26 너는 달려가서 그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27 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그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가만 두라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
* 다시 생명을 주신 하나님 4:28~37
28 여인이 이르되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29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이르되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지라도 대답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 하는지라
30 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을 따라가니라
31 게하시가 그들보다 앞서 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소리도 없고 듣지도 아니하는지라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그에게 말하여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32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33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35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36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37 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수넴 여인은 아들이 갑자기 죽자, 갈멜산에 있는 엘리사에게 달려가 그 앞에서 괴로워합니다. 엘리사는 게하시에게 자기 지팡이를 주어 보내려 하지만, 수넴 여인은 엘리사가 직접 가기를 원합니다. 엘리사가 가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아이 위에 두 번 엎드리니 아이가 살아납니다.
* 아들의 죽음으로 엘리사를 찾아감 4:18~27
평안하던 수넴 여인의 가정에 위기가 닥칩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적의 은혜로 태어난 아들이, 손쓸 겨를 없이 갑자기 죽은 것입니다. 여인은 남편의 만류에도 사환과 함께 나귀를 타고 엘리사가 있는 갈멜산으로 달려갑니다. 아들을 주신 하나님만이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는 자신에게 오는 수넴 여인을 보고 게하시를 보내 그녀를 맞이하게 합니다. 수넴여인은 게하시에게 일상적 인사만 하고는 엘리사에게로 달려가 엘리사의 발을 부여잡습니다. 엘리사는 무슨 일로 수넴 여인이 괴로워하는지 알지 못하기에, 그녀의 말을 기다립니다. 위대한 선지자라도 하나님이 알려 주시는 것만 알 수 있을 뿐입니다.
* 아들이 갑자기 죽자 수넴 여인은 어떻게 행동했나요?
* 비극적 상황이 갑자기 닥친다면, 나는 가장 먼저 무엇을 할까요?
* 다시 생명을 주신 하나님 4:28~37
수넴 여인의 마음에는 아들을 잃은 비통함과 기쁨을 거두어 가시는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날카로운 어조로 말을 쏟아냅니다. “내가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28절)라는 말에서 마음속 아픔이 절절하게 묻어납니다. 여기에는 엘리사와 하나님을 향해 책임을 요구하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엘리사는 게하시만 보내려 하지만, 여인은 엘리사가 꼭 함께 가야 한다며 강청합니다. 여인을 따라간 엘리사는 간절히 기도한 후 엘리야가 했던 것처럼 아이 몸에 자기 몸을 엎드려 아이를 살려 냅니다. 이로써 수넴 여인은 이전보다 더 큰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합니다. 하나님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생명의 주권자입니다.
* 엘리사가 수넴 여인을 따라간 이유는 무엇인가요?
*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하나님께 끝까지 간절히 매달릴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이해할 수 없는 인생의 위기 앞에서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길 원합니다. 때론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일도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드러나는 복의 통로가 됨을 믿습니다. 언제나 선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기도하며 평강을 잃지 않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하나님의 은혜로 수넴 여인이 아들을 낳게 됩니다. 그런데 이 아들이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녀는 죽은 아들을 엘리사가 머물렀던 침상에 누입니다. 그리고 엘리사가 있는 갈멜산으로 달려갑니다. 아이의 죽음에 대한 해결책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나아갑니다. 엘리사를 만나자마자 그의 발 앞에 엎드려 발을 안습니다. 지금 수넴 여인은 자신의 체면이나 이목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여인은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아닌 엘리사가 직접 자신의 집으로 가기를 요청합니다. 엘리사는 죽은 아이 위에 엎드려, 입과 눈, 손을 마주 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이의 입에, 하나님의 영광이 아이의 눈에, 하나님의 능력이 아이의 손에 전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와 동일하게 전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우리 삶의 고난 속에서도 달려가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명확히 보길 원합니다. 수넴 여인이 엘리사를 향해 나아가 아이의 죽음에 대한 해결점을 찾았던 것처럼, 우리 삶의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부활이요 생명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수넴여인은 아들이 갑자기 죽자 갈멜산에 있는 엘리사에게 달려갑니다
엘리사는 자기에게 달려온 수넴여인을 보고 게하시를 보내 그녀를 맞이 하게 합니다
수넴 여인은 게하시보다 엘리사를 만나기 위해 엘리사에게 달려가 그의 발을 붙잡고 괴로워하며 하나님을 향해 원망의 소리로 내가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네허리를 뭌고 내지팡이를 손에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고 대답도 하지 말고 내지팡이를 그아이 얼굴억 놓으라 하는지라
그후 아이의 어며니는 여호와의 살아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는 그의 말을 듣고 여인을 따라 아들이 있는 곳으로 죽은 아들의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억 자기 눈을 그의 눈ㅇㆍㅋ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가 살아 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아들의 죽음앞에 먼저 엘리사를 찿아가 살아게신 하나님을 통해 기적을 나타내보이는 엘리사의 능력을 체험하는 수넴여인의 믿음이 아이를 살려내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어려움과 위기를 만날때 우리가 가장 먼저 찿아야 할분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합니다
오늘 저에게 주신 말씀 역시 나의 고난앞에 위기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하신 주님 가장먼저는 주님과의 막혀있는 관계 회복임을 알게 하시고 어떻게 관계를 회복하게 하시는지를 말씀 하시는 주님으로 부터 생각나게 하심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잘못 살아온 과정들을 깨닫고 회개할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
주님과의 오늘 약속한 말들을 꼭 지켜행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악힘이 없이 온전히 헌신하는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엘리사는 여행할때 마다 수넴지역에 들려서 어느 한집에 머므르곤 하였습니다. 수넴 여인은 남편의 동의하에 엘리사에게 환대를 베풉니다. 엘리사는 수넴 여인에게 무언가 보답하는 마음으로 무엇을 원하느냐 물으니 거절하였습니다.
엘리사의 사환이 수넴 여인이 자식이 없다는 정보를 제공하자 엘리사는 수넴 여인에게 1년 안에 아들을 갖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자 1년뒤에 아들을 득남 합니다. 그런데 나날이 커 가던 아들이 두통으로 죽습니다. 그리하여 수넴 여인은 정신없이 엘리사에게 찾아갑니다.
수넴 여인은 엘리사를 보자마자 웁니다, 엘리사는 선지자의 권위의 상징인 지팡이를 소년의 얼굴위에 놓습니다. 그래도 어린 소년이 살아나지 않자 엘리사는 죽은 아이를 침상위에 눕히고 간절히 기도한 후 그 아이위에 엎드립니다. 이런 간절한 모습이 하나님께 상달되어 온 몸이 따뜻해지더니 일곱 번 재치기를 하더니 살아 납니다.
수넴 여인은 살아난 아들을 보고 기쁨과 감동을 어찌 할줄 모르고 엘리사 발앞에 엎드려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경배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를 선대한 수넴 여인에게 기적으로 보답하신 것입니다.
김창섭장로님 :
하나님, 지금까지 이 죄인을 살게한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