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 한국의 정치적 일정상 금리 올리기는 힘들듯 합니다.
이유
1. 2016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내년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미국은 내년에 대통령 선거 일정이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야 정권 재창출을 바랄것이며, 물론 미국 경제지표들이 좋게 나와야 겠죠.
그렇기 위해서는 지금의 저금리 기조를 최대한 끌고 가려 할겁니다.
또한 각 정당별로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준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릅니다.
공화당은 "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올려야 한다" 라고 하며, 민주당은 "고용을 유지 해야하기 위해 금리인상에 신중해야 한다" 합니다.
여기에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트럼프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올리지 않고 있는 이유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돕는 동시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통령 당선을 지원하기 위한 것" 라고 말할 정도 입니다.
2. 연준의장 재닛옐런 임기 2014년~2018년
재닛옐런 연준의장 "금리를 낮게해서라도 경제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비둘기파 성향입니다.
물론 금리를 연준의장 혼자 결정하는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정책의 일관성은 유지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연준구성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사 7명 과 연방준비은행장 5명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되는데,
이중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사 2명이 공석인 상태이며, 오바마의 지명을 받은 2명이 상원 의회의 인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연준 구성원의 성향을 보면 매파 4명, 중도 2명, 비둘기파 4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앞으로 오바마의 지명을 받은 이사2명들어 오게 된다면, 아무래도 비둘기파의 목소리가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한국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지금 금리올리면, 부동산 경기가 꺽이고, 하우스 푸어 양산하며, 한계기업들이 도산할수도 있습니다.
어느 집권자도 자기 임기내에 경제위기를 바라는 대통령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듯 싶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내년 경상성장률을 5% 달성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경상성장률 이란 실질성장률 + 물가상승률을 말합니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2%중반대 라고 생각해보면, 의도적으로 물가상승률을 키우겠다는 말밖에 되지않습니다.
또한 미국 금리상승은, 지금의 정부에게는 "울고싶을때, 뺨때는리는격" 입니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정부에게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마라" 고 할정도로, 외환시장에 개입해 원화를 평가절하 해왔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금리를 올려, 단기외환자금 빠져나가 환율이 상승한다면, 지금의 한국정부로서는 이보다 더좋을수가 없겠지요.
즉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원화를 평가절하 하기위해서는, 지금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지요. 물론 환율에 의한 부담또한 국민들이 짊어져야겠지만요.
첫댓글 이분 아마도 얼마전까지 미쿡은 절대로 금리 올릴수 없다. 아마도 동결하거나 마이너스 금리로 갈것이다 라고
주장하셨던 분들중 한분이라 생각되는데, 정말 사람은 자신이 보고싶은 면만 보려고 한다가 정답이겠네요.
정답은 빚많은 사람들은 빨리 빚 줄이는 방법밖엔 없다 입니다....금년부터 올린다고 하였고 실제로 올렸고 내년에 4번
올린다고 하였으면 올리는 겁니다.... 매번 금리확장 거둬들였을 때도 마찬가지 였었고 만약 이 금리를 못올릴 상황이
온다면 그건 그야말로 세계경제에 대 재앙이 될겁니다...
그땐 금리 1-2% 올려 이자조금 더 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세상이 진짜 헬게이트로 간다는 겁니다.
미국 금리는 대통령과 별개로 알고 있는데요...
FRB가 대통령을 만드는 나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