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시황/전략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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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화) 미국 증시는 PPI 예상치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추가 둔화, 금리인하 기대감, VIX 지수 20 하회 등에 힘입어 대형주 및 성장주 중심으로 강세 (다우 +1.04%, S&P500 +1.68%, 나스닥 +2.43%, 러셀2000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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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에 민감한 국면 지속되며 물가 둔화, 소기업 낙관지수 상승 조합에 침체 우려는 완화된 반면 금리인하 기대감은 확산. Fed Watch 9월 50bp 인하 가능성 53.5%으로 상승.
PPI 상품 지수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MOM 0.6% 기록하며 세달만에 상승 전환했으나, 서비스 지수는 MOM -0.2%으로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전환. 기계 및 차량 도매업체의 마진 축소 등에 기인. PPI는 연준이 주목하는 PCE물가와 동행성을 보이며 향후 서비스 부문의 추가 둔화 가능성 높임. 소기업 낙관지수 역시 세부항목 중 평균 판매가격을 인상했다는 순응답 비중은 6월 27%에서22%로 하락, 앞으로 3개월 안에 가격을 올릴 계획이 있다는 순응답 비중은 26%에서 24%로 하락.
CPI 역시 유가가 6월 대비 7월에 상승했기 때문에 헤드라인은MOM 0.2%(전월 -0.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예상치 상회 시 스태그플레이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경우 침체 시그널로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예상치에 부합하게 나오는게 베스트 시나리오.
13일(화) 국내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불안 및 유가 상승, 추가 모멘텀 부재한 가운데 그동안 강세 보였던 바이오, 화장품, 이차전지 등 차익실현 매물 나오며 혼조세 (KOSPI +0.12%, KOSDAQ -1.02%)
금일에는 엔비디아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 강세 전망.
닛케이225는 전일 3.45% 상승 이후 5일 급락분을 회복. 그러나 5일 대비 코스피 -2.04%, 코스닥 -1.86% 기록 중이며 대만증시 역시 유사하게 반등폭이 제한. 엔달러 환율은 안정되며 순환매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5일 대비 5.02% 상승하며 18만원선 회복, 외국인 순매수 흐름 지속되는 점 긍정적.
★ 보고서: ttps://bbn.kiwoom.com/rfSD6293